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바로 "정찰" 입니다.
vs 우방 할때의 지는 경우의 대부분을 보면..
초반 정찰하니 우방이다.
-> 멀티 몇개 가져가고 사냥으로 렙올리는중
-> 갑자기 오는 적의 게릴라 병력 (휴먼이면 스탱, 오크면 뷁라+와이번)
-> 막느라 정신 없는중 어느순간 정찰해 보니 멀티를 했고 타워가 수십개
-> GG
이 스토리 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바로 본진외의 금광에 대한 꾸준한 정찰입니다.
우방에는 멀티가 필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유닛에 비해 타워에 투자를 많이 하면 병력 나오는 시간은
엄청 늦게 되고.. 느리게 되기 때문에...
멀티 없는 우방은 당연히 별거 아니겠죠?
즉, 만약 자신이 어떤 금광의 크립 지역을 쓸었다 싶으면,
그곳에 나엘이라면 위습을 배치하거나, 휴먼이라면 팜이나 스카웃 타워
등등으로 반드시 정찰을 해야 합니다.
우방의 첫번째 특징인.. 쓸어 놓은 금광에 일꾼 스윽 가서 타워 지은다음
멀티 짓기 작전이 실행되는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사냥하시는 것은 중단하시는게 좋고, 하시더라도 자신의 멀티에
가까운 곳이나, 그리 위험하지 않은 곳이 좋습니다.
(어짜피 적 영웅은 자신의 영웅보다 렙이 훨씬 낮습니다)
계속 정찰하시면서, 상대의 테크를 파악했다면, 그에 맞게 대응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나엘인데..
상대가 스탱이다.! 싶으면 얼른 워에서 글쓰를 뽑아주어서,
본진,멀티 근처에 배치 시킵니다. 프텍도 한두기 배치 시켜야 합니다.
(스탱인데 왠 프텍이냐 싶은데, 재플린 스탱은 참 무섭고..
스탱이 프텍 두들길 동안 올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죠.. 프텍은 일어나서
싸워도 되니깐요.)
그러므로, 상대가 무슨 테크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저 휴먼놈 우방이니 100% 스탱일거다 " 하며 확신하는것은
패배의 지름길입니다.
반드시 정찰을 해야 합니다.
리빌 되는 맵이면, 우방 막기 아주 좋습니다. 돈을 아끼지 마시고
리빌로 정찰 해 주세요. 무조건 정찰입니다.
멀티 지역에 타워 지으면 끝이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플레이 하시는게 좋습니다.
p.s 로템 우방휴먼은 멀티 하나 있는데 어떻게 막냐 하시는데..
시간이 약간 오래 걸릴뿐입니다. 멀티 하나는 어쩔수 없습니다만,
그 이상 안내주면 됩니다. 멀티 하나 내주면 보통 멀티 금광까지 합해서
25분 정도면 다 떨어집니다. 그때까지만 자신은 멀티 하나만 더 하면서
"지킨다" 라는 생각으로 플레이 하세요. 우방 쉽습니다.
만약 이렇게 했는데도 상대가 유유히 멀티를 먹었다.
이러면 자신보다 실력이 더 좋다고 인정하시고,
"다음판에는 절대 멀티 내주지 않겠다" 이런 생각으로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우방을 욕하면 욕할수록 그것은 우방 만나면 포기하겠다는 뜻입니다.
우방을 만날때마다 이긴다면 우방은 자연히 사라질 것입니다.
p.s 워크래프트 겟판에 올렸다가 여기다도 올리네요..
참고로 상대가 우방인데 멀티 2개 내주고 멀티마다 타워 수십개다 싶으면,
시간 남으신다면 하시는것도 좋지만, 없으시면 질질 끌지 마시고 나가시는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방은 +멀티가 하나 있을때마다
파워가 제곱이 되는듯...
즐워하세요~
다른 의견 있으시면 코멘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