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경기후 저만이 느낀 노하우입니다. 선호하는 빌드가 다들 다르시겠지만 제가 느낀 부분에 대해서 적어 보겠습니다.
먼저 영웅의 선택입니다.
맵마다 선택하는 영웅이 다릅니다. 뭐니뭐니 해도 나엘 영웅의 기본은 데몬헌터입니다. 3:3맵중에 상대편과 우리편이 좌우로 나뉘어진 맵이 아니라 원형으로 되어있어 상대편 기지에 도달하는 거리가 짧은 맵인경우 데몬헌트를 뽑으면 좋습니다. 상대영웅에게 마나번 써주고 초반 건물짓고 있으면 부셔주시고 헌트리스 한두마리 쌓일때까지 시간보내주시면 좋습니다.
저는 키퍼나 프문은 첫영웅으로 거의 쓰질 않습니다. 자칫 초반에 무너지기 쉽기때문입니다.
3:3맵중 장기전으로 가야만 하는 맵들이 있습니다. 사냥터는 무지 많고 상대 기지는 멀고 사냥하고 고급유닛뽑고 한타 쌈하는 그런맵에서 데몬 별로입니다. 차라리 중립으로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선 팬더로 재미도 톡톡히 볼수 있습니다. 선팬더 랩 3정도만 되면 왠간한 초반 러쉬는 그리 두렵지 않게 막을수 있습니다.
첫영웅은 앞에서 말씀드린데로 데몬과 팬더를 주로 씁니다. 팬더는 좀 위험한 선택이긴 하나 후반까지가서 여웅랩 5이상됐을시 데몬보다 팬더가 훨씬 좋습니다. 마나포션 한두개 꼭 구비하시고 기름붙고 불붙이면 피없는 유닛 잘 녹습니다.
세컨영웅의 선택은 타이밍입니다. 초반 멀티를 했을경우 저같은 경우 세컨영웅을 보통 늦게 뽑습니다. 위험부담이 있으나 세컨늦게 뽑고 곰 마스터업 빠르게 해서 쌓이는것이 승율이 더 좋아서입니다. 멀티 없이
선영웅 데몬에다가 세컨 뽑으시고 곰가실거면 세컨 뽑는 시점에 반드시 적에게 피해를 줘야합니다. 사냥모드로 나가면 암울합니다. 선영웅이 데몬이라서 그렇습니다. 세컨은 나가시나 파이어로드 혹은 핏로드 뽑아서 적유닛 꼭 끊어 먹어야합니다.
두번째 영웅은 그래서 핏로드 나가시위치 파이어로드 순으로 많이 뽑습니다. 핏로드 3:3팀플시 장기전가면 좋습니다. 저는 다른 마법보다 레인오프파이어를 주로 씁니다. 적 레인지 어택 진영깨고 죽이는데 일품이라 적극 추천합니다.
이상 영웅에 대해서 줄절주절 적어보았는데 정리하면 선영웅은 데몬이나 팬더가 좋다. 데몬일 경우 초반에 재미 못보면 안된다. 데몬이나 팬더일 경우 두번째 영웅은 핏로드나 나가시위치 파이어 로드가 좋다. 그중 핏로드 강추한다 이정도 입니다.
유닛및 빌드에 대해서는 간략하게 제가 하는방식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적과의 마찰없이 사냥모드이면 아처 5마리 적과 티격태격하면서 진행해살거면 헌트리스 4마리뽑으시면 됩니다. 그후에는 2로어 짓고 곰가세요. 상황봐서 드라 추가해주시고요.
물론 다른 빌드 무지 많지요. 프문에 땡아처가다가 드라 탈론 추가하시는 분도 있고 땡아처에 키메라 가시는 분도 있고 뭐 다들 자기나름데로 좋아하시는 유닛이 있으시겠지만.. 위에 제가 플레이하는 영웅이랑 좋은 궁합을 맞추기위해서는 아처나 헌트리스 이후에 빠른 곰 가시길 추천해드립니다.
이상 제가 경험상 3:3 팀플에서 느낀점을 적어봤습니다. 다른 의견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저도 이자리를 통해서 고수님들에게 좀 배워보고자 하네요. 그럼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