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벳라이더
4 개월전만 해도 그냥 방 3 업 디스를 벳라로 박았다...
그러자 언데드는 핀드 웹으로 벳라로 못 박게 막는 전법등장...
당시엔 블마가 아니라 파시어가 대새였기 때문에
체라,쇼크로 웹 개발한 핀드를 빨리 녹이는게 중요했다...
또 워스톰프보다는 쇼크웨이브를 찍는 칩튼이 대부분이었고
당시엔 언데드 영웅렙업을 방해하고 오크가 영웅렙에서 압도못하면
파시어가 코일노바 맞고 파시어가 죽는일이 잦았다...
당시 오크는 중반에 레이더로 얼마나 핀드를 끊어먹느냐와
파시어가 애콜태러 및 사냥 견제로 언데드 영웅렙업을 방해하느냐에
따라서 승부가 거의 결정되었다...
참고로 당시엔 오크 입장에서 방업된 프윔도 공포였다
디스보다 체력도 많은 놈이라 벳라로 박아서 기껏 피 깍으면
3 렙 코일 한방에 다시 피가 차는 거 보면...
2. 코도+버섯
2 개월전쯤 프로게이머들을 통해 트롤 버서커+코도 조합 등장했다...
보통 포트리스 테크타면서 워밀에서는 트롤 버서커의 풀업을 하고
(노업된 버서커 20 기 보다는 풀업된 버서커 10 기가 낫다는 걸지도...)
언데드는 그러자 버서커의 극상성인 어보미를 뽑는 전술을 쓰지만...
칩튼이 워스톰프로 어보미 스턴후 코도는 어보미 꿀꺽...
서드로 뽑은 쉐헌이 노바 사거리 밖에서
리치에게 헥스걸고 힐링 웨이브 난사...
몇몇 유저들이 쓰기는 했지만 엄청난 컨트롤이 필요한 전략이라서
거의 프로게이머용 전략이라는 평가와 함께 서서히 사장...
3. 오브블마와 독업 윈드라이더...
현재 블마가 대세가 되면서 등장한 전법중의 하나로서
오브든 블마가 디스를 다 끊어먹는 일도 심심치 않게 보이며
칩튼은 최근엔 워스톰프 찍고서 리치와 데나를 스턴시켜서
윈드라이더가 스킬쇼 맞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해졌다...
독업 윈라가 개떼되면 상성 유닛인 핀드가 거꾸로 녹는 일도 보인다...
칩튼의 워스톰프의 영향으로 언데드의 어보미를 보기가 힘들어졌다...
벳라는 여전히 윈라뽑는 가운데 소수 조합하는데...
요즘엔 벳라는 디스를 잡는 용도가 아닌 뭉쳐있는 디스의 피 깍는 용도이며
디스를 제거하는 마무리는 결국엔 독업된 윈라가 맡는다...
언데드는 블마가 대세가 되면서 오래전 파시어에게 극강이었던
코일노바 콤보의 영웅킬 위력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오크가 포트리스 테크를 많이 타게 되면서
요즘엔 디스의 버로우 태러도 상당히 힘들어졌다...
요즘엔 오크가 파시어 쓰는 것을 보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최근 오언전의 벨런스가 서서히 오크쪽으로 기울여졌다는 말이 많다...
ps. 오크의 대세에는 오크 전략이 그만큼 발전했기 때문에
오크가 이렇게 강력해진게 아닌가 생각이 들더군요...
몇달 사이에 이렇게 전략이 변화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지금도 오크는 진화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