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주로 배넷에서 랜덤팀을 합니다만..
랜덤팀을 해보면 2:2까지는 1:1과 비슷한 면이 많고..
3:3 부터는 좀 달라서 마치 스타처럼 물량전 위주가 되는데요.
(사실 랜덤팀 특성상 나 몰라라 하고 다들 테크를 타는 수도 있지만;;)
저는 사실 선파셔에 세컨 칩튼을 좋아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가장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건
선칩에 투배럭 그런트죠..
근데 선칩을 해도 50채운 뒤에는 결국 천천히라도 킵업을 해서 그런트 버서커 업을 해줘야 되는데요.(안그럼 그런트가 가격대 성능비가 너무 안나오죠 ㅠㅠ)
기왕에 2 tier를 간김에 나무되는대로 비스터리 짓고 레이더 한두기 추가하거나..세컨을 추가하는것도 괜찮은데..세컨이 막상 추가할게 별로 없드라구요..
파셔를 뽑자니 렙이 너무 낮아서 쉽게 죽을거 같고..
주로 쉐헌을 뽑았었는데 좋기는 하지만 팀플에서 혼자 꼽는 독타는 큰 도움이 안되고..힐웨 헥스를 올려도 뻘쭘할때가 많더군요..역시 3:3 부터는 AOE이 좋은듯..칩튼의 쇽웨를 받쳐줄 대미지 딜링 스킬이 필요했지요.(제가 워낙 "같이 죽자"식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_-;;)
그래서 팅커를 뽑아서 포팩이 아닌 로켓을 올려서 써봤는데 효과가 아주 좋더군요..게다가 로켓이 1,3,5렙 마다 강해지는게 아니라 팅커는 매렙 로켓이 강해지는 셈이니까 렙이 높아지기 힘든 세컨으로 딱 좋더군요..범위도 넓고..여러모로 칩튼 다음 세컨으로 찍기에 좋은 듯 합니다.
중립영웅 AOE으로 핏로드 레오파보다 좋은게 있겠느냐 하실분들도 계시겠지만 로켓은 스턴도 있어서 정말 레오파 못지 않습니다.
팬더가 낫지 않겠느냐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공중 유닛에 대미지를 주지 못한다는거 외에는 클러스터 로켓의 쿨타임이 짧고 마나 소모가 적기 때문에 팬더콤보보다 못할게 없습니다.
선칩튼 하실때는 세컨으로 팅커 뽑아보시길..-_-b
그리구 선칩튼 아니실때는 세컨은 물론 칩튼으로-0-b
팀플에서 인듀런스 만한게 없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