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위 내용은 지은이의 생각에 바탕을 둔 것이지, 전문가는 아니므로 100% 믿지 마시오..!! (퍽)
으음.. 예정 패치내용에서 좋은 점과 나쁜 점이 있죠...
좋은 점이라면,
투위스티드 매도우(4) 변경 및 제플린 쿨타임 시간 변경 (고블린 팅거는 중립이므로 제외)
먼저, 투위스티드 매도우에선 언데드의 '가고일 체제' 가 너무 큰 힘을 발휘했죠..
8~10마리만 모여도 오버 크리핑 사냥하고 멀티 먹고 아이템 가져가고...
나엘이 '히포' 중심으로 모아봤자 뒷치기 못하면 말짱 도로묵이고...
언데드는 오우거 사냥도 쉽게 하니 '언밸런싱 사냥' 이 되고 말죠.
이번 패치에선 가고일의 활용성이 다소 떨어지는 맵으로 변경된다고하니 좀 안심이 되네요;;
또, 하나는 터번 2개 를 고블린 상점으로 바꾼다는 점이죠..
스피드 부츠만 전과 같았어도, 나엘 게릴라 맵 하나 추가 된거라 할 수 있었는데...
언데드전이나 오크전에서 1워 헌터스 홀에 바로 에이지 업 가고, 헌트 3기와 데몽 한마리로 '코볼트 노가다'를 뛰면서 스부를 획득하는게 좋을 듯 싶어요...
제플린 쿨타임 시간이 하루 후로 된건 나엘에게 유리한 면이 있죠..
예를 들어 데몽이나 워든으로 상대 영웅 잡는데, 느닷업이 제플린이 태울 때의 심정이란... 가끔씩 첫날밤에 찾아오는 '위습 테러단' 도 없을테니 좀 안심이네요.
다음은 좋지 않은 점이군요...
우선, 스피드 부츠의 가격과 쿨타임 시간이 길어졌다는 것입니다.
근접이 유리한 데몽과 워든에겐 치명적이죠...
특히, 언데드 전에선 잘못 스킬 날리다가 'M신공' 당할 우려도 생기겠죠.
그래서, 타종족 특히 언데드전에선 '서클+텔레~막대'를 추천합니다.
괜히 실수나서 포탈날리지 말고, 보험 차원에서 삽시다~
(개인적으로 선데몽 or 워든을 잘 쓰는 유저라~)
2번째는 키메라 이동속도 하락 및 뱃라의 자폭 기능 상향
그렇지 않아도, 자칫하면 도망가도 맞아죽는 키메라가 이동 속도가 더 하락되더군요.. 오크는 이제 뱃라 '언더~' 의 자폭 기능이 좀 더 활용적으로 변해가니, 스플리쉬 뎀쥐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겠다는 생각이 버려지네요...
(상대가 2비스일 때는
1.와이번
2.레이더
3.뱃라
이 셋을 감당하기 위해 2윈드 탈론을 쓰는데, 자폭 잘못 맞다간 탈론 부대도 순식간에 날아갈 듯 하네요...)
나머지는 그렇게까지 나엘이 불리한 점은 없는 듯 합니다...
(역대 패치 중에서 '무한 포션 딜레이'와 '위습 디토 데미지 절반 수정'이 제일 타격이 심한 듯 싶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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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패치 내용으로 볼 때,
선데몽을 쓰시는 분들께는 그래도 서클릿 하나 더 살 수 있는 맵이 나왔다는 점에서 좋겠더군요... 투위스티드 맵에서 레벨 2~3 아이템을 코볼트 잡아서 얻을 수 있으니... (그래도 시장이 없어진 점은 참 아쉽죠.. 15초 무적이나 대량 힐링포션 등 유용한 쇼핑을 할 수 있었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큰 관건은
역시 "'고블린 팅거' 가 어느 종족에게 더 효율적이냐" 가 화제겠죠...
여지껏 나왔던 중립 영웅들과는 달리
기계적 성향이 너무 강하긴 하지만, 진정한 종족과 상관없는 중립 영웅일지도...
(나가는 나엘의 돌연변이로 시나리오에 나왔고,
핏 로드와 다레는 언데드 종족이고,
비마는 오크+오우거의 혼혈,
그나마 팬더가 블리자드 측의 취향에서 나온 꼽사릴까나..;; (퍽) )
팅거는 아무래도 '건물 테러' 성향이 매우 강한 영웅이죠..
'엘리전 모드'로 간다면, 이보다 더 좋은 영웅은 없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