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G 일차 시즌부터 저번 프라임리그랑 이번에 MBC워크리그 통틀어
(참고로 WEG 2차시즌은 VOD를 구하지 못해서 못봤습니다.ㅡㅡ;;)
결승전에서 모두 오크 대 나엘이 경기를 치루었는데요.....
(황태민 대 장재호, 김홍재 대 장재호, 박준 대 장재호 , 홍원희 대 장재호)
어쩌다 보니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아는 기라성 같은 오크프로분들이
장재호라는 단 한명의 게이머에게 12:0이라는(맞는감?)
단 한판도 못이기고 거의 비슷한 전략(비마&아쳐&탈론)
똑같이 다 지시는것을 보고 오크유저로서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나엘이 선비마(혹은 데몬) 아쳐 탈론을 쓴다는 100% 확신이 있다면
선다크레인져를 써본는것은 어떨까? 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상점 빨리 짓고 맑은 포션 마시면서 사냥하면
선비마보다는 약간 느릴지는 모르지만(선비마 사냥 무서워요.)
그렇게 뒤쳐지지는 없고,
선데몬이라면 외계인 사냥하시거나 아니면 무시하고 사냥하시면(??)
3렙만 만들어 사일런스 2스킬만 찍으면, 상당히 도움 되실것 같습니다.
나엘님들 특성상 아쳐랑 탈론이랑 따로 부대지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공격하기 직전에 동그렇게 뭉쳐진 경우가 많은데
적절한 타이밍에 사일런스를 써주면
상당히 교전시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그리고 블랙애로우의 다크미니언도 아쳐를 제법 잘 잡습니다.
그래서 가끔 나나전에서도 쎄컨으로 다레가 쓰이져.....
디토에 스켈레톤이 녹으실까 무서우시면 스켈레톤으로 탈론을
때려주세요. 디토하기도 껄끄럽죠.
나머지는 칩튼 쇽웨로 정리하고,
(데몬 마나번하기도 힘들겠군요 쇽웨도 싸일런스도 둘다 무서우니)
다레가 싸이클론 걸릴까 두려우시면 인비지포션이나(선비마는 제외)
무적포션을 먼저 먹고 싸워주세요.
...
멋대로 헛소리해 보았습니다.
가끔 선다레쓰는데 제법 아쳐 탈론전에 좋은것 같아 적어 보았습니다.
리플은 올릴줄 몰라서(사실 귀찮니즘) 수능 D-99 압박에 글만 적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