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멀 맵에서 핀드 언데가 상당히 많고 또 무섭기도 하죠.
타워를 지어 놔도 2랩 코일 받으면서 하나하나 멀리서 뚫고 오면 패멀을
한게 오히려 독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핀드 언데를 택한 분들은 주로 상대가 패멀을 하든 말든 광사냥해서 데나
3~4랩을 찍고 밀러 오더군요. 이게 상당히 까다로워서 몇번 당하다가 나름의
파해법을-_-;; 찾았습니다.
팜 지은 일꾼으로 정찰을 갔을 때, 핀드언데라는것은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영웅이 늦고 그래이브야드가 올라가있죠. 때문에 초반에 데나, 구울이 없어서
패멀은 아주 쉽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서 타워를 아예 짓지
않습니다. 그냥 일꾼 넷이서 홀만 짓는거죠. 그리고 나무캐는 일꾼은 여섯정도
까지만 뽑아줍니다. 그 다음 할것은 3배럭 디펜 풋맨 -_-!
간단하게 배럭 2개 추가하고 팜 막히지 않게 하면서 나무 되자마자 디팬업을
눌러줍시다. 이동안 중요한것은 풋맨을 꾸준히 눌러주면서 아메를 3랩정도
까지 끌어올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주로 공격 들어가면 곧 리치가 나오는데
아메 랩이 낮으면 코바에 간단히 눕기 때문이죠. (사실 상대가 핀드언데라는
보장만 있어도 선팔라를... 쿨럭). 세번째 배럭이 반쯤 올라갈때면 어렵지 않게
3랩 찍습니다. 그러면 미리 지어놓은 상점에서 스크롤 2장에, 맑포 사들고
고고~ 가서 추가되는 풋맨들 디펜업만 잘 하고 아메는 워젤 뽑으면서 '살아만
있자' 정신으로 뒤에서 뭐라도 톡톡 때리고 있으면 왠만하면 이깁니다.
팁이 있다면 정신없는 싸움 와중에 스크롤을 써주면 효과가 생각보다 괜찮
습니다. 또 풋맨이 부대단위가 되면 두마리쯤 빼서 에콜을 다다닥 찍어줍시다.
상대가 빼주는 컨트롤 못해도 낭패고 에콜 돌리기도 까다롭습니다.
뭐 상대가 구울빌드라면... 타워 10개 박고 우방질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