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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gi
작성일 2006-04-24 23:31:25 KST 조회 2,504
제목
휴템 근성으로 네크로맨서 전략.
휴먼 템플...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은 로스트 템플 맵을 끈다는데

은근히 이 전략이 잘 먹힙니다.

패멀 휴먼에게는 강력한 카운터 펀치가 되줍니다.

선 알타 해골막대기 든 데스나이트로 견제를 들어갑니다.

휴먼의 경우 데나가 도착 갈때쯤이면 앞마당 사냥이 끝나는 때가 되는데요. 이때 적 본진 피전트 학살이냐 아니면 멀티 견제냐의 이지선다로 나뉩니다.

저 같은경우에는 피전트 학살을 노립니다.

왜냐!?

저 같이 견제 컨트롤이 말짱 황이면 말이죠. (-_-;;;)

생각보다 앞마당 사냥시간이 매우 빨리 지나가고

멀티 견제하다가 데나의 피가 1/2이상 깎였다가 낭패 본일이 많을 뿐더러 워낙 앞마당 사냥이 빨라서 견제의 효과가 덜 한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더욱더 중요한 것은 나무 캐는 피전트를 잡음으로 킵업을 늦출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패멀의 카운터 펀치 전략이 네크로라고 하지만 어뎁트 업된 프리스트가 3기라도 뜨면 낭패입니다. 킵업을 늦추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투 템플을 돌리실때는 역시 상대방에게 걸리지 않는게 중요합니다.

본진 깊숙하게 건설하시던가 아니면 몰래 건설하는게 좋습니다.

중간중간에 아케인 생텀을 테러하는 것도 매우 좋은 선택입니다.

리플은 없지만 이 전략을 쓸때 생텀을 2번 정도 테러 성공한다면 거의 승기를 잡았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네크로가 6기 이상되면 적진에서 가까운 곳을 사냥하고 해골을 일으 킨다음 바로 적 멀티로 갑니다.

미트웨건은 자원의 압박으로나 시간의 압박으로나 힘들겁니다.

하지만 첫 교전이 끝나고 생산하는 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분명 휴먼은 프리스트를 허접지겁 뽑으려고 하겠지요. 이럴땐 미트웨건이 확실한 마무리가 되겠습니다.

-변수

1.우방 휴먼의 경우
해골이 잘 녹겠습니다. ㅡㅡ; 미트웨건을 빨리 추가하는게 좋겠지요.
오히려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프리스트는 얼마 없을 뿐더러 미트웨건의 타워 공격과 시체 생성은 우방파괴에 아주 효과적이니까요.

2.템플이 만들어지기도 전에 걸렸을 경우
아마 휴먼은 부랴부랴 프리스트의 수를 늘릴겁니다.
이럴때는 그냥 템플을 멈추고 (언서먼도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블랙시타델로 가는게 좋습니다. 막상 프리스트를 대량으로 생산했는데 3영웅 구울 셋트면 난감하겠죠.

3.마운틴킹의 레벨
마운틴킹이 2렙 후반일 경우 선더크랩 2렙을 찍기때문에 조금 어려운 싸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의 견제가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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