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밑의 밴쉬글을 보고 1.14때 1.15때
제가 휴먼전에 쓰던 전략이 생각나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그땐 휴먼전은 50타이밍 3영웅 프렌지굴 옵시 디스 러쉬가
언데의 주 전략이었고 그때도 라지컬이 상당히 많이 쓰였죠
라이플맨은 레인지 유닛답게 공속은 좀 느려도
한방 댐쥐가 상당했죠
그리고 대부분 휴먼분들이 생텀에서 프리스트를 먼저 뽑았지
스벩은 좀 늦은 타이밍에 나왔거든요
그래서 50유지 하면서 남는 자원으로 템플 올려서
밴쉬 3기 정도 섞어 주면 라플마다 "미스"가 뜨는 장면을 목격했죠~^^;;
물론 프리스트 디스펠로 풀어주긴 했지만
역시 그러면 우리 구울들에도 슬로우가 풀리므로...ㅋㅋ
여기까지 잡소리였고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면 밴쉬 디스 조합을 쓴다 이말입니다.
밴쉬가 3마리면 옵시 스피릿 터치 가정하고
디스2마리가 8초마다 마나 채울만한 량의 커즈를 전투내내 뿜어냅니다
물론 오브 마나가 50으로 늘어나서 많아야 3방정도밖에 쓸수 없지만
매직 스플래쉬가 3방이 어딥니까....-_-;;;
구체적으로 이야기 해보면
먼저 휴먼전
커즈 라플맨에 걸리면 체력15깍인 라플맨 구울에게 피해 거의 못주고
경험치로 녹을수 밖에 없습니다.
스벩 나오면 커즈가 오히려 아군 유닛에 걸리지만
이는 반대로 디스의 공격력 향상도 되죠
살포시 마법 흡수해서 뱉어주면 됩니다.
오크전
커즈걸린 그런트 와이번 볼만합니다.
샤먼 트롤위치닥터의 블러드러스트,라쉴,각종와드는
디스의 마나를 채워줄 따름이죠.
다만 위치닥터가 와드를 심어대면 디스가 3기이상은 있어야
모두 디스펠 가능합니다.
그리고 디스를 노리는 벩라는 코바로 녹여주시거나 웹으로...;;;
나엘전
커즈쓰는 3기의 밴쉬
헌트 바보 되구 드라 나와도 어볼리쉬 하느라 공격한번
제대로 하기 힘듭니다.
기왕이면 교전 초기에 프텍스크롤 한장 찢어서
드라 마나 오링시키면 커즈걸린 헌트와 곰탱이를 볼수도 있죠
다만 밴쉬가 앞쪽에 있으면 드라 점사에 녹을수 있으니
매지컬답게 후방에 배치해주시길....;;;
당연히 상대 탈론의 페어리파이어는 같이 디스펠 해주시구요
혹시나 드라를 겨냥해서 미트웨건을 추가해준다면 금!상!첨!화!
마지막으로 데데전
커즈걸린 핀드는 말할것도 없구
구울들은 커즈흡수한 디스오브에 녹아납니다.
상대가 디스를 의식해 가골로 나온다면
사파로 전환을 꾀해야 겠죠...-_-;;;
데데전에서는 상대 체제에 맞춰서 유닛구성을 해야한다는 점에서
이 전략이 약간난해하긴 하죠
이럴땐 선리치와 구울로 상대를 견제한후에
네크를 4마리정도 뽑아서 프렌지 전타이밍에 한번 러쉬합니다
그럼 상대는 당연히 디스...
하지만 우리는 네크4마리에서 멈추고 가골 생산
그러면 상대 언데드는 쥐쥐...이런스토리도 가능합니다.
이제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위의 글이 대부분 밴쉬 디스의 활용이지만
좀더 넓은 시각에서 본다면 기존에 크립트 슬래터 유닛조합에서
크립트 슬래터 템플의 말그대로 유닛의 다양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상 허접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허접함에 근거하여 스샷 올리지 못한점 죄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