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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gi
작성일 2004-06-12 12:08:27 KST 조회 1,292
제목
Step Four. VS 오크전 져가는 상황에서 최후의 방법 벤쉬의 포제션!!!
강력한 그런트의 압박...

지상 최강 타우렌의 합류...

거기에 소수 가고일 싹쓸이 용 뷁라이더...

(이 전략에는 윈라이더로 가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설명합니다.)

언데드로서는 상당한 애로사항을 느끼죠. 유닛 살리는 컨트롤을 잘하는

오크를 만나설라치면 구울이 설레발이로 무너집니다.

그렇다고 구울 핀드로서는 그런트의 푸쉬를 밀기에는 좀 버겁지요.

하여튼 오크 전에서 어찌어찌 해서 모든 한타싸움에서 밀렸다고 칩시다.

우리 유닛은 거의다 녹아 버렸고 오크 영웅 보다는 그나마 레벨이 높은

것이 위안... 하지만 점점 타우렌이 모이고 있다...

gg를 쳐야 할 상황이죠.

이런 상황이면 전면적인 싸움으로는 절대 이길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언데드에게는 최후의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벤쉬의 포제션이죠. 저는 오크 전마다 구울이 나무 캐고 남은 빈 땅에

꼭 템플 오브 뎀드를 짓습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말이죠.

한타싸움에서 져서 거의 승부는 기울었다... 싶으시면

옵시 한 기를 스피릿 터치에 오토 캐스팅을 켠 뒤에 벤쉬를 모으기

시작합니다. 마스터업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 영웅으로 오크 영웅의

(특히 파시어와 타우렌 치프틴)사냥을 방해합니다.

그러면 오크가 우리의 병력이 없다는 생각을 하고 경기를 마무리하는

러쉬를 하죠.

이 때가 포인트입니다. 오크 병력은 언데드 본진으로 와서는

밖에 나와있는 슬레터 하우스나 상점을 칠 것입니다.

이 때가 중요합니다.

언데드 모든 영웅에게 힐링 스크롤을 구비하시고

(적어도 1장 이상은 있어야 합니다. 안티매직쉘이 깨지거나

타우렌의 퍼벌라이즈를 버티기 위해서이죠.)

순간적으로 벤쉬에게 안티매직쉘을 거시고

(절대! 커스의 오토캐스팅을 꺼주시기 바랍니다.)

영웅 드레드로드로 파시어를 재운 뒤 벤쉬를 선택 한 후

단축키 O->타우렌을 클릭합니다.

그 동안 벤쉬의 포제션은 많이 변했습니다.

특히 이번 패치로 1.66배로 데미지를 더 받지요.

그래서 안티 매직쉘로 파시어의 체라나 칩턴의 쇽웨는

버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우렌의 퍼벌라이즈에

확 죽어나가죠. 하지만 포제션에 걸린 타우렌은 동작을 멈춥니다.

결국 소수의 타우렌이 퍼벌라이즈를 쓰러 옵니다.

한방 터지자마자 힐링 스크롤을 찢습니다 .

대충 이런 식으로 포제션을 활용하면 십중 오육 이상은 성공합니다.

계속 벤쉬를 뽑아 그런트와 타우렌을 포제션합니다.

그래서 거의 병력이 막 싸우다보면 데스나이트가 레벨 6이 되는 경우가

생기는 데요. 애니메이트 데드의 실용성 또한 증가합니다.

Point.

1.반드시 커스를 꺼라.

적군에게 커스를 걸면 순식간에 마나가 소모됩니다. 물론

커스를 걸면 더욱 벤쉬의 성공 가능성이 있지만 250이하로

되면 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약간의 도박성이 짙죠.

2.포제션 하는 시간을 끌어라.

드레드로드의 슬립, 힐링 스크롤, 안티매직쉘 중 하나도 안 된다면

벤쉬의 성공확률은 극히 떨어집니다.

(다크레인져의 사일런스도 추천합니다.)

3.벤쉬는 끝까지 숨기자.

벤쉬는 포제션 하는 순간 까지 절대 오크에게 보여주면 안됩니다.

걸리면 그 순간 실패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블라이트 위에서 포제션을 쓰세요.

벤쉬의 몸 색깔이 보라색이라 약간 구분이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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