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 게시판에 올렷던 글입니다.
언데 게시판에 쓴 글이라, 글내용이 언데으에 맞춰진게 많습니다만...
내용 이해에는 전혀 이상이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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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연구실에서 전략을 다 뒤져 보고,
리플도 봐가면서 실력을 키워왔습니다.
몇개의 전략도 적엇꾸요.
하지만..전적이 3승 21패 -ㅅ-;;;
뜨악! 하는 말이 안나올수 없습니다.
아....이유가 뭘까...난 전략보고 따라했는데...ㅡㅠ 저 전략들은 뭐란 말인가!
그러던 어느날(??) 오늘...-ㅅ- 전략대로 하다가...2연승을 했습니다. (뜨악!)
처음에는 이유를 몰랐지만...-_- 결국 알아 냈습니다.
전략을 보고도 져왔던 이유를...
전략 게시판을 보고도...정확히 이해해서 못쓴다면, 절대로 전략을 봤다 할수 없습니다.
저 처럼, 전략을 보고도 제데로 쓰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쓰는 전략입니다(엥?)
(1) 외우려 하지 마라아아~~!
아..당연히 기초적인건 외워야 합니다.
처음 워크에 입문(;;) 하고 나서, 빌드오더도 모르고 겜판에 뛰어드라는 말이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이겁니다.
리플을 보면서 하다가 보면, 그 리플데로 하던것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런데...리플을 보다 보면...그 상황에서만 먹혀 드는 일이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자면, 구울체제의 전략을 봐서 그대로 따라했는데,
상대방이 공중 체제라면 뷁! 이 된다 이겁니다! 무조건 따라 하지 말자는 거죠.
상대방의 상황을 봐가면서, 조금씩 전략을 바꿔가면, 자신만의 전략이
나올수 있습니다. (제가 할말이 아니지만..)
(2) 융통성 있게 하라....
아...이게 전략보고 하면서도 제가 진 90%의 원인 입니다. -_-;;
크립트 다음에 지구라트를 짓는다 생각합시다...전략에 그렇게 되있고,
리플은 못봤다 합시다. (-_-;) 당신은 지금 전략시물을 해본지 얼마 안된
초보 게이머 입니다. 위에서 말한듯이 크립트를 짓고 지구라트를 짓는다..
꼭....크립트 다 지어 질때까지 기다려서 완성된 후에야 짓는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고 -_-;;)
건물을 짓고 있을때, 자원이 되면 바로 지으세요. 절대, 그건물 다음에
다른 건물을 지으라 해서 꼭 건물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리면 안됩니다.
자원이 되는데로 건물이 '건설중' 이더라도 다른건물로 넘어가는 융통성을
가집시다. (뭐...이런분은 극소수 겠지만...)
(3) 너무 생각하면서 하지 말자.
전략을 공책에 적어 놨다 칩시다...게임을 하면서 그걸 보고 합니다..
그걸 읽느라 미세하지만, 시간이 조금씩 흘러 갑니다. 그러다 보면...
프렌지 굴 전략을 보고 읽어 가면서프렌지 굴을 만들었을때에는,
상대방이 벌써 타우렌 몇마리 끌고 오고 있따는 말입니다!
공책도 문제지만...머리속으로 꼴똘이 생각하면서 하는것도...
혹시나 잘못 기억한게 아닐까 손을 느리게 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느린손이..ㅠㅠ)
이런 행위는 (1)번 에서 말한 외워서 하기 보다 더 심각한 경우 입니다.
한마디로..어설프게 보고 읽지 말고 외워서,....하지만 1번에서 말한것 처럼
지나치게 대본읽듯이 외워서 하지 말자...(2)번의 융통성 있게 하자와
비슷한 말입니다.
(4) 교전을 조심하라!
전략이나 리플을 보다보면, 전략을 쓴분의 영웅이 전투중에 아템을 쓰는것
까지 확인하는 분은 극히 소수 일거라고 생각 합니다. 어느 타이밍에,
어느 순간에 힐링스크롤을 쓴다던가...아템을쓴다던가...하는것을 지켜 봐야 합니다.
alt 키를 누르면 우리편과 상대편 모두의 체력이 케릭터 상단에 표시 됩니다.
그걸 보면서, 힐링스크롤을 어떻게 쓰는지 볼수있죠.
그리고 디토네이트 같은건, 제데로 봐야 합니다. 리플을 찍은 분이
마나를 없애려고 쓴건지, 소환물에 데미지를 주려고 쓴건지, 아니면,
자기에게 걸린 해로운 마법을 없애기 위해 쓴건지....디토를 썻을대
데미지는 어느정도 인지..디토 뿐만 아니라 다른 종죽의 메지컬 들이
마법을 해제 하거나 소환물에 데미지를 주거나 할때도 잘 보셔야 합니다.
이런걸 잘보고 따라 하신다면, 전략을 100% 이해 하는데에 좀더 가까이 갈수 있다,
말할수 있습니다.
아이템 쓰는거 꼭 유심히 보세요!
(5) 자신감 보단 긴장감을 가져라..
'난 전략을 보고 따라하는 거니까 분명 이길꺼다!'
라는 생각은 자신감으로 좋은점일 수도 있지만, '자만심' 으로 넘어가 버릴수
있습니다.. 특히 이 '자만심'이라는 경지까지 심리가 바뀌어져 있을때
져버린다면, 정말 충격이 큽니다. (전 1주일 동안 유즈맵만 했습니다;;)
자신감 보단 '이 전략이 현 상황과 맞지 않게 틀어 질수도 있다' 라는
긴장감을 가지고 게임에 임해 보세요. 정찰도 열심히 하고요.
자신의 전략을 제데로 쓰고, 제데로 먹히는지 교전 전에 알아 보기 위한것이
'정찰'입니다. 큰 의미 에서 말이죠.
(6)변형된 전략은 꼭! 기본을 쌓은뒤 연습하라.
본적인 기초가 쌓이지 않고서는 절대로 변형된 전략을 이해 할수 없습니다.
구울채제를 제데로 모르는 사람이 구울 + 용병 전략을 이해 하기 힘들수 있다..
예를 들면 그런거죠. 변형된 전략은, 기초적으로 알려진 빌드보다
좀더 많은 변수가 작용 할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선영웅을 크립트로드로 선택,
케리언비틀을 이용해서 용병 삼정에서 지속적으로 용병을 구입,
그리고 전투를 하는 전략을 예로 들면, 만약 적이 이걸 눈치 체고
숨은 유닛을 찾을수 있는 유닛을 뽑고, 케리언 비틀을 죽인다면,
기본적인 기술이 있는, 쉽게 말해서 기본이 쌓인 고수 분들은 빠르게 상황을
인지 하고 다른 체제로 더욱 가속도를 붙여 변환 시킵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 배우는 운명!!! 열심히, 기초를 쌓는 중이란 거죠.
이런 상황에서 변수가 생긴다면, 아마 페이스를 잃고 흩트러 질겁니다.
심하면 케리언 비틀이 죽는다는 그 하나만 으로도 절망에 빠질수 있을수 있습니다.
자신이 하던 게임 방식과 좀 많이 다른 내용의 전략은, 아직은 비추천 한다는 거죠.
자..지금까지의 전략을 받아 들이는 습관을 고치긴 쉽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만 제데로 극복 한다면 전략을 제데로 이해하고, 자신의
독자적인 전략마저 창조해 낼수 있는 경지가 언젠가는 올것입니다.
그게 언제 인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이글을 무시하고 그대로 밀어 붙이는
지금보다는 훨씬 빠른 시일 안에 올것입니다.
워크 초보분들 저랑 같이 힘냅시다! 승률 50% 넘기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