새로운 영웅조합. 데나+팅거+크로

뭐 얼핏 보면 정말 '말도 안되게 어설픈' 조합입니다.

물론 이 조합은 '말도 안되게 어설픈' 조합이죠.

그런데, 저는 이 영웅조합으로 15~20레벨 전까지는 밀고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고수들을 위한 조합은 아니라는 거죠.

뭐 특별한 전략같은건 없습니다.

구울이든 핀드든 가고일이든 상관 없이 영웅 조합을 이렇게 맞춥니다.

사냥시에는 크로를 앞세워서 코일 날려가며 사냥하고,

전투시에는 데나는 아군 유닛한테 코일 날려주는 영웅으로만 사용합니다.

화력은 유닛들과 팅거+크로가 담당하죠.

크로가 임페일 한번 날려주고, 클러스트 로켓 날려주면

전투시간의 1/3이 스턴입니다.

클러스트 로켓 1초밖에 스턴 안된다고 '안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던데

몸으로 직접 느껴보시면 정말 좋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팅커를 쓰면서 여태까지 한번도 마나가 모자라본적이 없네요.

클러스트 로켓+패시브 스킬 위주로..

게다가 클러스트 로켓은 쿨다운이 짧아서, 데미지는 100밖에 안되지만(3스킬때) 여러 방이 연속적으로 나가기 때문에 화력에도 문제가 없구요

임페일로 인해 진영을 깨트리면서 스턴을 걸수도 있죠.

뭐 상대가 스카이 체제라면 당연히 불가능이지만..

이 조합으로 몇번 재미를 봐서 추천해봅니다.

물론 제 말을 100% 믿지는 마시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조금씩 변형시켜 나가면서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