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3:3어렌만은 적어도 800판은 넘게 해왔습니다.
프로즌만하면 500판 좀 넘나?....
잘한다는건 아니고요. 솔로는 기껏해야 30렙 수준 정도밖에 안될겁니다. 어느
정도 컨트롤만 하면 3:3팀플은 1위도 할수 있는거니까요. 갠적으로 솔로 20렙
컨트롤이라도 운영만 좀 하면 1위거뜬하다고 생각함.
지금 쓸려는 건 전략이 아니라 전술. 전략은 너무 방대해서 쓰기 좀 그렇고
간단한 팁만.
일단 3:3하다보면 디몰이 등장하는판이 좀 있습니다. 특히 상대가 나엘이 있을
때 많이 등장하는데 이럴때 한가지 팁은 디몰이 4기 이상 모였다면 바로 따로
찌르깁니다. 오크가 디몰을 뽑기 시작했단 것은 3티어는 거의 포기했다고 보는
게 맞고 시간 끌다간 더 불리해지기 때문이죠.
오크가 아닌 종족2명이 우선 한군데 찌릅니다. 오크는 반대쪽 상대본진 특히
나엘이나 언데쪽 가깝게 자리잡고요. 2명이 찌를때 우선 해야할일은 상점 일점
사입니다. 안에 있음 할수 없고요. 그리고 3명이 포탈타면 오크가 바로 디몰로
본진 점사하고 두명은 빠지면 되고요. 2명이 타더라도 오크가 걸리지만 않으
면 본진 털 기회가 있을겁니다. 전략 간파당해서 따로 따로 잘 포탈타면 미련
없이 3명다 포탈타면 되고요. 이 전술 장점은 실패해도 크게 위험부담이 없단
점입니다.
3:3 할땐 특히 포탈때문에 역전되는경우도 많기 때문에 상대 기지 찌르기 가
면 항상 상점부터 점사하는 버릇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특히 말이 잘안통하는
랜팀에선 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