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XP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약 3년전에 처음 접속해서 요즘은 뜸했는데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서론은 접어두고,
일단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죠.
스샷은 없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별 것 아닙니다.
처음에 장재호 선수가 쓰는 것을 보고 시작했던 것입니다만, 이젠 손에 익어 자주 쓰게 된 전략입니다.
아, 휴먼전에는 자제 부탁드립니다. 프리스트 디스펠에 "녹아납니다"
휴먼전의 다크레인저는 세컨영웅정도로 쓰면 좋습니다.
태번테크 [ 문웰 후 알타 ] 를 해줍니다.
물론, 선영웅은 다크레인저입니다.
원 워로 아쳐를 약 4~5기 정도 생산 후에 바로 홀업들어갑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아쳐를 끊겨먹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크레인저가 무사히 3레벨을 만들어야, 중후반전에 무난한 물량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홀업이 된 이후에는 두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1/1/1과 투윈드인데요.
1/1/1은 드라이어드의 추가로, 물량을보고 당황하여 잠시 전장을 이탈하는 상대의 병력을 끊어먹는데 용이합니다.
투윈드는, 말 그대로 "오크전 필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의 아쳐탤론 전략이 컨트롤 미스이거나 자리를 잘못잡았을 경우, 스킬쇼와 그런트 디몰리셔에 탤론이 쭉쭉 녹아나는 장면을 보시고 좌절하신 분이 많습니다.
그것을, 이 다크레인저가 보완해주는 것이지요.
[Tip]
교전시의 컨트롤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어느 전략이나 모두 비슷하지만, 일점사가 중요합니다.
1. 오크의 경우, 「레이더」를 집중사격해주세요. 물론 블랙애로우는 풀가동인 것이 좋겠지요. 컨트롤이 되신다면 직접사용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가능한 스켈레톤 미니언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지요.
사일런스는 「쉐도우 헌터」와 「파시어」등 스킬을 자주 쓰는 상대를 골라주십시요. 칩튼에게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2. 휴먼의 경우,
일단 사일런스부터 걸고 시작합니다.
목표는 「마운틴 킹」과 「프리스트」. 아크메이지는 2순위입니다.
프리스트와 아크메이지가 붙어 있는 것이 제일 좋은 경우입니다. 물론, 전병력이 다 뭉쳐있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지요.
일단 휴먼전은 다크레인저 자체를 선영웅으로 하기 곤란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중은 적다 보시면 되겠습니다.
3. 언데드의 경우,
언데드전이 제일 사일런스의 효과가 잘 발휘된다 이해하시면 될겁니다.
데스 코일과 프로스트 노바를 견제하는 것만으로도 언데드의 전력의 약 30%정도는 깎아내리고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사이클론의 적절한 활용이 중요합니다.
사일런스의 딜레이가 아직 다 안찼을 때 노바가 날아올 경우가 있습니다. 사일런스가 끝나자 마자 일단 첫 타겟으로 "리치"를 날려주세요.
데스코일은 노바보다는 그렇게 위험한 대상이 아닙니다.
4. 나이트엘프의 경우,
사실 다크레인저를 제일 효율적으로 쓰는 것이 나엘전입니다.
장재호선수가 자주 애용하는 전략이지요.
2~3워를 바탕으로 물량 아쳐와 다크레인저의 특징인 해골을 이용한 광사냥이 주목적이 된다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설명은 필요없습니다.
그냥 프문이 아닌 다크레인저를 쓴다 생각하시면 되고, 상대 나가씨위치에게 사일런스를 걸어주며 해골을 늘려나가는 컨트롤을 해주시면 됩니다.
후기
스샷도 없이 허접한 전술을 올렸습니다.
제가 자주 사용하는 다크레인저이기에, 오랜만에 들어온 XP이기에 한번 올려봤습니다.
아, 그리고 거듭 말씀드리지만 "초반 아쳐"가 끊기지 않도록 정말 유의하셔야 합니다. 사냥하다가 뒷치기라도 당하셨을 경우에는 포탈이라도 타셔서 아쳐를 살려야 합니다. 홀업 이후에는 그냥 싸우다가 포탈타도 상관없지만, 초반에는 얘기가 다릅니다. 정말 초반 아쳐가 끊기면 중후반까지도 어려운 플레이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역시 적절한 플레이가 중요하겠죠.
지금까지 김대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