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영진 LIMit 입니다 -_-.
이렇게 펜..(쿨럭) 아니 키보드를 들게 된 이유는.
첫쨰, 늘상 제대로 된 팁을 한번 올려보자!! 라는 의도를 실현시키자!
라는 것과.
둘째, 고수 (혹은 저처럼 중수 정도-_-;)로 나아가기 위한 꼼꼼함을
주입시켜 보자.
셋째, 가르침이 두번 배우는 것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스스로 이렇게 가르침(?), (같지는 않지만-_-;;) 팁을 올림으로써 알고 잇는 지식을 재정립하자.
넷째, APM 안 높아도 할 거 다해요... 라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APM 이 조금
이라도 높으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_- 도 알리고 싶은.
이러한 마음에 이렇게 펜.. 아니 키보드-_-; 를 들었습니다.
앞으로 생각날 때 마다 몇 가지씩 자잘한 언데드 팁을 올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데드 유저라 -_- 팁을 이정도 밖에 못 알려드림을...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_ㅠ)
일단 -_- 중, 고수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어야할 기본기들부터
생각나는 대로 적기로 하겠습니다. ^^. 그럼 가볍게 읽어주시고...
초보 분들 많이 배우셨으면 하네요 ^^
#.1. 언데 vs 휴먼전
: 초반 일반적으로 선알타로 데나 견제를 가기 위해 굴 혹은 애콜을
보냈을 때, 빨리 정찰이 되었을 경우입니다.
대부분, 휴먼분들은 밀리샤 3~4기를 대동해서 같이 사냥하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데나가 오기전에 첫 사냥을 마치기 위해서.
만약 굴 혹은 애콜 (개인적으로 이속이 조금 빠른 굴을 추천합니다.)
로 달려나가는 밀리셔의 진로 앞에서 비비기를 해주십시오.
밀리셔가 버벅거림으로써 첫 밀리셔를 비빌 때 두번째, 세번째 밀리셔도
덩달아 첫번째 밀리셔 앞에서 버벅임을... 그리고 사냥이 그만큼 느려지고
사냥시에 자리잡던게 안되면 그만큼 느려져서 데나의 스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비기를 한 굴은 피가 많이 안달았으면 가서 사냥 스틸을
노려보는 것도 바람직합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트메에서 처음에 고블린 연구소 사냥하는 휴먼.
로템 패멀하는 휴먼.
터락에서 주황색 2렙 소비형 아템 주는 .. 그 오우거2, 트롤2 있는 곳
사냥하는 휴먼. 전에 적절히 사용할만합니다.
#.2. 언데 vs 오크전
: 핀데드를 사용할 경우, 파셔 및 그런트로 견제오는 오크 상대의 팁입니다.
보통 그런트 2~3기에 파셔가 빠르면 2렙 혹은 1렙으로 늑돌이를 데려서
사냥을 늦게시작하는 언데드를 견제하러 오죠.
핀데드의 경우 이때 타이밍은 보통 핀드 2기 혹은 3기 + 해골 소환 + 데나
상태일 겁니다.
진형잡기는 해골을 앞세우고, 핀드를 뒤로 그리고 데나는 중간에서 깔짝
거리면서 포인트는 데나와 해골로 진로 방해입니다.
이때 노려야할 상대는 1. 늑돌이 2. 그런트 3. 파시어 의 순위겠구요.
혹 파시어가 피가 250미만이다 그러면 거침없이 파셔를 1순위로.놓아주십시오
늑돌이는 피가 200이죠. 그리고 교전을 서서히 하면서 핀드가 추가될겁니다.
사냥을 하던 중이면, 아마 시체가 주위에 있을테고 해골을 부릅니다.
처음 붙었을땐 해골이 앞이지만, 쉽게 해골은 죽겠지요.
그리고 늑돌이가 피가 적어지면 눈치 빠른 오크 유저분들은 새로 늑돌이를
소환합니다. 이때가 포인트죠. 늑돌이의 쿨타임은 생각보다 깁니다.
해골과 혹은 데나로 늑돌이의 뒤쪽으로 돌아갑니다.
0 ㅁ
0 (해골) X 늑돌이 ㅁ
A(데나) ㅁ (핀드)
이런 식으로 늑돌이의 뒤쪽을 막고 핀드로 일점사를 해줍니다.
늑돌이가 피가 적어지면 이럴땐 어쩔 수 없이 뒤로 빼는데 이를 막자 이거죠.
솔직히 핀드가 2번. 데나가 1번 해골이 1~2번만 쳐주면 금방 늑돌이는
죽습니다. 경험치가 30!! 이나 되죠.
특히 제가 즐기는 곳이 트메인데. 길거리에 웬 애완견들, 애완늑대들..
애완 토끼들이 많이 즐비해서 미리미리 죽여줍니다. 시체를 바로 소환할 때
도움이 되기 때문이죠.
늑돌이 뿐만 아니라 그 후에 피가 달기 시작하는 그런트들이 있을 때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속이 빠른 데나는 뒤에서 비비기로
후진을 막는 컨트롤도 좋지요.
진형이 어찌 잡힐지는 모르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핀드로 길막기를 해주어도
되겠습니다.
#.3. 언데드 vs 언데드전
: 일반적인 요즘 데데전 경향은 선리치 + 굴 사냥 하고 찌르기 혹은 그냥
찌르기. 후에 투크립 가골이 그나마 가장 많죠.
(요샌 선데나 핀드도 많이 쓰십니다만.)
역시 데드전에도 초반에 굴 or 애콜로 정찰을 하는 데요.
초반의 눈치싸움은 대강 이러합니다.
선 알타 빌드인가? 선 크립트 빌드인가? 핀드 빌드인가? 를 확인.
그리고 영웅이 무엇인가 확인.
그리고 이 적들이 사냥을 하고 오는가 바로 찌르러 오는가를 확인.
정도면 일반적인 파수꾼의 역할은 애콜 혹은 구울이 하게 되는 셈이지요.
허나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갑시다.
애컬과 구울을 바로 돌리지 말고.. 또 바로 죽이지 말고.
시야에 들어오는 범위에서만 깔짝 깔짝 거립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저녀석 때매 사냥을 하자니... 웬지 뒷치기 당할듯
싶고...
그냥 본진으로 찌르자니... 이미 대비를 할 것 같고...
에라 모르겠다.. 저녀석 이미 죽이고 보자.. 어.. 노바를 써 말어...?
상대방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냥을 하는 경우 적절하게 찌르러 가줍니다. 거리가 멀것 같아도.
애콜 or 굴로 시간을 끌면서 사냥을 늦추고, 가서 피가 달은 구울은
쉽게 잡을 수 있겠죠. (해골이 먼저 생겨나는 정도의 핸디캡은 있습니다만.)
본진으로 오는 것 같으면 네루비안 하나 올려주면 되겠구요.
이 정찰 애콜 or 굴을 죽이려고 움직인다.
이 경우엔 먼저 초록점 사냥을 해주시면 됩니다.
애콜 or 굴을 죽이려고 노바를 사용했다.
이 경우엔 모아서 한타싸움 하십시오. 노바 1번을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은
초반 굴 교전에서 어마어마한 이득이지요.
적절히 이득을 보셨으면 리치 관리 잘해주시면서 먼저 렙업을...
투크립 가골을 잘 모으시고... 또 잘 찔러주시는...
운영의 묘미를 더 쉽게 살리실 수 있을 겁니다. ^^
#.4. 언데 vs 나이트엘프전
: 간단한 팁입니다만. 초반에 굴 or 애콜로 정찰을 간 경우.
딱히 나엘 본진에서 할 일은 많지 않죠.
많이 아실 팁 같은데, 이때 굴, 애콜로 그냥 문웰을 돌아가며 한대씩만
쳐주십시오.
나중에 위습 테러를 갔을때, 위습으로 그냥 문웰에 우클릭 하시는 분들...
위습이 피는 안채우고 그 문웰 수리를 시작합니다.
문웰을 마시려면 수리가 끝나고 다시 우클릭을 한번 ㄷ ㅓ 해주어야죠.
특히 지어지고 있는 문웰을 때리면 그만큼 데미지가 더 건물에 들어가서
수리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죠?
위습은, 데나 칼질한번+코일 한번에 죽고.
공1업 가고일 8마리 일점사 한번에 죽고.
2렙 캐리언 스웜에 우수수 죽고.
3렙 노바에 모여있는 위습은 전멸입니다 :>
혹은 처음 견제 갔을 때 굴이나 애콜로 위습을 떄려서 피 100 이하로
만들어 놓기만 하고 더 안때려 놓고... 이어서 데나가 와서
1렙 코일을 던져서 잡는 방법도 쏠쏠합니다.
요즘 하도 나엘분들 드라가 대세라... 나무 견제가 정말 중요해보이더군요.
휴 짧은 팁 4개를 썼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2부에서 생각이 나는대로 올리도록 할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