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패치를 베타 테스터 한다라.. 나름대로 꽤나 참신한 설정으로 나에게 감
동의 눈물을 흘리게(정말?) 만든 블리자드...
뭐 중요한게 아니라 여튼 베타 까지 하는 만큼 바뀐점이 뭔지 정도는 대충 알아보는게 좋을듯 하여 이를 알려야 한다는 사명감에 (사실은 할짓이 없어서...) 대충 끄적여 보렵니다.
일단.. 대충 종족별로 보아하면...
Human -> 특별히 변한게 없습니다.. 타워 수리속도가 두배라고는 하지만 타
워 로 변하는 도중은 적용되지 않습니다.. 라지만 1렙 워젤의 미미한 피의 상향
그리고 스부 제약등으로 탄탄한 휴먼의 조합과 빠른 사냥이 한층 더 빨라진 모습.. 상대하기가 은근히 껄끄러워 져버렸습니다..(나엘 입장에서..)
1.15 패치 이후 강화라고 부를만해 보입니다..... 만.. 사실 바뀐건 없습니다. 그저 기존의 전략과 동일한데 그게 좀더 탄탄해졌다는거 정도... 정석이 미덕이라는 걸까...
Orc ->흐음.. 패치 이후로 말이 꽤 많았던 종족... 역시나 벳라가 눈에 띕니다.
일단 이번 패치로 이속 향상이 되며 타켓 지정이 안되는 사정거리가 약간 줄엇습니다만.. 나엘 입장서는 솔직히 그게 그겁니다. 히포로 무빙샷 할것도 아니고.. 아쳐나 드라로 막기가 좀... 이 아니라 많이 껄끄럽다는게.. 호크 떄문에 취한 패치인 모양인데 정작 호크는 쉐클 잘 걸고 예전에 강하던 가고일이나 히포에게 더욱 강한 모습이랄까... 그 외 에는 언제나 소외 받던 워커.. 제법 디스펠러로서의 모습이 보이기는 합니다.. 사용하시는 분들이 종종 눈에 보입니다만..
뭐 내 알바 아니니 Pass 그외 헤드헌터 2초 빌드타임 감소는 뭐 무시...
그리고 중요한건 디몰 이 패치가 되었습니다! 오오~ 드디어 언아머 군단인 나엘에게 빛이 보인다아! 디몰의 막강한 데미지를 보고 아낌없는 칼질!!! 의 결과로 디몰 멕뎀이 4감소 했습니다.....(장난치냐..) 뭐 디몰 패치는 가볍게 무시..
아 타워 빌드 타임이 좀 증가 했습니다..
Undead -> 가장 변화가 보인다고 할까요.. 일단 기대했던 지구랏 테러! 예상
했던데로 언데 본진에 들어가 지구랏만 부수로 튀어라! 라는 전략은 별로.. 어차피 언데 본진 들어가기도 껄끄러울 뿐더러 그럴 바에는 에콜 치는게 낳고.. 심시티 문제도 있고.. 그래도 건물 방어 1인지라 프텍 만큼은 버팁니다.... (아 이건 좋은 소리가 아닌가?) 여튼 지구랏 테러는 생각외로 별로... 다만 네크로의 사용이 꽤나 눈에 띕니다.. 뭣 보다 페드 스플의 패치가 커서..(이건 나중에 다시..)디토로 처리다! 경험치로 산화다아!!! 라지만 디토로만 처리하기 버거울 정도 일때도 있더군요.. 디토는 기습적인 전략에 대응하기는 편해도 뭐 일단 대응 하고 난후에는 타 종족 디스펠 보다는 확실히 뒤쳐지는 모습이..
아 가끔... 이 아니라 꽤 종종 프윔이 보입니다.. 핀드+프윔이 갖추어지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진 느낌. 프우미은 인구수 패치 정도만 하면 될듯 싶더군요..
아!.. 코일 1초.. 생각보다 큽니다. 못잡던 유닛을 잡을 정도의 패치는 되더군요. 뭐 그외는 노바 패치야 영우에게만 적용되니 생략
NightElf -> 자 주종이니..(그리고 나게니..) 여기서부터는 좀 자세히 집어
볼까..... 했으나 특별히 변한게... 있어야지.. 여튼 스부 패치가 눈에 띕니다.
견제에 에로 사항이 마구마구 피어 나는 현상을 겪습니다. 뭣보다 망치든 스머프가 볼트 던지면 엠신공 피하기가 참... (그나마 선마 유저가 적다는게..) 선마 유저라면 견제에 약간 조심.. 상점과의 거리가 길면 백팩도 괜찮은 선택이긴 하지만.. 홀업을 택한 나엘이라면 그것도 무리이고.. 뭐 401 패치서 결정적으로 구입 가능한 사거리가 줄어들어 버린... 투니버스에서는 스부에 있어 안좋은 추억이 마구마구 생길 법한...
그리고 팬옵나 하향이 의외로 큽니다.. 어떤 분이 저에게 고작 130 정도야 라고 했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코일 1초 패치 아니 그 이상으로 크게 보입니다.
(뭐 이거야 내가 하는게 나뻐보이는거야 당연하니까..)
그리고 결정적인게.. "페드의 스플이 마나가 있는 유닛에게만 적용" 이라는거..
의외로 대부분 조용하신점에 참 의외라는 생각이.. 뭐 여튼 제한이 꽤나 큽니다.. 백날 옵시 플레어로 가격해봤자 맞는건 옵시뿐.. 망치든 스머프가 당을 찍고 망치를 던져대며 온갖 쇼를 다해도 가격하는건 마킹에게 37.5 데미지 뿐이라는거.. 소수의 매지컬을 운영하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차라리 디스펠을 운용할수 있는 드라가 좀더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패치의 최고 관심사였던 팅커..
재미있더군요.. 뭐 여기까지.. 그외 할말 없음...ㅡ_ㅡ
별로 솔로서 사용할만한 영웅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뭣보다 스턴의 제한이 12명으로 지정... 뭐 그 이상 맞을 일도 없겠지만.. 적은 데미지..
스킬로는 포켓 팩토리와 엔지니어링이 꽤나 좋아 보이기는 하지만.. 좋은 스탯 만큼이나 좋은 스킬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궁극기는 띄우면 좋은 정도.. 띄우면 데미지 브레이커의 역활도 가능하고.. 건물 테러도 가능!... 이라고 생각 했지만.. 주제에 인트영웅인지라.. 건물 부수는 속도도 별로..
뭐 현재까지 대충 눈에 띄는건 이정도 군요..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전 이만..ㅡ_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