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리플을 추가 했습니다.
제가 직접 한건아니고...렙2자리 제친구의...-_-;;;
급하게 올리느라 어떻게 할수가 없었지만...
마지막 한타에 갑자기 나온 프텍은
마찬가지라 봅니다 (이녀석 도중에 들켜버렸찌만. 결국 해낸;;;)
긴박한 상황땜에 건물을 박아 버렸지만...(왠지 타워러쉬 같은..)
어쨋든-ㅅ- 저의 의지와 많이 벗어나는 리플인것은 확실함니다..
그냥..저상황에서 제가 말한데로 한다면 어케 될까 상상...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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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아마 아실겁니다.
나엘에게 엄청난 전략이 있엇죠.
거의 무한한 체력회복이 가능하고, 공격력 또한 아주 높았던....
한때 사기소리 듣던 그 전략 -ㅅ- 건물러쉬 입니다.
건물러쉬라니...그런 구시대 이야기는 즐이얌~
하면서 백스페이스를 누르기 위해 다가가시는분!!
멈춰랏 -ㅅ-)/ 정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아직도 건물러쉬를 잊지 못해 혼자 발광하는 한 유저 입니다 (.....)
레더에서 써보진 못했지만, 친구녀석(렙22) 과 함께 한 게임에서
써본결과 아주 탁월한 성능을 가졌습니다.
궁금하시겠죠? =_= 건물러쉬 하면 보통 워를 떠올리시는데....
저는 프텍입니다. 설마 타워러시를 말하는 거냐! 하고 백스페이스 누르시는분
멈춰랏 -ㅅ-)/ 다시한번 정의의 이름으로...(...;;;)
타워 러쉬가 아니랍니다. 한타에 건물을 '활용'하는 거랍니다.
보통 여러분은 헌트와 아처를 교전시 어떻게 배치 하죠? 아마도....
아처가 뒤에서 백업, 헌트가 몸빵 이겠군요.
그런데...몸빵이 인구수 제한이 전혀 없고, 자원만 남는다면
앞에 유닛이 완성될때까지 기다릴 필요없이 바로 생산에 들어갈수 있는
건물이라 고칠수 있고, 고치는 위습 이란 녀석 마저 간간히 디토할수 있는
그런 상대적으로 엄청난 몸빵이라면?
게다가 결정적으로...피떨어지면 후방으로 가서 얌전히 원거리 공격할수있는...
그런 몸빵이라면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죠....
특히 이 전략은 팀플에서 아주 빛을 발합니다만...그건 나중에....
레더에서 1:1에 쓰기엔 아주 부담이 큽니다.... 그치만 뭐, 어쩌겟어요 -_-;
너무 좋은 건물을 버릴수가 있어야죠 -_-;;;
공략 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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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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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을 아십니까?
좁게는 손가락 끝에서, 넓게는 몸전체와 도구를 이용해서,
신비하고 경이로운 일을 펼쳐지는 무궁무진하고 신비한 세계 입니다.
그 마술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미스디렉션(MisDirection)입니다.
관객의 주의를 딴곳으로 돌리는 거죠. 딴곳에 신경이 쓰이다 보면
어느세 마술은 마술사의 손끝에서 실현되고 있다고 할까요....
상대방의 의식이 완전히 '박혀'버릴때까지, 끝까지 속여 먹습니다.
이번전략엔, 미스디렉션을 곡 활용해야 합니다.
공략에 들가기 전에, 이 전술엔 미스디렉션이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멀티와 함게, 워 유닛인 헌트와 아처를 이용해서 압박해 들어가고,
보조적으로 팬더의 술뿌리기로 미스를 유발한다....
이것이 '전부인 것 처럼' 행동해야 합니다.
그저 그것이 '전부인것처럼....'
진짜 건물활용은 이터니티 이후, 건물속도및 방어업을 한 이후에 시작이죠.
또 나머지 하나는 초반에 땡헌트 인것처럼 해서 피어싱 유닛을 유도한후..
상대적으로 피어싱에 강한 아처를 한타에서 갑자기 출연시키면서,
헌트수는 오히려 대폭 줄여버리는 겁니다. 이 두가지의 미스디렉션이
게임의 결과를 좌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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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와 기본 운영은,
추천전략에 있는 Demon Warden이 쓰신 선팬더 전략을 씁니다.
http://warcraftxp.chol.com/?view=special_stratege&page=1&no=258&category=4
코맨트가 100개가 넘어가는, 개인적으로 아주 쓸모있는 전략이죠.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한..-_-;;
단, 이 전략에선, 헌트수를 좀 줄여야 합니다.
후반 한타에서 7기 정도만.... 너무 적다고요?
적은 헌트수가 미스디렉션을 쓰기 위한 하나의 미끼 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줄여란 말이 아닙니다.
처음에는 Demon Warden 님의 전략처럼 헌트를 제데로 뽑다가,
점점 줄여 가는 겁니다. 정찰을 하는척 하면서 죽어 주던가,
일부로 끊겨 주던가, 하면서 점점 줄여 주면서, 상대방으로 하여금
'적의 헌트가 별로 없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라는 겁니다.
그리고 중요한 점은, 그렇게 적이 생각하게 해놓고, 한타가 되는동안
헌트를 8마리 정도 또 본진안에 숨겨 두세요.
이 전투에서 제외된 8마리의 헌트는 나중에 써먹는 곳을 가르쳐 드리죠.
물론, 헌트를 줄이는건 아까 말한 이터니티 이후 건물 속도,방어업 이후 입니다.
다음은 아처의 숫자인데,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이건 알아서 조정해 주세요.
단, 한타가 될때까지는, 아처를 보여주지 마세요. 보여주더라도 5~6마리만.
나머진 어떻게든 숨겨Boa요. -ㅛ-;; 뭐 Demon Warden님의 전략처럼
멀티가 있다면, 헌트는 헌트데로 뽑으면서 아처를 조금씩 숨길수 있을겁니다.
그때그때 자원이 남는다 생각될때 조금씩 추가해도 후반되면 아주 많겠죠.
Demon Warden님의 리플을 참고로 병력을 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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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건물을 이제부터 설명하도록 하죠.
건물은 한타가 시작되기 바로직전까지 '티도 내선 안됩니다'
절대로....건물은 생각도 못하게 해주세요.
건물은 한타 하기 직전에 적진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지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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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쌈을 지금부터 스샷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우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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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다 시피, 한타가 시작되기 한 20초 정도 전에 짓기 시작,
타워가 다지어 질때까지 개깁니다.(;;)
다지어 지고 나면 타워 쪽으로 빠져 나가 주고.
스샷처럼 두마리 정도의 헌트를 중간쯤에 미끼로 적 진영에 던져(;;)줍니다.
그렇게 상대방보다 먼저 타워뒤에 숨은 다음, 타워가 돌을 던지고 나자마자
바로 일으켜서 공격을 시킵니다. 물론 미리 준비해둔 위습들은 치료에 들가죠.
뒤에선 아처가 일점사~ 이게 바로 제가 생각한 한타 입니다.
이곳에서 미스디렉션 두개를 동시에 적용하는 거죠.
생각지 못한 건물의 출연과, 헌트인줄 알았던 적이 거의 두부대에 필하는
아쳐가 있고, 그에비해 자신이 준비한 피어싱에 약한 헌트는
극소수. 이거참, 말이 안될수 없는 상황이죠. 질꺼 같은 상대방에게,
왠걸, 우리가 먼저 도망가 버립시다. 상대방은
'헌트 몇기 죽으니가 몸빵 없어서 도망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겟죠.
적으로서는 구사일생이자, 한줄기 희망의 빛입니다.
쫒아 오면서 아처를 끊어 먹으려 하겟죠.
하지만, 헌트 몇마리를 가끔씩 미끼로 던져서, 아쳐에 피해를 최소화 합시다.
그렇게 타워 뒤로 돌아가면 적은 갑자기 자기 본진에서 좀 떨어진 곳에
타워가 만들어 져있는걸 보고 놀라워 합니다. 그리고, 갑자기 일어나서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걸어오는 건물들을 공격하기 시작할겁니다.
하지만 위습의 건물수리....다급히 위습을 일점사 하려는데,
아까 도망가던 아처가 다시 나와서는 공격을 해댑니다. 아처를 죽일려니
위습땜에 건물이 안죽고, 위습으 일점사 해대려니 아처가 자길 때리고.
골치 아프니까 일단 포탈을 타겟죠. 이떄, 기지안에 아까 재워놨던(;;;)
헌트 8마리를 얼렁 본대에 합류 시키죠. 그리고 건물과 함께 쳐들어 갑시다 -ㅅ-
상대방은 우왕좌왕....거의 다죽인 건물이 뒤로 돌아가서 돌맹이를 던지다가
다 수리되면 다시 일어나서 때리러 오고....없었던 헌트들이
갑자기 어디서 나왓는지 8마리씩이나 나와서 때려대고...뭣보다 아처들이
미친듯이 트루샷 오라 받아 먹어 가면서 때려대고...
지지를 치지 아니 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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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때리기 전에 Demon Warden님의 전략처럼 상대방의 멀티가 잘 잘려야 하고,
상대적으로 우위에 서있다면 아주 유리 하죠. 이 전략은 워 유닛이 아니라도 됩니다.
동농 체제에 적용 시킬수도 있지요.
무엇보다 중요한건 미스디렉션 입니다. 상대를 아주 완벽히 속여야 합니다.
스샷은 프택이 6마리지만, 전 보통 10마리 정도 씁니다. (자원이 남아도냐!)
왠지 자원관리가 너무 잘되서 돈과 나무가 넘치더라구요 -쇼-;;;
그리고 한타때 따라가는 위습은, 자신의 보유 위습 전부 입니다.
어짜피 이 한타에서 지면, 90% 지지 쳐야 합니다. -_-;;; 병력없어,
프택짓는다고 자원 다써버려.... 어쩔수 없죠 -ㅅ-;;;;
그러니까 한타의 핵심인 건물의 위력을 더더욱 올리기 위해 전부 투입 합니다.
한 8마리 정도는 나무를 캐게 해두죠. 수리중에 나무 모자라면 압박이니까...
핵심 정리를 해드리죠.
-상대방을 완전히 속여야 한다. (중요)-
-헌트를 1부대 이상 쓰다가, 적장 한타에서는 8마리 정도 빼놓는다-
-갑잡스런 아처의 출연으로 상대방을 혼란스럽게 한다.-
(Demon Warden님의 병력운영과 다른점 두가지 입니다)
-상대방의 멀티를 꼭 잘라야 한다. (하지만...못자를꺼 같으면 무리하지 마라)-
-프택은 한타 들가기 20초 정도 전쯤부터 생산한다.-
-프택은 상대방 기지에서 거리를 많이 두고 짓고, 한타 후반에 극적으로 쓴다.-
-한타는 자기가 먼저 건다 (필수!!) 찌르기 형식으로 한타를 건다.-
-심리적으로 굉장한 압박을 주므로, 이기고 난후에 조롱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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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적인 전략이 아닙니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나 써줄수 있는 건물활용입니다.
하지만, 헌트와 아처를 활용하면 한건물에서 두가지 상반되는 유닛이 다나오므로,
쓰기 쉽습니다. 한마디로 한타를 노리는 전략입니다.
태클은 환영입니다. 그런 태클로 더더욱 건물활용을 늘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건물 러쉬를 광적으로 사랑하는 필자...-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