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휴먼전
그다지 특별한 전략은 없는 듯 합니다.
선데몽에 고블린 상점이 있는 맵이면, 서클 끼고 게릴라 (패치 이후엔 스부를 일찍 못 끼니) 를 하되, 시간 단축을 위해 스태프 하나 사두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트롤 2마리 있으면 뽑고, 세컨 나가에 '풋맨 끊어먹기' 플레이 하면서 2로어 돌리고,
광사냥 가면서 마무리...
아니면 초반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는 전략을 사용하던가요...
(상대가 모탈팀 중심으로 가도, 세컨 프문의 레벨을 빨리 올리는 형태로 하면 무난하더라구요)
vs오크전
상대가 그런트+디몰 일때가 상대하기 쉬워졌네요.
1워 에이지 업에
선데몽 (아이템 구입 및 노가다빨) + 헌트리스 (최대 5기) 에
추가되는 나가 (이 때부터 그런트 끊어먹기) + 아처 + 탈론 ('페파' 용)
으로 몰아넣고, 이터니티 업가서 '김애라' 뽑으면 경기 끝~
문제는 2비스 체제...
나올 유닛들은 와이번, 레이더, 뱃라가 있습니다.
주로 와이번 or 레이더 체제에 뱃라가 보조되는 형태죠...
한번은 '2인용 얼음맵' (맵 이름 X ;;) 에서 무리하게 2워 아처 가다가, 상대 파시어가 전갈한테 아이템 2개 삥 뜯고, 타워들이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면서 레이더 나오니 이 쪽 피해가 막심하더군요... (빠른 포트리스 체제라 시멘트 속도도 빨라서)
뭐, 그 때 무리하게 와치 타워 몸빵용으로 세컨 비마의 퀼비를 몸빵으로 써서 한방을 노린게 실수라고 생각되지만요...
아무튼, 상대가 노워라면 일단 2윈드 빠른 홀업 탈론이 좋습니다.
와이번, 레이더 체제에 가장 무난한 형태라 생각되거든요...
우선, 크로우 폼으로 달려들면 '와이번 1 = 탈론 1' 이란 공식이 성립됩니다. (페파빨과 나가 or 프문 or 워든의 활약으로...)
레이더 체제인 경우, 탈론의 페파와 사이클론으로 일부 수를 줄이면서, 김애라씨나 클러를 생산하면 좋더라구요. 뱃라가 오면 크로우 폼이나, 그냥 지상에서 제거하면 되구요.
아무튼, 김애라는 '지상 밸런스 무시' 유닛이죠.. (김애라가 뭉쳤을 때, 지상에 두려운 것은 하나도 없었다..!!)
이런 식으로 오크의 '건물 테러'나 인스네어로 유닛 끊어먹기를 탈론의 사이클론으로 저지한다는 점이 키포인트~
나머지 체제는 데몽이나 워든으로 시간을 끌어주면서 조합을 맞추는게 좋다고 봅니다.
vs언데드
구울체제에 블랙시타델이면 상대하기 가장 편합니다.
선데몽 헌트 3~4기에 탈론 추가하면서 약간 괴롭혀주다가, 김애라나 드라 추가 시켜주면 언데드 지상은 어이없이 무너지더군요.
핀드가 보일 땐, 2가지 경우가 있습니다.
첫째, 핀드 체제로 간다.
정찰 오는 것이 구울이라면 상관없습니다.
아템빨 데몽이나 헌트 3기 정도에 위습 2마리 끌고 가서, 언데드 사냥 방해해주면서 시간끌기를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면서 빠른 홀업에 2로어 체제를 구축하는 거죠. 선데나의 마나만 제거해주면, 초반 핀드는 그다지 두렵지 않습니다.
두번째, 타워 러쉬 (스피릿 타워) 를 계획한다.
정찰 오는 유닛이 애콜이라면, 일단 타워러쉬를 생각해야 합니다.
설사, 핀드가 안 보여도 데나의 아이템을 잘 보고 판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럴 때 할 수 있는 2가지는
첫째, 2워 헌트로 게릴라 및 빠른 멀티를 하면서, 상대가 사냥 & 멀티를 못하게 하면서 양으로 승부를 보는 방법
둘째, 용병의 지원으로 언데드 병력을 압도한다 (타워 러쉬를 막으려면, 상대보다 병력의 우위에 서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의 의도를 잘 파악하여 대처하는 것이 키포인트~!
가고일 체제일 때는
주로 아템빨 선데몽이나 헌트 3기로 적당히 괴롭히면서,
세컨 워든 추가에 2윈드 히포+탈론 쪽이 좋을 듯 싶습니다.
(탈론의 페파로 가고일의 위치를 보고, 주병력으로 언데드 뒷치기 시도)
1로어 추가해서 드라를 추가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일단 히포+탈론이 가고일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단지 히포는 지상 크립 사냥을 못한다는 핸디가 있죠)
뒷치기로 히포의 핸디를 극복하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한마디로 히포가 모일 때, 가고일을 한번이라도 잡아주느냐 못 잡아주느냐에 따라 영웅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달라집니다.
vs나나전
상대가 노워 선데몽 빠른 홀업일 때...
전 그럴 땐 '상대가 십중팔구 2로어다' 라고 생각하고,
1워 아처에 2윈드 돌리면서 '히포 그리프 라이더'를 씁니다.
'히포 라이더 > 드라' 라는 원칙이 사정거리 때문에 성립이 되는데다, 상대가 클러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이쪽이 유리~
히포 라이더 6~8 기 정도 모이면 상대 테러를 시작합니다.
상대 병력 조합에 따라 온니'히포 라이더를 택하거나, 2로어 클러로 체제 전환을 하죠
(상대가 아처를 많이 뽑을 때, 클러로 전환하는게 좋아요~)
요즘 그런 식으로 2로어 나엘을 잡고 있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