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블린팅커... 처음부터 별로 환영을 받지 못하던 영웅입니다..
저는 1.17패치가 나올때 까지 팅커가 새로 나왔는지 조차 잘 몰랐었죠...
그리고 블리자드의 농간으로 만들어 졌다는, 본인(팅커)에겐 수치스런 수식어가 붙었죠..
하지만!! 팅커는 예상외에 상당히 괜찮은 영웅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나나전-선팅커 전략에 대해 소개 할려고 합니다.
선팅커는 투워헌트를 상대로 최고의 전략입니다(본인 생각)
중립영웅 빌드는 일일이 소개해봤자 글자만 봐서는 잘 모르죠..
그냥 리플을 받아서 보시는 것이 더 좋습니다.
먼저 팅커(선스킬은 팩토리) 아처 1~3마리로 가볍게 초급사냥터부터 사냥을 합니다.
팅커로 초반에 맘먹으면 빨간색지역까지 사냥을 할수가 있지만
보통 투워헌트는 영웅이 견제가 오기 마련이죠..
사냥중에 상대방의 견제가 오면 팩토리가 사냥을 하게 놔두고 아처와 팅커로
상대 영웅일점사를 합니다..아처만 안 끊기게 잘 하면 별로 사냥에 방해
안 받고 사냥과 영웅을 쫓아 낼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 처음에 가벼운 지역을 사냥하는 이유입니다. 상대영웅견제에 대한 대비..)
그리고 초급사냥터의 경우엔 팩토리 하나만 던지고 다른데 가도 팩토리가 알아서
사냥을 해줍니다.. (아마 리플중에서 나올겁니다..)
상대영웅이 빨피로 물러나면 그 때 부터 본격적인 사냥을 합니다. 아처가 5~6마리를
모으면 사냥의 불이 붙습니다..
상대가 헌트 3~4가지고 본진으로 찌르기 오면 팩토리를 안쓰면서 최대한 버텨야
합니다. 팩토리를 너무 난사를 할 경우엔 쿨타임도 오래걸리고 나중에 뷁이 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 안될것 같을 때는 아처와 헌트사이에 팩토리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나나전 선팅커의 궁극적 목표는 엘리전입니다...
로보고블린으로 스피드부츠+텔포스테프 들고 엘리전을 하면 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실겁니다...궁극적목표는 엘리전이기에 111빌드를 타면서 계속 사냥만
합니다. 사냥팁은 팩토리를 먼저 뿌리고 박제고블린이 2~3마리가 나올때
박제고블린을 먼저 보내면서 사냥을 시작합니다.
투워헌트는 사냥하기에 용이하지 않기에 상대가 반드시 먼저 찌르기가 옵니다.
이 때 포탈을 타고 팩토리를 믿고 싸워야 합니다..(이 러쉬를 막으면 거의 이긴겁니다.)
포탈 타고 팩토리를 상대 진영과 우리진영사이게 뿌립니다..
그럼 상대는 2가지의 선택을 합니다
팩토리를 [1]-강제공격 혹은 [2]-그냥 무시입니다.. [2]번일 경우에
우리쪽은 제일 좋지만 [1]번일 경우에도 걱정할것 없습니다..
팩토리를 강제공격을 하면 그 동안 헌트는 111의 녹아 버립니다..
(상대공격으로 부터 자유로운 상태에서의 111의 화력은 얼마나 강한지
나엘유저는 알실테죠..)
진영이 잘 됬다면 별로 어렵지 않게 막을수 있습니다..
그럼 팅커는 렙이 4~5정도는 됩니다.
헌트에 비해 가격이 싼 111빌드는 상대보다 병력을 빨리 생산이 됩니다.
그래서 멀티를 가져가면서 찌르기를 하면
거의 상대는 GG를 외치더군요...(전 보통 이쯤에서 경기가 끝남...)
여기서 선팅의 장단점 몇 개를 적겠습니다..
장점 1: 고렙사냥도 그냥 할 수 있음..
2: 팩토리의 맵집과 박제고블린의 자폭데미지가 기대이상..
3: 팩토리만 전투에서 뿌리고 나면 마나번으로 부터 자유로움.
4: 팩토리가 진영을 잘 잡아줌
5: 빠른 멀티..
6: 로보고블린시엔 건물테러의 大家
7: 팩토리는 디스펠이 안 됩니다
단점:1:전투시에 팩토리를 뿌릴 마나없으면 낭패
2:영웅죽으면 쥐쥐
정도이고요.. 유의하실상황은..
1.궁극적목표는 엘리전이기에 사냥을 해 5렙될때까지 사냥에만 전념..
2.영웅절대 죽으면 안됨...
입니다...
---이것으로 나나전 선팅커 전략에 대해 다 썼는데요..
머리속으로만 생각한 이론적인 이상한 태클은 자제해 주시고...
리플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의견좀 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