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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4U_HiNO
작성일 2006-12-14 01:32:17 KST 조회 6,589
제목
vs나엘. 이제 오크도 1/1/1 이다!
안녕하세요 4U클랜의 히노 입니다-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전략은,

나이트엘프에 비해 체제의 변환이 어려운 오크의 단점을

보완할수 있는 전략인데요..

사실, 전략이래봐야 별거 없이-_-; 배럭/비스티어리/랏지의

1/1/1 오크버젼 입니다.

나이트엘프의 가장 큰 두가지의 조합, 동농과 매스 탈런을

모두 상대 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오크유저분들과 함께 연구해보고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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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반 운영

영웅진은 무엇을 택해도 좋지만, 가급적 블마-쉐헌 조합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초반 나이트엘프의 사냥견제시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되며,

후에 동농이나 탈런[특히 동농] 체제에 큰 힘을 발휘하는 영웅이기

때문이죠.

세컨영웅이 추가되기 이전까진, 나엘의 사냥견제에 주 목적을 두며,

오크의 사냥은 쉐헌이 추가된 이후라 해도 늦지 않습니다.

초반 나엘이 헌트 빌드일 경우, 블마는 다음과 같이 해주면 좋습니다.


윈드워크 시전 - 윈드워크 상태[투명]에서 윈드워크의 쿨타임이

완료될때까지 대기 - 데몬 공격과 함께 W연타 - 윈드워크 상태[투명]

에서 윈드워크의 쿨타임이 완료될때까지 대기.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윈웍3연타를 날리게 되면, 약 200이 넘는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안겨줄수 있습니다.

블마+한기의 그런트가 문웰을 두번마시는 데몬을 이길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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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중반 운영

쉐헌이 추가되면서 본격적인 사냥 레이스를 펼칩니다.

운이 좋다면 리플레이에서 처럼 세컨영웅을 잡아낼수도 있지요.

기본적인 생산건물은 당연히 배럭/비스티어리/랏지 입니다.

갑작스런 버러우 테러에 대비할수 있도록

버러우를 안쪽으로 짓는 심시티 역시 잘 해줍시다.

가까운 앞마당 지역을 사냥하여 인구수 50~60 타이밍에

멀티를 가져가며, 기본적인 유닛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동농 상대시 : 그런트6기 이상, 레이더2~3기, 워커5~6기.

탈런 상대시 : 레이더6기 이상, 그런트2~3기, 워커4~5기.


스피릿워커를 다수 생산하는 이유는,

첫째로 범위 디스펠로 소환영웅을 무력화할수 있으며,

둘째로 스피릿 링크로 유닛들의 생명력을 극대화 하며,

셋째로 17-22 매직 타입 이라는 엄청난 데미지로 특히 곰에게

강하다는 겁니다. 언뜻 17-22 데미지가 강하지 않은것 같지만,

노업 디스트로이어의 공격력은 19-21 입니다.

또한 스피릿 링크를 통해 쉐헌의 힐링웨이브나,

힐링스크롤의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다는것 역시 크게 작용하구요.

기본적인 교전 컨트롤은

vs. 동농
그런트 → 어택땅.

스피릿 워커 → 링크및 디스펠 시전, 곰 일점사.

레이더 → 죽기 직전의 빨피곰에 인스네어 던지기.

블마 → 아쳐나 드라 툭툭 건드려 주기-_-)

쉐헌 → 헥스보다는 힐링웨이브 시전.


vs. 탈런
그런트 → 어택땅.

스피릿 워커 → 싸이클론및 페파 걸린 유닛들에게 디스펠.

레이더 → 두마리씩 가까운 탈런 일점사 및 인스네어 던지기.

블마 → 아쳐와 탈론 어택및 그런트와함께 포켓팩토리 부수기.

쉐헌 → 역시 힐웨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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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반 운영

교전이나 찌르기타이밍에 멀티 건설을 시작했다면,

한차례 큰 교전이 끝나있을 무렵 멀티는 완성 직전이거나

완성된 이후일겁니다.

나이트엘프의 멀티를 견제 해주며 앞서 설명드렸던 방법으로

교전을 이끌어 나갑니다.

병력상에서 우위를 지켜 나간다면,

2번째 멀티를 가져가는것 혹은 포트리스로의 업그레이드가

크게 어렵지 않으며, 상대 나이트엘프의 병력 비율에 따라

생산건물을 추가하거나, 유닛의 비율을 바꿔주면 됩니다.

드라이어드가 많아질경우 레이더나 디몰리셔를 추가하고,

곰이 많아질경우 마스터업 스피릿워커와 타우렌 준비를,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자원에 어느정도 여력이 된다면,

깜짝 키메라 같은 카운터를 대비하여 비스티어리는

적당한 타이밍에 하나 더 짓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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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사실 동농 상대시에는 많은 오크 유저들이 투비스 코도를

자주 사용하시지만, 코도는 왠지 모르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동농에 밀리는 경향이 있고,

또한 순간적인 정찰의 부재로 인해

탈런을 의식해서 투비스 레이더를 탔더니 동농이 나오고,

동농을 의식해서 코도를 만들었더니 탈런이 나오는,

그런 안습적인 상황이 가끔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를 막고자 처음부터 두개의 체제에 모두 대응할수 있는

배럭/비스티어리/랏지 오크버젼의 1/1/1을 소개해 드린거구요~

부족한점이나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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