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대부분의 워크 플레이어들은 팅커나 알케미스트를 선영웅으로 선택하지 않습니다. 알케미스트는 다른 스킬들과 더불어 궁극기 마져도 쓰레귀로 여겨지고 팅커는 그나마 궁극기만 좀 낫고 나머진 역시 쒸레기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여...
알케미스트는 언데드로 해서 드레드로드의 뱀피릭오라를 받으니까 진짜 막강하더군요. 여기에다가 오브, 공업해주는 아템들 다 몰아주고 캐미칼 래이지 쓰고 달려드니깐 상대 영웅들은 물론 적의 어보미, 타우렌, 곰돌이, 나이트 다 녹더군요 ㅋ. 여기에다가 좀더 확실하게 고렙 유닛들과 영웅들을 잡아주기 위해 나가의 프로즌에로우를 추가해주면 최강의 콤비 ㅎㄷㄷㄷ. 알케미스트가 원영웅일땐 그저그런거 같지만 다른 영웅들과 콤비를 이루면 (저 같은경우엔 드레드로드랑 나가랑 맞춰주는게 좋은거 같더군요) 그런데로 쓸모있는 영웅인거 같아요ㅋ.
팅커는 알케미 같이 조합을 이뤄주지 않아도 충분히 혼자서도 강한 영웅인거 같아요. 특히 팩토리에서 나오는 그 꼬마 장병들이 약한거 같으면서도 엄청 ㅎㄷㄷㄷ 입니다. 저는 팅커는 나엘하고만 써봤는데요. 초반에 오크의 압박이 들어왔을때 적은 수의 유닛과 팩토리만으로 러쉬들을 막아 낼수 있었습니다. 팩토리는 위치를 잘 정해서 던져줘야 해요. 팩토리를 잘 던져주면 적의 유닛들을 고립시킬수도 있고 도망가는 영웅을 비벼줌으로서 스피트를 저하시킨담에 잡을수도 있어요. 그리고 팩토리에서 나오는 꼬마들 컨트롤 해주는게 중요해요. 컨트롤 안해주면 지네 멋대로 막 공격하는데요, 약간의 컨트롤만으로 파괴력을 배로 만들수 있어요. 이 꼬마들로 적 영웅을 엠신공 해버릴수도 있고 상대가 휴먼일땐 금광 바로 옆에다가 팩토리를 지은담에 랠리 포인트를 적 타운홀과 금광사이로 지정해두면 적 일꾼들 다 잡을 수 있어요. 꼬마들이 공격력이 약하지만 죽으면서 폭발하는게 스플레쉬 데미지도 있고 꽤 파괴력이 있어서 우습게 봤다간 큰코 다치죠.ㅋ 전 보통 팅커 선영웅하면 스킬들 팩토리랑 팩토리 능력 향상시켜주는 스펠 두개만 찍어요. 로켓의 활용도는 아직 연마하지 못해서..ㅠㅠ 그리고 팅커 궁극기 진짜 쎕니다 ㅋㅋㅋ 적이 우주방어해도 혼자서 다 쓸어요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