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하려는 전략은 2:2팀플에서의 선팔라입니다. 선팔라 언데전에만 견제용도로 쓰이는게 아니죠.
스부만 신으면 디바인실드를 이용해서 모든종족전에 견제가 가능합니다. 극강견제를 기본으로 둔 전략이죠
참고로 팀플에서는 나엘>오크>휴먼의 순서로 조합을 추천합니다.
빌드는 알타>배럭>팜2개>타워(아케인)>럼버밀>홀업으로 보시면 될꺼에요.(풋맨3기, 피젼트 13기)
(자세한 빌드는 리플레이를 참조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정찰은 동맹분께 부탁하세요.
팜 두개째를 완성한 일꾼은 아군진영으로 보내주셔서 타워를 지어주셔야 합니다. 타워건설에 신경쓰세요.
2렙이 찍히셨으면 혹은 그전에 밤이 됬으면 빠르게 상점으로 가서 스부와 텔포를 구입해주세요.
스부텔포구입이후 홍길동팔라딘이 가능해집니다. 2렙은 상대방에 언데드가 있을경우 언데본진앞의
약한 코스를 먼저 사냥해서 먼저 2렙을 찍어주세요. 중요한건 아군에게 부탁해서 언데드가 사냥하러 못
나오게 필사적인 견제를 부탁드려야 됩니다. 그 경우가 아니라면, 본진주변의 약한사냥터 두곳을 빠르게
먹음으로써 2렙을 빠르게 찍어주셔야 합니다. 아군의 데몬이나 블마로 견제가실분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요. 일단 상대방본진으로 곧장견제가도록 하되, 상대방이 극초반찌르기를 하려고 들거나, 데몬블마
같은견제형영웅을 쓸 때는 아까보낸 일꾼이 적어도 아켄타워는 무난히 지을수있도록 본진으로 돌아와서
방어를 해주시거나, 팔라딘이 2렙을 무난히 찍도록 견제온 영웅들을 돌려보내는 역할또한 중요합니다.
즉, 결사적으로 견제를 들어가되 아군의 방어의 시작인 아켄타워는 지어질수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팔라딘이 2렙이 되고 스부와 텔포까지 착용하면 힐빨로 '특공대' 풋맨+데몬, 블마로 견제를 갑시다.
정말 이 견제야말로 매우 강력한 힘을 보입니다. 일꾼잘때려잡는 풋맨, 뎀딜 스부팔라+스부데몬.
더군다나 죽지않는 영웅들. 딱 롤플레잉하기 좋은 시기죠. 특히 언데와 휴먼상대로 이견제는 굉장히 좋음.
정말 중요한게 있습니다. 아군한테 나무지원을 남는대로 받으세요. 아켄타워 이후로 가드타워를 두개 더
박아주셔야 됩니다. 휴먼이 완전한 방어서포터를 해주는것이지요. 나엘기지방어도 휴먼이 방어합니다.
타워는 기본적으로 본진에 3개, 아군에 3개. 방1업정도해주시구요. 상대방병력정도에 따라서 본진에 더
추가해줄 필요가 있구요. 동맹군한테는 눈치봐서 플텍이나 워치타워를 1~2개정도 더 깔아달라고 합시다.
상대방의 견제가 너무 극강이라서 가드타워를 올리기도 전에 위협상황이 다가오면 임시방편적으로 플텍
혹은 워를 스스로 지으라고 부탁하셔야 됩니다. 이 전략의 요점은 최소한의 방어와 최대한의 견제이죠.
견제를 갈시에 상대방의 위험도에따라 우선순위를 정해야 됩니다. 가장 견제를 필요로 하는 상대방으로는
언데드 핀데드나 중립영웅아처 나엘입니다. 그다음엔 견제가쉬운상대(휴먼이나, 선칩튼오크).
그담이 보통오크, 굴데드 등이있겠죠. 초반 패멀을 시도하는 상대에겐 큰 타격을 주도록 해야합니다.
일정시점에는 상점을 꼭 올리시고 맑포를 들고다니시면서 극견제를 하셔야 됩니다.
상대방에 휴먼과 나엘이 있다면 킵이 완성됐을때 투에비어리 올려서 호크라이더를 적극 활용하시는것도
좋습니다.(상대방에 언데드가 있다면 호크를 뽑는 것은 비추합니다)
오크나 나엘같은경우는 이 시점에 주력이 될 병력인 레이더와 마자가 벌써 생산됩니다.
레이더와 마자 둘다 목적은 한타시 몸빵 혹은 영웅킬용이며 그외의 목적은 테러입니다.(건물부시기)
병력손해를 볼 상황이 아니라면 언데드와 나엘을 위주로 야금야금 외곽지역부터 테러해주시면 좋습니다.
상대방이 안절부절 못하지요. 타이밍은 빠릅니다. 비록 소수의 병력으로 시작해도 꾸준히 테러들어가세요.
이렇게 계속적인 견제를 넣다보면 어느새 그리폰이 생산됩니다. 그리폰역시 소수일때부터 꾸준히 견제와
테러를 들어가주시는게 좋습니다. 딱 2~3기만 되도 오크 버로우테러, 언데굴잡기 휴먼나엘 일꾼잡기 등등
정말 견제역할을 톡톡히 할수있지요. 팔라딘이 3렙이 안됐다면 잠시 사냥해서 빨리 3렙찍는것도 좋아요.
테러를 들어갈때 그리폰이 두마리에 불과해도 팔라3렙 생츄어리스태프면 엄청난 견제가 가능하지요.
그리폰+마자+드라가 기본적인 최종조합이 되지요. 이 조합만으로도 거의 모든 전략을 파훼할수있을정도로
강력해집니다. 팔라딘과 데몬이 각각 3렙이상만 되도 상대방의 마자의 몸빵하에서 상대방의 스킬을 잘막고
영킬방지해주다보면 압도적인 유닛빨로 이기게 되지요. 그러나 그때그때 대처가 변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상대방이 빠른멀티나 물량공세를 펼친다면 휴먼은 킵업뒤 투웍샵모탈을 뽑는것이 좋은 대처가 되지요.
견제로 핀드나 아처 라플등을 별로 못끊었을경우에는 그리폰보다는 나이트주력의 조합이 효과적이겠죠.
승부의 분수령이 되는것이 중반타이밍 적군의 찌르기입니다. 이때까지 팔라딘이 비록 소수의 병력이어도
타워와 함께 최대한의 힘을 발휘하는게 중요합니다. 아직 그리폰 숫자도 적고, 마운틴자이언트의 업글도
약하니 조심하는게 좋지요. 승리를 장담할수 없으면 아예 건물을 리페어하면서 시간을 끄는사이에 상대방
본진을 무차별적으로 박살내버려도 좋습니다. 내가 죽어야한다면 너도 죽여야만 한다는 계책이지요.
교전시 중요한게 타워와 문웰에서 너무 떨어져서 교전을 벌이지 말고, 타워와 문웰의 힘을 적극받는게 좋음
팔라딘이 3렙을 찍었다면 인비지포션빨고 그리폰만 따로 빼내서 사냥을 해주는것도 좋습니다. 팔라딘은
상대방의 체제와 하려는바를 매우 무난하게 파악할수있고, 그리폰은 영웅없이도 사냥을 광속으로 해서
순식간에 데몬과 팔라딘이 5렙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유닛구성에 따라 아군이 갈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디스나 안티에어가 많다면 동맹에게 빠르게 히포그리프를 추가할것을 요청해야 합니다.
팔라딘이 5렙을 찍은상태라면 데몬과 마자는 거의 불사신이 됩니다. 마자타운트와 팔라렙에 더불어
휴먼유닛도 거의 불사신. 팔라딘성박휘가 쭉 스토킹하다가 약점이 보이면 즉시 뒤치기 들어가주세요.
교전시 중요한점은 팔라딘은 항상 정신을 차리고 아군의 데몬이 죽지 않도록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또한 데몬은 마나번을 누구한테 써야될지 잘 생각하셔야 되요. 일반적으로 쉐헌과 데나가 우선적인
마나번의 대상입니다. 데몬은 너무 팔라딘의 힐만을 믿진 말고, 기본적인 안티매직포션과 무포한개정도는
구비해서 절대 죽는일이 없도록 하셔야 합니다. 팔라딘이 죽으면 아군병력이 순식간에 무너질수있는점을
아시고, 정말 팔라딘은 죽는 일이 없도록 하셔야 됩니다. 이전략의 숨은 주역은 영웅들입니다.
특히 원영웅전략이라서 메타몽이 쉽게 뜨는데 3렙힐받는 메타몽은 뭐... 혼자서 다 죽여버립니다.
마자같은경우 타운트가 생각처럼 범위가 크진 않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최대한 접근하면서 한기한기 차분
하게 불러주셔야 되요. 너무 빨리 부르게 되면 쿨다운때문에 한동안 효과적인 몸빵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최대한 접근해서, 한기한기 차분하게 불러주시는거 잊지마세요. 휴먼병력은 마자의 몸빵효과를(타운트범위
최대한 볼 수 있는 곳에서 화력지원을 해주셔야 됩니다. 그런트, 옵시, 보미, 곰 같은 헤비아머유닛부터
빠르게 처리해주시는게 좋습니다만, 핀드나 라플이 뭉쳐있을경우 스톰해머스플효과를 최대한 이용해서
빠르게 녹일수도 있으니 적절히 봐서 타겟을 발할 대상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마자같은경우 일반적으론 3~4기가 적절한 숫자입니다. 최소 3기정도는 유지해주시는게 좋아요.
나머지병력은 드라. 상대방이 안티에어가 많다면 다수의 히포가 좋겠구요. 또한 마자의 경우 상대방의
방어타입을 보면서 적절한 화력보조를 해주는게 좋지요. 매지컬이나 헤비아머유닛이 많다면 빠따드는게
좋습니다만(ex 드라), 핀드나 라플같은 미디움아머유닛 위주면 노멀어택으로 공격하는게 좋지요.
이상입니다. 이 전략이 의외로 굉장히 매력있는 전략이더라구요. 엄청난 재미를 볼 수 있는 전략인듯 ㅎㅎ
※채팅로그는 대부분이 동맹군과 전판서 한 경기를 회상하면서 한말이니 크게 신경쓰진 마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