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니 멋대로 하라고 하지 마라. 그보다도 신빙성 없어보이는 글도 없다.
연구소입니다. 남을 설득시켜서 자신의 연구결과를 입증을 하는 곳이지요.
그런데, 니 멋대로 하라는것만큼 무책임한 말이 몇 안됩니다.
고로, 니 멋대로 글은 뇨스사마가 전략 올려도 '니...님... 왜이러세요?', '뇨사마가 드디어 노망 나는구나' 라는 코멘가 더불어서 DC워겔에서는 '학생사이트 xp 마스터 뇨스가 드디어 미쳤구나' 하며 시시덕 거리는게 당연지사 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된다구요? xp에는 성인군자만 있는게 아닙니다.
2. 주장과 근거는 철저하게.
주장만 하면 뭐합니까? 근거가 없으면 인정을 안해주는게 세상입니다.
예를 들어서, 풋맨에 이너걸고 디팬키고 마자 까면 뒤에 아쳐가 아무리 때려도 디스펠 안해주면 마자가 도로 진다 라고 했을때 그 정황을 스샷을 찍건 리플을 동봉하건 정황 설명이 되는 증거를 올리라는 겁니다.
3. 잡설은 최소화.
농담도 많으면 그 글 흐릴 뿐입니다. 연구소에는 '보고서'가 필요할 뿐이지, '수필'이 필요한건 아닙니다.
4. 반론에 대한 증명도 다 적어라.
반론이 뭐가 들어올지 다 생각하고, 그 반론이 타당하다면 어느정도 접어주고, 그 반론이 틀렸다는 생각이 들면 그 증명도 적어라.
부실한 보고서는 언제나 흠 잡히기 마련.
5. 용도는 표기해라.
개인전, 팀전, 대언전, 대나휴전 등등의 '써먹을' 상황을 미리 써라. 그렇지 않을 때에는, 1/1/1을 라지컬에 들이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얼마든지 나타난다.
6. 본문만 적지 마라. 요약도 적자.
단순히 본문만으로 모든 요점을 알기는 힘듭니다.
그러니, 이 전략의 중요점과 장점, 단점과 돌발사항 대처법 등을 다 요약하는것이 그 전략을 재대로 알리는 지름길.
간략하게 6개만 적어봤습니다.
어떤 사건때문에 썼다고 말 할만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