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휴망]입니다..
우선 Vion님의 선아메 후팔라 스탱전략을 보아서.. 감동먹고 시행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너무나도 치명적인 단점 3가지가 있어서 정말 힘들었습니다...
1. 확실히 멀티없이는 답이 안나옵니다..
나이트, 스탱, 글폰 모두 가격이 장난이 아닌데다가 건물비용도 엄청나고 더욱이 만약 한타 찔러 실패하면 그게임은 포기 해야합니다...
2. 멀티를 한다고 해도 그 많은 수의 풋맨은 경험치화 되며 멀티때문에 6디스타이밍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물론 막을순 있어도 자칫하면 밀릴수도 있고 이전략을 안다면 멀티를 가져가기때문에 곡이차로 인해
경기자체가 힘들다...라는 점입니다..
3.노멀티로 할시에 초중반 3/1찌르기에 속수무책으로 깨질 염려가 있다..(타워 2~3개론 어림도 없습니다..)노멀티시 풋맨자체를 적은수로 유지해야하니 시원하게 밀릴염려가 있습니다..
그래서 노멀로 더 강하게 하려고 선마를 하니(여기 하나의 단점을 발견하게되죠.. 팔라라는 영웅과 초반운영을 위해서 아메를 뽑아야하니.. 올인성러쉬가 짙은 이 전략의 경우 아메보단 차라리 마킹이 좋다.. 라고 언데유저들이 그러더군요..) 그러나 역시나 vion님의 말씀대로
1. 기동성이 느리다는 점이 게임 운영에서는 정말 큰 약점이 됩니다.
4종족 선영웅의 기본 이속은 보통 320(아메, 파셔, 블마, 데나, 데헌).
그러나 팔라딘, 마킹은 견제영웅이 아닌데도..단지 게임 운영때문에 250원이나 하는 스부를 사야한다는 점 또한 접고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스부를 사지않았을 시, 교전후 서로 2렙인 상태에서 아메라면 충분히 도망칠 수 있는 상태를 팔라딘, 마킹은 포탈을 타야만합니다. 언홀리 1렙을 기준으로 팔라딘은 구울보다 느리기 때문이죠..
2. 막상해보면 선팔라,선마킹은 선아메보다 사냥이면 사냥, 견제대비면 견제대비, 초반교전이면 교전 모든 면에서 나은 점이 없습니다. 사냥이야 말할 필요도 없고..원거리 영웅인 아메보다 견제대비도 힘들구요..또 실제로 해본결과 초반 교전시에도 홀리라이트 몇번보다 워터1기와 아메의 원거리 공격력이 더 좋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스톰볼트는 강력하긴 하지만 결과적으로 덜위협적이라는 거죠..
3. 후반 회복이 너무 힘들다. 선팔라, 선마킹의 경우 휴먼의 최고 장점인 브릴리언스 오라를 포기하고 시작하는 경기입니다. 따라서 생텀유닛의 사용이 크게 제한됩니다. 그래서 생텀자체를 포기하는데..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 많은 타종족 유저들이 재생스크롤을 오크 꿀단지 마냥 생각하시는데...사실 크게 다르다죠; 꿀은 400회복이지만 재생은 225회복이라는 점..이는 캐슬테크에서 나이트 그리폰을 쓸때 회복에서..난감하더군요..재생 3번은 빨아야하는데..재생 3번이면 45*3 135초동안 맞지 않고 있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그리고 마나포션값도 기본 아메를 운영할때와 달리 무진장 들고..
4. 선팔라의 로망이라고 하는 3렙 에콜잡기...사실 그렇게 경기에 많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선팔라를 보면 패멀을 하는 언데유저도 상당수가 될 뿐더러...3렙견제 당하면 실제로 언데유저는 조금 짜증날뿐 경기를 기울이기에는 힘들다는 점. 팔라딘이 한번 견제할때마다 공짜로 하는 게 아니라서 말이죠..인비지포션 클래리티 2개 무포 텔레스태프가..공짜는 아니라는 말이죠; 더구나 심씨티 잘하시는 언데유저일 경우 오히려 손해봅니다. 거기다 마킹은 절대 견제를 못하고 견제를 방해하는것만 겨우 할수있으니...
이게 Vion님이 느껴본 선팔라의 약점과 제가 생각하는 마킹의 단점 이였습니다...
그리고 전 골수 선아메유저라 브릴을 포기하기 너무 싫었습니다..
그럼 아메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잘싸우려면 매지컬을 써야하는데 디스라는 이놈이 말그대로 안티 매지컬&헤비아머 녹이는데는 뭐있는 녀석이라 진짜 눈물나게 만듭니다.. 오죽하면 Vion님의 말씀이 Anti-Human Special Unit이렇다고 하겠습니까??
디스의 카운터라고 보는 유닛은 라이플맨, 스팀탱크, 플라잉머신, 호크라이더라고 볼수있지만 현재 노멀티상태론 라이플맨(라지컬), 호크라이더(스카이) 모두 힘듭니다..그래서 플머를 뽑자니 서로에게 극상성 카운터라서 오히려 가격대 성능비가 안좋은 플머를 뽑는 휴먼쪽이 더 손해입니다..결국 스팀탱크 밖에 남지않는군요...
밑의 발언은 VIon님의 발언입니다.. 정말 딱딱 손뼉쳐질정도로 옳은 말씀이니 읽어주시면 ㄳ
Vion : 솔직히 우방 온니 스탱이야 중하수에서나 통하지 고수 언데드가 네루비안과 공업미트웨건2기만 배치시켜 놓으면 스탱은 있으나 마나입니다. 건물아머라서 미트웨건에 살살 녹거든요. 이는 실제로도 많이 겪어봤고..왠만한 언제드유저가 워크샵보면 미트웨건을 뽑고 이것은 실제로 김태인-조대희 선수경기에서 통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시즈엔진이 디스에게 극상성인 것은 사실이고, 또한 이점은 제가 미라클비전에 실험요청을 해서 밝혀놓았습니다. 내마은속[그녀]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누구나 흔히 말하듯이 누가 디스를 가지고 시즈엔진 있는데서 싸우냐 이속이 얼마인데.라고 하십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교전이 언데드본진에서 이루어진다면? 언데드가 빼도박도 못합니다. 디스로 싸우자니 디스가 녹고 그렇다고 도망을 가자니 건물이 다부서지니까요.
저도 이 생각에 동의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 휴먼유저들은 곰곰히 생각해보아야할것이 있습니다..
바로 오리지날을 생각 해보자 이겁니다..
오리지날에서 슬로우에 그토록 취약했던건 디스펠이 수월하지 않았다 이겁니다.. 고로 디스자체를 못나오도록 하면 된다는 겁니다..
어떤분들은 말씀하십니다.. 그건 원래 부터 알았다고 근데 그게 쉽지 않다고... 이유로 들자면 블라이트 위에서 싸워야한다.. 그리고 그때 해봤자 병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
좋습니다.. 제가 양보를 하지요.. 디스가 나오긴한다 하지만 좀 늦추자 이겁니다..
초반부터 강하게 밀면 언데는 자동으로 본진으로 들어가야합니다.. 그리고 오크상대 하듯이 킵완성이후 비마를 뽑습니다..
그리고 투생텀에서 소소두기뽑고 프리두기 뽑고 소소어뎁과 소소2기를 누릅니다...이게 웬 생뚱맞은 소리냐고요??
굴은 상성상 매직뎀쥐에 약합니다.. 그건 누구나 다아는 소리이죠.. 하지만 그걸 커버해주는 디스때문에 못싸우는 건데 아예 디스없는 타이밍에 들어가면 됩니다.. 이때쯔음 병력은 초반교전부터 살아남은 풋맨소수&비마+돼지,워터 입니다.. 저쪽은 데나와 굴밖에 없겠죠.. 네루비안 타워 하나쯔음은 있겠고 홀업은 아직 못눌렀고 리치는 나오고 있겠죠.. 이때 강하게 밀어붙치면 어쩔수없이 나옵니다.. 그럼 무한 슬로우로 굴들이 느려져서 싸움에 유리하게 나갑니다.. 리치가 나와서 노바를 뿌리면 사실상 녹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인비지와 다수의 프리스트가 있다면 됩니다.. 어차피 둘다 초반부터 계속된교전으로 레벨이 낮아서..노바자체도 1렙에다가 2번입니다.. 스플뎀쥐가 50정도면 프리스트가 커버할수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나가면 슬래터를 짓지를 못하죠.. 물론 나무캔 남은곳에 짓는다고 하지만 여기서 제가 말했듯이 초반부터 계속된 교전으로 인해서 나무가 그렇게 많이 캐지 못합니다.. 고로 땅이 적겠죠.. 거기다 제가 플레이 할때 상대편이 말하더군요.. 나무가 부족해서 못하겠다고...
만약 자신의 실수로 포탈을 탄다면 그떄 시간을 벌어서 슬래터를 짓고 블랙시타델로 갈껍니다.. 물론 우리는 싸구려 유닛인 생텀유닛이라서 캐슬누르기도 쉬울껍니다.. 캐슬타이밍은 소소6기에서 누르는게 좋고요. 소소6~7기 프리5기 투영웅 피전트 다합치면 인구는 투영웅(10) 소소(12~14) 프리(10) 일꾼(14)정도 됩니다..즉 많아도 48정도로 유지시켜 캐슬가면서 돈을 축적할수있다는거죠.. 그럼 다시 언데쪽으로 돌아가볼까요??
이제 적도 돌아갔겠다.. 사냥모드로 가자.. 으음.. 슬래터 2/5쯤 됬구나.. 시타델은 1/3정도 되겠네..좋앗어 디스로 녹이는거야..ㅋㅋ 저녀석 바보아냐?? 이렇게 생각 하지요..
하지만 이건 큰오산... 우리는 다시 언데본진으로 달립니다.. 아까말했듯이 슬래터는 자연적으로 밖으로 나옵니다..나무를 많이 못캐었고 슬래터자체가 워낙 시타델 보호목적떔시 나올수밖에 없지요..
고로 도착하면 체력이 700정도 밖에 안됩니다...
라지컬or매지컬의 최고 단점인 건물파괴를 여기선 쉽게하지요.. 오크전에서도 초반찌르에 짓던 건물을 취소시키고 버로우테러가 가능한것도 그때문이죠...
슬래터 파괴를 시키면 저쪽에서 부랴부랴 막으러 올껍니다..(사냥하러 갔으니.. 만약 사냥 안하고 바로 포탈타도 한개는 파괴하고 한개는 지어 지겠죠..
그사이에 우리의 Anti Building and Flying killer인 스팀탱크가 배러지 업글과 함께 생산될겁니다.. 프렌지된 굴과 커럽션든 리치&써드 크로가 나온다면 포탈을 타서 본진으로 돌아가고 아메에게 생추어리 스텝과 포탈을 줍니다..
이후엔 스팀탱크와 함께 올라가는거죠.. 슬로우 남발을 해도 워터&퀼비를 뽑아도 어렵습니다...확실히 언데3영웅이 저렙인상태에다가 문제점은 고기차도 없고 디스는 쫒겨다녀야하는 거니 힘들고 만약 먹는다고 해도 그사이에 엄청 두둘겨 맞아서... 대략..힘들죠..
상대편은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되는 저희클랜의 샤먼언데드고요..
이녀석이 대략 로곤이터널님을 잡은실력이니 그렇게 허접하다고 생각하진않습니다...
후아...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점은 쪽지를 보내주시거나 리플레이 참고해주세요.
다 읽어주셨다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휴먼 화이팅입니다.
낭만적인 땡매지컬과 풋맨때거지가 활개칠 그날까지 홧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