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앞서 왠만한 휴먼유저분들이면 모두 알만한 전략을 정리해드리는겁니다
나엘을 충분히 리드해놓고 초반에 잘하다가 조금씩 실수해서 져버리시는 분을위한 전략이라보는것보다는 정리라고 보는게 좋을겁니다
최대한 깔끔하게 써보겠으니, 이미지는 생략하도록하죠
' 노알터 타워러쉬 ' 에대한 글입니다
1. 기본
평범합니다. 평범한 휴먼이야기가 아니고, 평범한 노알터 타워러쉬랑 같다는겁니다. 특별한 전략이라는게 아니라는걸 마지막으로 강조하죠.
일꾼 5마리중 하나는 럼버밀, 하나는 금광, 3마리는 킵털어서 달립니다. 당연히 나엘의 본진이고요. 타워의 건설위치는 금광 위쪽에 3개입니다. 나엘의 종류별로 끄적여 보겠으니 알아서 따라가며 보시기를
2. 나엘의 대처 (1)
알터냐, 술집이냐도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그렇게 차이는 나지않습니다. 오히려 신경쓸것은 멀티를 의식한 헌트는 아니냐, 그리고 당연하겠지만 워사냥을 하느냐입니다. 보통 타워를보면 키퍼나 핏로드, 비마가 나오니 참고하시고, 용병사냥이면 거의 승리하실겁니다. 이글은 본진 옆의 간단한 워사냥코스를 선택한 나엘을 위주로 작성해보죠. 헌트체제도 무난하게 이기실겁니다
타워를 건설하는동시 나엘의 패턴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트리가일어난다
2) 영웅을 기다린다
1) 보통은 영웅과 같이 싸우지만, 바로 트리가 일어나는경우도 있습니다. 트리가 일어나면 일꾼 뺴십시오. 이게 뭔 전략이냐 싶어도, 이게 이득입니다. 이득정도가아니라 승기가 넘어간거고요. 그냥 트리가 타워한테까지 와서 타워때리면, 가드타워 취소(or 건설 안했을수도)하고 알터올려도, 휴먼이 엄청나게 유리한겁니다. 아마 뭘해도 이기실겁니다.
2) 보통은 그러지 않고 영웅을 기다립니다. 영웅이 나오는 타이밍에 나엘의 행동을보고 또다시 대처해야합니다. 아, 물론 트리가 영웅전 타이밍에 바로일어나는경우가 아니면 일꾼은 본진으로 회군하면 절대안됩니다. -> (2)로
3. 나엘의 대처 (2)
가장 까다로운것은 키퍼와 핏로드입니다. 최악만 막는다면 나머지는 어렵지않죠. 또다시 선택지(?)
1) 트리가 일어나지않는다 - good ending
... 별로 설명이 필요하지않을듯 싶습니다만, 덧글로 반박하긴 귀찮기에. 영웅하나로는 막을수없습니다. 핏로드인경우가 그나마 껄끄럽겠지만 타워와 일꾼이 동시에 불쇼만 맞지않으면, 타워만 맞던지, 일꾼만 맞던지는 관계없이 타워링을 못풉니다. 뭐 팜으로 길막아도되고, 타워늘려도되고, 아케인밖던지 트리가 안일어난다면 왠만한 장난을 안치면 이긴다는겁니다.
평범하게 워 앞쪽에짓고, 트리 안일어나고 막을수있다면, 휴먼 잘못하지만 한겜해보셔도 됩니다
2) 트리가 일어난다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한 대부분의 나엘이 영웅이 오는타이밍에 트리가 일어날겁니다. 필사적이면 좋기는 좋지만, 그쪽 타워링에 엄청나게 필사적이지는 않으셔도 됩니다. 그냥 트리가 걸어오는쪽, 근접영웅이면 양쪽으로 팜을지어서 길막해주시고, 타워 천천히 한개, 많으면 두개까지 '더' 늘리세요. 전략글에 이런말쓰면 막장같지만, 뭘해도 나엘이 막습니다 [...]
선데몬에 워는 안오고, 트리만 일어나도 일꾼3개에 가드타워 3개정도는 대처가 가능합니다. 휴먼측 본진에는 건물 이쁘게지으면 좋지만, 자신없으시면 팜두개 본진에 겹처짓고, 그 안쪽에 타워 하나만 지어주시면 됩니다. 영웅이 타워부스려면 본진으로 들어와야하고, 밀리샤로 가두기 좋게, 그정도만 해주셔도되고, 길하나 남기고 팜으로 영웅막게 짓는 능력 있으면, 저보다 휴먼은 잘하실테니 조언필요없으실겁니다
여하튼 -> (3)
3. 나엘의 대처 (3)
아마, 나엘이 평범한 사고라면, 에이지는 포기할겁니다. 워유닛으로 끝장을 보려는 생각이죠. 휴먼은 뭘해도 유리합니다만, 그냥 1티어에서 끝내는게 경기시간도 작고, 편하니 그게 좋을겁니다. 어째 글대충쓰는듯한 느낌이 [...]
여하튼, 대처2에서도 언급하였지만, 필사적이지 말라는말은, 즉 본진에서 건물을 지어라는겁니다. 알터랑 배럭을 올려라는거죠. 영웅은 팅거나 아메 추천해드리고, 포탈팔고 부츠 사시는게 낫습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투배럭에, 풋맨 3기정도 모이면 한쪽에서 디펜드하고 다른배럭에서는 풋맨 계속뽑으며 한타 더 노리세요. 즉 또 링달립니다. 사냥 안하셔도 됩니다만, 팅거든 아메든 해서 본진근처 초록지역정도는 싹 쓰셔도 됩니다. 디펜드 70%정도 되면 슬 밀리샤들 부대지정해주시고요,
1) 나엘에 본진에갔는데 투워에 헌트가 있기는있다. 하지만 많을리가없다
good ending
2) 나엘 본진에 와보니 투워에 아처가 있기는 있다. 하지만 풋맨이랑 비슷하지 많을리가 없다
good ending
3) 본진에 타워가 있고 홀업한다. or 타워에 아처있다 or 헌트있다
good ending
4) 나엘이 워가 5개이다
bad ending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라고하면 엄청난 반박을 먹겠죠. 저는 그것에 맛설 자신없습니다. 그래서 보충좀하고 마무리 지어보겠습니다. 저렇게 왠만큼만 운영해주면 전부 굿엔드가 나오는데 저정도 나올만큼 휴먼이 유리해지는것이 초반 타워링입니다.
초중수분들께서 타워링에대한 오해를 하시고있는것들이 '고수면 막을수있다' 입니다. 네, 고수면 막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피해가 없을리가 없는겁니다. 그리고 타워링을 하는입장에서 필요한것은 두가지중 하나입니다. 타워로 '끝낼수 있는능력'이 있거나, 혹은 그게 없더라도 상대가 피해가 가장 극심할때쯤 '미련을 버릴 결단' 입니다.
링을 해서 타워를 완성시키고도 지는경우는 대부분, 피해를 입히디가 상대가 잘해줘서 아무래도 밀릴것같다(그시점에서 타워를 막는쪽은 피해가 심하죠). 그런데 '타워링이 내인생에 전부다'라는 강박관념에 쌓여 계속 일꾼을 보내고 병력을 보내다보면 운좋으면 이깁니다. 하지만 대개 한번쯤 기운 타워링으로 이기는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상대가 병력을 막고 본진오는데, 알터도없고 배럭도없고 그런식으로 지는게 전형적인 타워링 실패 시나리오입니다
프로게이머가 경기를할때, 앞마당을 밀리샤로 쓸었는데 상대의 대처를보고, 판단을 내리는겁니다. '나는 잘하니 상황 안좋아도 멀티할꺼야. 밀리샤 이까지 뺀게 아깝다' 라는게 전형적은 중수정도입니다. 결단을 내릴수 없느냐 있느냐가 중수와 고수의 차이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베드엔딩이 왜 저따구냐, 라고하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나엘이 주종으로서 일단 저렇게 한번조이면 승리하기 어렵다는걸 압니다. 그리고 해보지는 않았습니다만(중요) 아마 워가 5개 있으면 막을겁니다 [...]
하지만 그러는 나엘이 없는것을 아시겠죠. 언젠가 끄적인글이 있습니다. 휴먼은 '멀티*테크*타워링' 중 1택을 할수있는 강력한 종족이라고요. 에코아일같은경우에는 타워링의 효과를 극대화 한후, 대처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냥 경험상 쓴글이기에, 저보다 더 많은 경험을 하신분에게는 엉성한 글이 될겁니다. 그래도 저보다 '아직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쓴글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엘유저가 나엘대처법을 올리니 기분이 므흣하군요, 이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