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오크의 선영웅은 2 가지로 크게 나누어지는데...
선파시어와 선블마로 나누어집니다...
여기서 오크는 나엘전에 고전하게 되는 문제가 생기는게...
선파시어 체제일때는 선데몬 상대로 매우 취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데몬 보면 파시어는 사냥도 못하고 그냥 튀어다녀야 하고...
그냥 데몬 무시하고 사냥했다가는...
파시어는 마나,체력 다 거지되고 나중에 어려워지죠...
또 나엘은 선파시어를 보면 거의 111 체제로 가는데...
진짜 안 그래도 경험치 많이 주는 늑돌이는 드라 어볼리쉬에 즐 되고
이래저래 상대하기 까다로운게 한 두가지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파시어 대신 선데몬에 강한 선블마는 어떨까요 ?
분명 선블마 체제는 선데몬 상대할때는 파시어보다는 강합니다...
오히려 그런트와 같이 아처까지 끊어먹을수 있도록
나엘에게 초반에 심하게 압박할수 있지요...
하지만 이건 초반 이야기고 후반 가면... 나엘은 선블마 보면...
111 보다는 아처탈론 체제로 가게 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마스터 탈론이 블마를 띄어버리면...
블마는 교전 벌어지는 동안에 전혀 화력 지원을 못하죠...
또 윈드워크 스토킹도 세컨 비마의 소환물인 호크와
탈론 페파의 시야 공유 때문에... 중반이후엔 어려워집니다...
이것을 타개하기 위해 설렁탕을 활용하려는 선블마 오크들이 늘었지만
비록 레지스킨 정도의 패치로는 설렁탕으로 매스 탈론의 압박을
상대한다는 것은 다들 어렵다고 말하더군요...
즉 오크는 지금 나엘전 해법을 찾아야 하는게...
1. 파시어는 111 체제에... 블마는 매스탈론에 상대하기 어렵다...
2. 근데 당연히 블마 보고 111 체제 가 주는 나엘 없고
파시어 보고서 매스탈론 가 주는 나엘은 별로 없다...
(가 주면 오크는 땡큐지만...)
3. 즉 111 과 매스탈론 양쪽에 강한 선영웅이 새롭게 필요한 시점이다...
이것이 현재 가지고 있는 오크의 딜레마입니다...
저는 바로 이 오크의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해서...
새로운 선영웅을 찾고 있습니다...
특히 중립영웅쪽에서... 가능성을 많이 찾고 있지요...
다른 분들의 전략이나... 제가 직접 여러 영웅을 써봐서 나온 결과입니다
-- 그럭저럭 괜찬은 결과가 나온 영웅들...
1. 선쉐헌
>확실히 후반엔 아처탈론이나 111 체제 모두에 상당히 강하지만
다만 초반에 그런트 숫자가 적을때는 사냥하기가 좀 껄그럽고...
그렇다고 블마처럼 그런트 없는 동안 단독 견제를 하기에도 좀...
이런 초반 운영의 문제를 앞으로 어떻게 해결할수만 있다면
충분히 나엘전에 괜찬은 카드가 될것이라 생각합니다...
2. 선팅커
>지능영웅이긴 하지만 방어력과 체력도 괜찬은 편이고
이속이 평균인 문제도 2 렙 찍고서 패시브 스킬인 엔지니어링이
올라가면 대충 커버됩니다
초반 사냥시에 상당히 쓸만한데다
소환물인 팩토리가 디스펠이 안 통한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특히 111 이든 매스탈론이든 양쪽에 모두 제대로 화력을 낼수 있는데다
레이더와 같이 조합하면... 건물 태러 하는데 매우 효과적이어서...
앞으로 대 나엘전에 연구할 가치가 충분히 보입니다...
-- 선영웅 부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 실패한 경우의 영웅들
3. 선칩튼
>대다수의 선영웅이 이속 빠름인데 이속 평균인 칩튼이 1 렙때
물렁살이라는게 선영웅으로는 걸리는 부분입니다...
그렇다고 1 렙때 인듀 오라 찍고 어떻게 할려고 해도...
선영웅으로는 견제,사냥 양쪽이 힘들더군요...
4. 선다레
>묘하게 1 테크에 사냥하기엔 그런트와 궁합이 안 맞더군요
다레는 나엘의 아처같은 레인지 유닛과 같이 사냥하기엔 매우 좋지만
그런트 같은 밀리 유닛과 같이 사냥하기엔 정말 나쁘더군요...
그렇다고 헤헌을 쓸수도 없는 노룻이니...
5. 선나가씨
>역시 칩튼처럼 이속 평균인데다... 지능영웅이라는게 걸립니다...
병력 좀 충분한 시점에 나오는 세컨 영웅으로 뽑지 않는 이상은...
영웅킬 당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다만 화력 자체는 좋아서...
세컨 영웅으로는 앞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을둣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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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2 편에서는 다른 중립영웅들을 활용해서 나온 결과와
제가 직접 대 나엘전에서 찾은 여러가지 해법들을
직접 플레이한 리플레이를 동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