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낙에 노가다 유저라서,(승 / 패 20개 이내로 차이나면서
30랩 중반까지쭉쭉 올라가는중.......) 신선한 전략들을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요즘 연구중인 것중에 제일 못본것 같은게
지금 소개해드리려는 바로 선팬더 핀드 전략인데요.
1.빌드오더
빌드오더는 일반적인 핀드 빌드에서 알타를 약간 늦게 지어주는
형식입니다. 알타가 늦게 완성되도 상관없는 대신 금과 나무를
조금이라도 더빨리 많이 채취하고자 함이죠. 일단
애콜/크립트/그레이브야드->애콜->지거랫->크립트완성/구울->
알타->핀드->지거랫->상점->핀드->네루비안
이 순서로 시작을 하고요, 핀드는 제 스타일이기도 하지만 4기까지
유지하는게 적정선인것 같습니다. 가끔 한기정도 더뽑기도 하고,
4핀드 이후 구울 1기 더찍고 홀업하면서 지거랫 2개를 지어줍니다.
홀업하는 동안에 사용하는 자원은, 2지거랫, 핀드 공1업 정도뿐입니다.
아, 추가적으로 팬더 스부와 힐스 한장정도 사주는것도 괜찮습니다.
핀드를 잘컨트롤해주면 체력이 골고루 다는데, 데나 빌드가 아니기
때문에 4마리 체력 쫙쫙빠진상태에서 힐스 한장 먹어주는게 상당히
괜찮습니다.
이렇게 하면 홀업하자 마자 자원이 1000원수준으로 모이는데, 이때
데나+슬래터+블랙시타델+버로우업글을 모두 눌러줄수 있습니다.
다시 블랙시타델이 완성될때까지는 옵시디언 두기와 핀드방1업내지는
공2업정도만 눌러줍니다.
블랙시타델이 완성디면 리치를뽑아서 오브를 들려주고,
슬래터에서 상대의 유닛구성에 따라 보미를 먼저 뽑아주거나
디스트로이어 폼을 먼저 업그레이드 하거나 합니다. 여기서
라지컬일경우 디스펠을위해서 디스트로이어 가는게 아닙니다.
상대가 나이트 플머처럼 나이트를 운영하려고 할경우 보미 보다
디스트로이어를 먼저 뽑고 라지컬류라면 보미부터 뽑는게 낫아요
여기까지가 기본적으로 빌드입니다.
2. 유닛구성
초반 : 4핀드 해골 팬더
중반 : 4핀드 해골 팬더 데나 2옵시
후반 : 4핀드 팬더 데나 리치 2옵시 1~2보미 or 디스트로이어
종반 : 팬더 데나 리치 다수 디스트로이어 소수 보미
3. 사용 이유 및 장점
휴먼전 핀드 사용의 장점은 패멀을 견제하기가 좀더 편한 편이며,
(사실 이러한 이유와 해도 상관없다는 이유로 정찰을 거의 안한
편이긴 하지만 해주는게 사실 좋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가져가지
않더군요)
여기의 팬더를 사용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아래의 이유정도가 됩니다
풋맨, 라지컬을 녹인다.(초반)
스카이, 스탱, 플머도 녹인다.
써드 팬더의 최대단점인 코일이 안들어가서 쉽게 녹는 점이
커버되어서, (리치는 데나가 살려주니까) 영웅관리가 조금더
편해진다. 또 불의경우.
노바에 비해 1스킬 화력이 훨씬 떨어지는 관계로 랩업이 힘든 써드
영웅으로 뽑기보다 총화력면에서 더 앞선다
(2랩술+3랩불+1랩 노바 > 1랩불+3랩노바)
4. 핵심 타이밍
이 전략은 크게 경기를 좌우할수 있는 시간대가 몇번 찾아오는데,
첫번째가 바로 2or3랩찌르기타이밍입니다. 이때 팬더가 얼마나 기
지 적절한 거리에서 잘 사냥하고 잇다가 최하 동랩을 맞춘상태에서,
(아메가 3이면팬더도3, 아메2면 팬더도2) 기지로 귀환하여(포탈은
가급적 안타는편이 낫음- 뒷치기로 들어가는 의미도 잇고해서)
이 타이밍에 얼마나 풋맨들 피를깎아주느냐가 큽니다.. 최악의
경우 1~2기뿐이 못잡고 잘하면 3기정도이상을 잡으면서 다른 풋맨
도 체력이 닳습니다. 이렇게 된 경우 바로 찌르기를 들어가서 체력
을 회복하려고 하는 풋맨들에 불을 한방만 더 날려줄수 있으면 승
기가 옵니다.
이 타이밍에 찌르기가 안올 확률이 매우 적지만 안 온다면 거의 패멀
일겁니다. 상대 멀티 지역으로 찌르러 가시고, 타워가 1개쯤 완성되
있더라도, 달라붙는 피전트+타워에 불날려주고 핀드로 때리면 금방깰
수 있으므로 최대한 농성해주다가 핀드는 잃지 않고 무조건 빼시고
무조건깬다는 생각보단 피전트많이 잡고 풋맨 많이 잡고 핀드 안 끊기는 선에서 홀업느려지게 한다음에 그냥 빼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에 데나+1옵시가 뜨는 타이밍에 또한번 강력해집니다. 이
타이밍에 멀티를시도햇느냐 안햇느냐에 따라 다르겟지만, 팬더4랩
데나1랩 정도되는 타이밍에서의 교전에서 풋맨은 이미 땅개입니다.
또한 마킹1랩이 추가된 코일1랩과 옵시, 버로우 업글로 인하여 극악
의 컨트롤을 가능하게 해줌으로써 유닛이득을 볼수 있습니다. 이전
략의 특성상 이때도 가능하면 최대한 농성하되, 내 유닛의 피해를
보거나, 마나가 다떨어질것 같은 타이밍쯤에는 적절히 빼주는 편이
낫습니다.
다음으로 이건 핵심 타이밍은 아닌데 상대가 멀티를 뜬경우의 팁으로
중간중간 크립다니다가 슬쩍 한번씩 들려서 타워좀때리는척하면서
피전트 붙을때 술분 콤보로 한번쯤 정리해주고 빠지면 상당히 도움
이 됩니다.(어차의 언데드는 사냥할때 극초반 외에는 팬더는 마나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거의.)
마지막으로 이제 리치가 떠서 오브를 들고, 보미내지는 디스트로이어
가 추가되는 타이밍부터, 지금까지 큰 무리없이 운영을 해왔다라면은
끊임없는 교전이될텐대 가장 주의할점은 영웅킬 뿐, 데나및 팬더를
노리는 플레이 외에는 유리하게 이끌어 갈수잇습니다. 이 전략은
대체로 유닛을 많이 안뽑고 3영웅화력이 핵심이기 때문에 항상
힐스나 무포, 체력 포션을 3영웅합해서 2개이상쯤은 잇는게 좋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그리고 또하나 팁은 싸우다가 상대방을 포탈타게 만든경우에 두가지
분기중에 ,상대 본진으로 가서싸워도 타워 및 심시티의 압박이 심하지
않은경우는 바로 따라서찌르러들어가서 술불 노바로 체력회복을 노리
는 병자 유닛들을 끊어주시고 , 타워및 심시티의 압박이 심할경우, 해
골한기정도만 상대방 본진 앞쪽으로 정찰 겸 보내면서 체력회복타이
밍을 노려 잽싸게 가까운 주요지역 한군데 사냥을 노려주는게 좋습
니다.
위에서 말씀드렷지만 저는 30랩 중반에서 후반으로 도약하려고 노력
하는 노가다형 칼림도어 언데드 유저이고, 이 전략은 아직은 많이
사용해보지 못해서 말그대로 아직은 신선한 전략이라 상대가 당황해
서 그럴지 66%이상은 먹혀들어가고잇는 편인거 같습니다.
p.s. 터번 없는 맵은 어쩔껍니까 이러신다면... 전 로템 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