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글을 다 써놨는데 에러 떠서 날아가는 바람에 다시 올립니다.
.. 글 쓰고난 다음에는 복사를 생활화해야겠네요.
저렙들의 게임이라 그렇게 볼만한건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이 전략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시고, 이 전략을 토대로 더 멋진 다른전략이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에 부끄럽지만 리플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답글들을 보니 차라리 리치는 서드로 추가하는게 낫지않나? 라던가 그 이후의 후반을 염려하시는 글들이 많던데요. 이 전략은 타이밍 올인러시적인 성격이 짙은 전략입니다. 템플이나 슬래터를 올리라고 한건, 그 한번의 찌르기가 길어질 경우, 옵시/밴시/네크로가 추가되면서 확실한 승리를 거머쥐기 위함이구요. 사실 이 전략을 쓸때에는 저도 항상 템플, 가끔은 슬래터를 올리지만서도 정작 옵시나 밴시가 나온적은 딱 한번있네요.
리플에 대해 설명을 조금 드리자면(초보분들을 위해서...)
처음에 드레드로드가 나오면서 네크로맨시 스태프를 구입하고 나와있는 구울을 모두 이끌고 초록색지역, 여기서는 놀3마리 지역을 사냥합니다. 그동안 크립트는 랠리를 나무에 찍어두고 구울을 생산하면 사냥하면서도 뒤에 나오는 구울이 전장에 투입될때 까지 나무를 캘수 있습니다.
첫사냥터에서 사용한 해골2마리를 각각 정찰을 보냅니다. 여기서는 드넓은 놀우드라 좀 난감했었습니다만 다행이 완전 대각선은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이 리플에서는 정찰중에 상대방 영웅이 견제를 오려는 움직임이 보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냥에 치중했습니다. 상점,금광지역등의 좋은 사냥터를 가져가면서 핀트추가+홀업을 해 줍니다.
일루젼 완드를 이용해서 정찰을 하던중 적을 발견해서 배후공격을 노렸습니다. 성공해서 상대방은 포탈을타고(팬더가 위태위태해서인지 아이템도 먹지않고!), 저는 아이템을 스틸했습니다.
5시지역을 사냥하고 나오는 길이었기에 5시에 멀티를 한줄알고 가봤는데 없더군요..; 뻘쭘하게 다시 6시본진을 향해 돌격!
여기서 뱀피릭오라2스킬+프아의 영향을 받는 굴이 바리케이트를 치면 얼마나 튼튼한지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번에도 템플을 올렸지만 밴쉬는 나오기도 전에 게임은 끝나버렸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