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밑에 선팔라 전략을 썻었는데 아무래도 제가 표현들을 좀 잘못한 것 같더군요.(전 아는 상태에서 쓴 거라서 어떤 설명이 빠진건지 느낌이 오질 않았습니다.ㅡ.ㅡ;;;)
제가 그다지 잘 하지는 못하지만 선팔라는 제가 상당히 오래전부터 써 오던 전략이고 그래서 여러가지 상황에도 많이 접해 봤습니다.
결국 다시 이렇게 제가 쓴 이유는 이 빌드가 변칙으로나 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 억울해서..ㅠ.ㅠ입니다.
일단 밑의 나이오스(뭐라고 읽는 지 잘..^^;)님이 플레이 하신 것을 토대로 말씀 드리겠습니다.(다른 분들도 대부분 비슷하게 생각하실듯 해서 입니다. 일부러 플레이 해주신 나이오스님께 감사드립니다.^^;;; )
일단 선팔라의 주 병력은 라이플+소서가 좋습니다. (4대 1에서 5대 1정도의 비율로...)
이유는 이 조합이면 상대의 거의 모든 조합을 상대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방어력이 상당히 강해진 라이플과 소서는 소수의 몸빵으로도 파워풀한 전투를 보여줍니다. 라이플과 마킹의 최대 약점중 하나인 느린 걸음을 소서가 상대방도 느리게 함으로써 조합이 상당히 좋습니다. 라이플이 달리기에서 상대 이기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상대가 때리면 뒤로 피하는 것도 가능하고....상대가 공중이던 지상이던 거의 관계없이 강한 능력을 보여줍니다.(그래도 디스는 답이 안나오더군요...ㅡ.ㅡ;;;)
또한 이 조합은 선팔라 빌드의 최대약점 중 하나인 범위공격마법도 어느정도 차단이 가능합니다. 마법공격은 선팔라의 최대 강점인 아머의 상승을 무력화 시키기 때문에 선팔라를 쓸때 최대의 골치 거리입니다.
하지만 마킹과 라이플이 있으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범위 마법을 가진 영웅은 상대적으로 체력이 약합니다. 즉 마법공격시 스턴볼트와 라이플의 일점사로 2번 이내에 쓰러트릴 수 있습니다. 마법공격을 위해 상대방도 상당히 가까이 와 있습니다. 사정거리 이내에 들어옵니다.
또 사실 휴먼 말고는 전 범위 마법은 잘 사용 안하시더군요. (쇽웨나 크립트의 기술은 그렇게 큰 타격이 가지 않던데요 어차피 피할 여유도 없고^^;;)근데 휴먼에서 젤리대신 블리올리는 분 별로 없습니다. 만일 올리면 라이플 모이기 전에는 도망다니세요. 놔둬도 어차피 사냥에 애로사항 많을 겁니다.
또 팔라의 스킬은 일단 처음에 홀리 두번째는 디보션, 세번째도 디보션 네번째는 본인이 컨트롤에 자신이 있으면 홀리가 별로 없으시념 디바인실드가 좋습니다. 사실 홀리 2렙이 상당히 좋은 스킬이라서 가급적 홀리를 올리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선팔라 빌드에서는 팔라가 죽으면 급속도로 무너질 우려가 있습니다. 게다가 팔라가 포탈까지 가지고 있는 걸 생각하면....또한 밑에 언급한 대로 상대가 팔라 죽이려고 혈안이 될 경우나 팔라를 몸빵으로 쓰실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디바인이 좋습니다. 디바인 걸고 싼값에 70원짜리 스크롤로 마나도 회복할 수 있고 있는 족족 팔아버렸던 체력과 마나를 동시에 회복시키는 약도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다섯번째는 홀리3렙을 만들던지 아니면 디바인을 찍던지 그 부분은 자신의 재량 껏 하는게 좋습니다. 단지 마나포션과 체력포션은 이제는 팔라도 필수 입니다.
또한 아이템 중에 프로텍션링은 절대 팔지 마시고 꼭 장비하세요.
아머가 올라갈 수록 효율이 떨어지기는 하나 한번에 여러단계가 상승하면 그 효과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 나이트 같은 경우 업글 다해주면 아머가 거의 14정도 까지 상승하는 걸로 아는데 진짜 맞아서는 죽지 않습니다. 힐도 있고...
업글은 라이플의 경우 몸빵없이 가실거면 라이플의 공업과 방업을 모두 업그레이드 해 주시고 아니면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서 몸빵으로 생각한 유닛의 방업만 계속 라이플은 공업만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돈이 없으시면 일단 라플의 공업에 치중하세요.
이 빌드는 멀티 없이도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있으면 좋기는 하지만. 어차피 비싼 유닛으로 가지 않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 (그리폰등을 뽑는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일단 통상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빌드를 말씀드리면.(디펜없이 풋4에 팔라)아메뽑을때와 비슷합니다.ㅡ.ㅡ;;;
단지 풋맨 4마리 나오기 전까지는 팔라가 나와도 별로 할일이 없기 때문에 알타를 좀 늦게 짓는 빌드로 갑니다.
저같은 경우는 4마리 금광 1마리로 배력, 생산된 첫번째 놈으로 팜, 두번째 놈으로 알타, 먼저 건물 지은녀석 금광, 이후로는 나무캐는 놈이 6~7마리 될때까지 농부뽑아줍니다. (타워는 상황봐서 적당히...)
저는 풋은 전투용으로 뽑지는 않습니다. 디펜을 개발해도 풋은 처음에 4마리 뽑아서 사냥전용으로만 사용합니다. 이후로는 뽑지 않습니다.(아 저는 뽑지 않는다는 얘기입니다. 컨트롤 좋으시면 뽑으셔도... 저는 초반에는 본진에 타워짓고 방어하는 스타일 이라서요. 밀리샤도 아머업이 되기때문에 방어가 강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머지는 라플에 올인합니다.
여기서 처음의 분기가 갈라지는데 블랙스미스를 먼저 지으면 킵업하는 중에도 계속 라플의 추가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킹 나오는 타임이 늦습니다.
그러니 교전도 별로 없고(겐세영웅이면 거의 초반교전 없더군요.) 사냥이 수월하다 싶으시면 킵후 블랙을로 갑니다.
참고로 선팔라로 사냥시는 약한놈 부터 차례로 죽입니다. 한번이라도 덜 맞아야 팔라의 마나가 남습니다. 쉬프트로 순서대로 찍어주세요.
화면 안보고도 부대지정으로 치료가 가능하니 편합니다.
그리고 피어싱몹이 많은 지역이면 디펜풋4기와 팔라로 갑니다.(터틀락이나 젖은땅, 켄타우로스 많은 지역 등등, 아뭏든 몹이5중 2기이상이 관통공격인 녀석이 많은 지역이면 디펜으로 갑니다. 터틀락은 디펜풋4마리와 팔라면 처음부터 가운데의 렙7짜리 녀석 사냥 가능합니다. 양쪽 관통공격 무시하고 7렙부터 죽이세요. 젖은 땅이나 켄타우지역은 그냥 쓸어버립니다.ㅡ.ㅡ;;;)
빌드는 위의 것에서 디펜을 개발하시던지 아니면 알타를 상당히 늦게 짓고 자원을 빨리 모으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글의 처음 팜 짓던 녀석으로 알타 짓기. 이 방법은 타워를 빨리 지어도 되기때문에 좋습니다. 자원압박이 덜하거든요. 그것 역시 재량껏....
이후는 통상적입니다.
일단 라플은 계속 뽑아주시고 항상 공격력이 최대로 업되있어야 합니다. 가급적 한부대까지는 뽑아주시기를 바랍니다.
킵업후 보통은 아케인을 지어서 소서를 뽑아줍니다. 많이 뽑지는 않습니다. 상대에게 슬로우 빨리 걸릴 정도면 됩니다. 상대 수에 따라 2~5마리면 어느정도 커버가 됩니다. 설령 상대에 드라가 있어도 드라는 라플의 일점사에 당하면 금방 없어집니다. 뒤로 빼고 있다가 드라 없어지면 슬로우. 이때의 강한 유닛은 스턴으로 잠재운 후 드라를 일점사 해주세요. 또한 방어유닛으로 스펠을 뽑아줍니다. 스펠은 풋보다 방어력도 세고 상대의 매직공격도 커버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는 그냥 라플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올려버리고 몸빵 없이 할 수도 있습니다. 좀 불안하기는 한데 라플의 수가 많으면 이것도 상당히 좋습니다. 킵 타이밍에는 상대 유닛도 강한유닛이 없어서 금방 죽습니다. 타우렌이나 곰 한두마리는 경험치로 생각하세요. 단 슬로우는 필수.
캐슬업도 가급적이면 합니다. 그래야 라이플의 공격력을 업할 수 있고 소서도 최종 업을 해서 폴리모프를 한번 정도는 쓸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아메때에 비해 새로운게 그다지 없을 겁니다.
단지 아머가 무시못할 정도로 증가 한 것과 매직은 기본기술 아니면 쓰기 힘들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면 됩니다. (결국 적은 매직유닛과 많은 라플)
아니면 매직을 과감히 포기하는 전술도 가능합니다.
캐슬로 가서 나이트의 몸빵을 쓰던지 상대유닛에 따라 다수의 모탈을 뽑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때도 방어유닛은 적고 라플로 방어유닛이 죽기전에 상대를 모두 죽인다는 컨셉으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모탈역시 이전처럼 영웅 혼자 들어와서 설치는 걸로는 순식간에 죽지 않습니다. 물론 힐이 필수 이기는 하지만요.
또한 나이트와 풋미 몇명 섞인 것으로도 방어전선은 크게 향상됩니다.
단지 이렇게 갈 경우는... 슬로우가 없는것이 심적으로 크게 불안합니다.ㅡ.ㅡ;;;
전체적으로 선아메와 비슷하면서도 또 다른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일단 유닛이 튼튼해지기 때문에 선팔라 쓰다가 선아메쓰면 당황합니다. 애들이 너무 빨리 죽어서..ㅡ.ㅡ;;; 또한 매직위주에서 일반유닛 위주로 편성이 되다보니 업글의 효율이 좋아집니다. (프리는 거의 쓰지 않고-물론 있으면 더 좋음. 단지 그놈의 돈 때문에....- 소서만 몇기 필요. 프리의 역할은 스크롤이나 힐로..) 저 같은 경우 스펠때문에 방1~2업, 나머지는 라플 공업만 합니다.
보통 제가 사용하는 방식으로 올렸지만 자신에게 맞게 변형시켜서 휴먼전투 방식의 다양화가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그럼 즐겜하시길..^^;
1. 추가합니다.
킵 부분에서 우리의 히어로 마씨아저씨가 나옵니다.
사실 선팔라빌드는 마씨아저씨용 빌드나 마찬가집니다.
팔라의 스킬은 버릴 스킬이 없지만 공격은 전무 합니다.
더군다나 휴먼 특성상 공격이 강한 유닛이 별로 없기에 마씨아저씨의 공격보조는 절대적입니다.
마킹의 약점은 느린속도와 허약한 방어력에 있습니다. 여기에 디바인 2렙이면 마씨의 방업은 5, 만약 팔찌라도 끼면 7~9정도 까지 나오는데 이때의 마씨는 데몬헌터도 쫄고 갑니다.
이때는 마킹의 스킬중 3번째 스킬을 올려줘도 됩니다. 원체 오래 사니..
분명이 이 빌드는 필승의 빌드는 아닙니다. 하지만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는 선 아메보다도 하기가 편합니다. 일단 영웅킬 겐세가 불가능하는 등...
그리고 사냥 빌드예시를 추가했습니다.
보시다시피 어렵거나 하지 않습니다. 고수분 아니라도 가능한 플레이입니다.
상당히 이상적인 사냥이기는 하지만 팔라와 풋디펜 풋4기로 어느정도 까지 가능한지 대충 짐작하실것 같아 올렸습니다. 대부분 관통유닛이라 아머1렙에서 2렙 올라갈때 에너지가 눈에 보이게 적게 다는 것이 별로 나타나지가 않았네요. 가급적이면 팔라 와 풋4기로 모든 중앙 몹을 쓸어버리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한다해도 워낙 이상적인 상황인지라...
풋 방업이나 공업없는 상태입니다. 오로지 디보션오라빨. 스크롤 등도 사용하지 않았구요..본진 복귀도 하지 않았습니다. 선 아메보다 자원소모가 분명 적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고수분들이 하면 더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같은편 휴먼은 비교를 위해서 추가했는데... 별로 비교가 안되네요. 중수로 하면 지가 사냥을 해버리는 통에....
물론 실제 전투시는 이런 상황이 나오지 않지만 그냥 참고하시라고 올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