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크전 더블메이지에 관한 글을 썻던 사람입니다.
이번에는 휴먼전에 더블메이지를 활용하는 전략을 올려볼까합니다.
사실 제 경험상으로는 휴먼전에는 그다지 좋은 승률은 나오지 않았습니다만...
잘만 활용한다면 충분히 괜찮은 성과를 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본 빌드는 오크전과 같습니다.
알타-금광-팜-럼버밀-스카웃타워-아케인타워-홀업
무엇보다 휴먼전에서는 상대방보다 꽤 빠른 홀업이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전략의 성공률은 급격히 하락하죠.
30렙 이상만 올라가도 초반에 블리자드 견제가 오면 아케인생텀에서 매직센트리업을 해버리기때문이죠.
그러므로 홀업이 더 빠르고 생텀을 당겨짓기 해서 상대가 업그레이드 하기 전 한타이밍 혹은
운좋으면 두타이밍 견제 하는게 중요합니다.
견제가 어느정도 성공했다면 바로 중멀을 들어갑니다. 제가 리플에서는 아이보리 타워를 사지
않고 뛰었는데 아이보리 타워 사서 뛰는것을 추천합니다.
더블메이지는 후반으로 갈 수록 아메 팬더에게는 그닥 밀리지는 않으나 아메 마킹에는 확실히 밀립니다.
그러므로 초반 견제로 피해를 주고 그 피해준것을 이용해서 중멀을 하는 것이지요.
그렇게 멀티를 하고나서는 본격적인 힘싸움이 시작되겠죠. 상대방도 멀티를 할 수 있으니
멀티지역에는 리빌을 이따금 뿌려주시는센스가 필요합니다.
힘싸움에서 중요한것은 무포의 활용과 인비지의 활용입니다.
그리고 평소 휴휴전보다 프리스트 한두기 더 뽑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저희쪽은 워터엘리멘탈이 없으니 디스펠이 절실하죠.
교전에서는 진영을 잘 짜야 합니다. 상대방 마킹 볼트점사 + 엠신공에 걸리면 안되니까요.
아메 블메는 뒤쪽에 위치하고 스뷁이 최전방에 그 뒤에 프리스트가 위치해야 합니다.
블메는 지속적으로 마킹에게 사이폰 마나를 시전하여 힘쎈풋맨을 만드는게 좋구요.
블리자드와 플레임 스트라이크는 되도록이면 아메와 프리스트가 맞는곳에 뿌려주십시오.
그리고 오크전에서는 초반 견제가 끝나면 대부분 텔포를 팔아버렸는데 휴먼전에서는
계속 들고 있는게 좋습니다. 언제 엠신공을 당할지 모르니까요.
오크전이 엠신공의 위험이 더 크다고 하나 어짜피 인스네어나 헥스 한방에 취소되기에
텔포가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아 그리고 소서리스는 슬로우 오토케스팅을 꺼두시기 바랍니다. 영웅이 위험할때마다 인비지 걸어야
하고 슬로우 걸어봐야 뺏기기 때문이죠.
어쨋든 초반 피해라 어느정도 들어가면 중반 이후 힘싸움에서는 영웅킬만 당하지 않는다면
지는 일은 없을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