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DHF(더블 히어로 패스트 테크트리)언데드에 맛들린 APM59입니다.
DHF언데드란
홀업을 누른뒤 늦은 알타를 가서 선영웅과 세컨영웅을 동시에 보유 하는
스타일의 언데드로써 빠른 타이밍에 두 영웅이 갖추어 진다는 것 과..
그 어떤 테크보다 빠른 고 테크 유닛을 안정적으로 구성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극 초반에 취약하다는 점과
초반 상대 유닛 견제가 안된다는 점 등입니다.
자세한 설명을 들어가기 전에...
*이 전략은 상당히 빈틈이 많은 전략임을 인정하고 시작합니다.
*이 전략은 한 두번의 깜짝 전략이지 주구장창 쓸 수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이 전략의 핵심은 1렙 데나 + 리치의 컨트롤에 99% 달려있습니다.
*상대방 전략에 맞춰가기 카운터만 하다 질리신 언데드 분들께 추천합니다.
*이 전략의 이름은 DHF(Double Hero Fast Techtree)라고 칭합니다.
*기본 빠른 테크에서 무궁 무진한 전략적 카드들이 숨어있고 패스트 프웜은
그 중 한가지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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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반 빌드 오더
크립트->그레이브야드(나무에 붙여서)->에콜 두기 찍고->지거렛->네루비안
*이 타이밍 네루비안 타워는 필 수 입니다. 적이 블마 견제를 들어오면 막을
것 이라고는 네루비안과 구울 4~5기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에컬만 통과 하고 블마는 통과 못하는 심시티를 짓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는 핀드 빌드와 같습니다. 즉 정확한 정찰을 하지 않는다면 평범한
핀드체제 이겠거니 라고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높다고는 못 합니다.)
바로 에콜 한기를 더 찍어 정찰을 보냅니다.(구울정찰은 죽어도 안됩니다.)
완성 된 크립트에서는 구울을 계속 찍어줍니다.
*중요 : 나무 210이 되면 홀업을 누릅니다.
절대 알타 오브 다크니스를 먼저 짓지 않습니다. 알타를 먼저 짓는 다면 그냥
핀드 빌드가 되어버립니다.
나무가 되는대로 알타 -> 지거렛 -> 상점 순으로 짓습니다.
구울은 인구 수 25까지만 찍고 잠시 쉽니다.
2.초중반 운영
알타가 완성되면 데스나이트를 생산 합니다.-> 데나를 누르고 지거렛 추가
데나가 나올 때 쯤 홀업이 완료 됩니다.
구울을 쉬었다면 금이 400~500가량 남습니다. 바로 리치를 누르시거나
태번으로 가서 중립영웅을 삽니다.(취향껏 합니다)
저는 언데드 골수 유저이기 때문에 데나+리치 견제가 편해서 리치를 씁니다.
나온 데나와 지금까지 생산 된 구을은 사냥을 시작합니다.
*적과 조우하지 않게 주의합니다.
*고수의 상대라면 테크를 보고 이 타이밍에 2렙 찌르기를 올 수 있습니다.
세크리셜핏 -> 예비에컬 2기 생산 -> 홀업
사당히 빠른 블랙업 입니다.
제대로 테크를 탓다면 시간상으로는 3~4분가량 체감상으로는 더욱 빠른 블랙
업 타이밍입니다.
갈림길이 있습니다.
*프웜 빌드라면 지금부터 구울만 생산(나무캘 구울 4기)한 후 돈을 모읍니다.
*타이밍 디스 빌드라면 투 슬레터를 돈이 되는 대로 짓고 옵시를 생산합니다.
*디스 타이밍은 잘들 아실 것이라 생각해서 여기선 프웜만 설명합니다.
3. 중후반 운영
2기의 만들어진 쉐이드로
한기는 적 본진, 한기는 적 유닛을 무브로 따라다닙니다.
적 유닛이 찾기 힘들다면 본진에있다 랠리로 진형에 합류하는 유닛을 따라가
거나 사냥+멀티할만한 곳을 패트롤 시켜보면 금방 찾습니다.
추가되는 리치와 7기의 구울 2개의 스켈레톤 막대를 가지고 몰래 사냥을 합니
다. 높은 레벨도 필요 없습니다. 데나 3 리치 2만 만들면 됩니다.
어려울 것 같지만 구울을 살릴생각 하지 말고 오버크리핑을 돌면 금방입니다.
구울은 본진에서 생산중인 4기면 충분합니다.(그 동안 모인 나무가 많아서)
데나 3 리치 2가 되었다면 (못 되도 상관 없습니다 2,1도 무난합니다.)
이 때 쯤이면 상대 유닛에 쉐이드가 붙을 겁니다. 그럼 사냥을 못 하도록
알짱 거려만 줍니다.
크립트가 쉬게되면 웹 계발을 눌러줍니다. 지금부터는 자원이 남습니다. 간간
히 크립쳐유닛 방어력업그레이드를 눌러줍니다.(방2업 필수 3업 선택)
슬레터 하우스 도 짓습니다. 옵시를 2기 정도만 생산합니다.
4. 마무리
*그런트나 레이더를 끊어 줄 필요도 없습니다 원할한 사냥만 못 하게 합니다.
*블랙업이 되면 2개의 본 야드를 올리고 지거렛도 한개 정도 늘려줍니다.
*디스트로이어 폼을 누릅니다.
*본 야드가 완성되고 두기의 프웜을 누릅니다. 그리고 모이는 돈으로 바로
지거렛을 추가합니다.(최대 인구 수70 마춤)
*두기의 옵시를 추가합니다. 이때부터 핀드를 추가합니다.
*프웜이 나오면 러쉬 타이밍입니다.
*프웜 2기 마나 빤 디스 세기에 걍 디스 한기 핀드 3기 정도
*이 타이밍에 싸워주지 않는다면 적 본진을 찌르면서(버로우테러) 멀티를
추가합니다.
*돈이 남기 때문에 프웜의 브레스업을 눌러주면 좋습니다.
*적 유닛과의 교전에서 승리 한 후 두기의 프웜으로 비스티어리 한개씩 강제
어택 시켜놓으면 뱃라가 못나옵니다. 혹 적 영웅을 잡았다면 한기의 프웜은
알타를 강제 공격시킵니다.
*디스를 한기 줄이고 프웜을 한기 추가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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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프웜은 상당히 좋은 유닛입니다.
특히 오크전엔 최종병기 그분 급 위력을 보입니다.
오크로선 작정하는 프웜임을 알고도 당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제가 아는 어떤 오크 분 께선 모르는 사이에 갑자기 나타난 프웜보면 토나온다고 합니다.
-_-;(언데로서 공감은 잘 안가지만.)
특히 상당히 빠른타이밍에 2기가 갖추어 지는 이 빌드는 프웜만 뜨면 상당한
승률을 보장해 줍니다.
단 눈에 보이는 약점이 있습니다.
*초반 심시티를 조금만 삐끗하면 블마에 에콜이 죽어라 썰린다.
*구울 7기 타이밍이 너무길다.
*작정하고 타워링 들어오면 막을게 없다.
하지만, 완벽한 전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색다른 언데드를 원하시는 분들 리플 환영입니다 'ㅁ'/
*리플설명
첫번째 리플레이는 전형적인 DHF 패스트 프웜입니다.
상대방 분께서 정찰에 신경을 안쓰시고 타우렌을 가셔서..
상대하긴 편했죠.
두번째 리플은..
DHF로 이긴 경기는 아닙니다.
상대방이 프웜의 극상성인 헤드헌터를 모아 디몰 독타 러쉬를 들어와서..
급하게 본야드를 언서먼 시키고 구울 보미 디스로 이긴경기입니다.
하지만
완전히 전략이 파악 된 상태에서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보였기 때문에 올려봅니다.
*군데 군데 실수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굴6기와 리치 데나로 오버크리핑을 하던 중 잠시 오크 본진을 살피다가
리치가 죽어버렸죠 -_-;
3번째 리플레이는 강추합니다..
이건 전략을 떠나서 보시면 보증하건데 재미있습니다 -_-;
상대는 나엘
전 DHF의 다른 갈래인 초패스트 가고일로 견제를 결심합니다.
그런데 상대 본진엔 이미 프로텍터가 지어저있고.. 헌터스홀밖에 없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프텍러쉬가 들어옵니다 -_-;
DHF의 최고 약점인 초중반 타워러쉬를 어떻게 막는지가 잘 나와있습니다.
(20분 내내 교전하고.. 나중에 키메라까지 뜹니다.)
3번째 리플레이에서는 데나보다 멋진 리치의 활약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APM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전략은 손빠르기도 필요없습니다!-ㅁ-;
필살기성 전략일 수도있지만 상대의 대응에 따라 얼마든지 변화가 가능한
전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