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yato님의 리플을 보던 도중 감명받아서 실전해 적용해본 결과 꽤 좋은 반응
을 보여준 전략입니다.
핀데드를 쓰시는 분들의 정석이라고 할것같으면,
크립트+그레이브야드==>알타+지구랏==>굴1==>상점+핀드1==>지구랏
==>핀드2+핀드3==>홀업 (아니면 핀드4 다음 홀업)
이 되겠죠. 일명 핀드의 대가 필봇스타일입니다. (영웅은 데나)
자, 여기서 홀업으로 가지 않고 핀드4+지구랏을 짓습니다.
가벼운 사냥을 해서 데나 2렙을 올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주로 이 시점이면, 상대방은 견제를 하거나 사냥하느라 바쁠것입니다.
핀드4 찍고 나서 에컬6을 뽑아줍니다. 데나는 해골완드 2번째꺼와 장판을
구매해줍니다. 이쯤이면 눈치채셨을겁니다. 바로 타워러시입니다.
맵이 작다면 상대 본진에 금방 도착합니다. 장판 깔아주는데요, 위치에 약간
신경을 써줍시다. 즉, 대오크시 버로우작살(-_-;;) 에 지구랏이 닫지 않는 위치
잘 선정해주시구요, 핀드로 바깥 건물 건들여 줍니다.
이때쯤이면, 상대방은 정신 바짝듭니다. 이유라 한다면, 언데드가 장판을 깔고
농성을 벌이고 있기때문이죠. 상상밖의 일이라 ㄸㅗㅇ 찔끔 쌉니다.
아마도 막 올라가고 있는 지구랏 어떻게든 부시려고 발악을 하겠죠.
이때 언데가 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을 상대유닛이 지구랏패는 동안 핀드로
유닛을 한마리씩 일점사해 끊어주는 것입니다. 상대는 주로 한마리정도 끊겨도
지구랏을 부시면 이득인걸로 생각하는데 이게 바로 착각이자 이 전략이 먹히는
이유이죠. 이렇게 한마리 끊고, 또 지구랏 올리는 동안 한마리 끊고 식으로 나가면
오크는 그 비싼 그런트가 다짤립니다. 게임초반에 이렇게 짤리면 타워러시가
않먹히더라고 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크죠.
위에 설명한식으로 하다보면 잘 안먹힐때가 있습니다. 이때는 손해보지 않는
정도로만 적당히 해주고 돌아가서 홀업후 사냥을 해주는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도 됩니다.
더 자세한 것은 리플레이 참조하시구요, 이 전략은 핀데드 컨트롤
어느 정도 하시는 분들일경우를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맵이 작을경우.
원래는 오크전시에만 썼는데요 나엘도 먹히더군요.
그럼, 이 전략으로 핀데드 정석이 지겨우신분들 재미좀 보십시요.
꾸벅-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