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배럭 반지팔라:
http://www.playxp.com/war3/strategy/view.php?article_id=1604922
소견 이라고 하기에는 보충설명과는 너무 동떨어져 있어보이고
그렇다고 보충 하기에는 이전략이 좀 부실하다. 고 말하는거같고
그래도 보충이 가장 적절한 어휘라고 판단합니다
일단 이 전략에서 유동적으로 관리가 가능한 부분은
첫째, 초반 팔라딘의 견제 및 사냥여부
둘째, 세컨의 선택에 관한 여부
셋째, 캐슬유닛을 섞을것인가 말것인가의 여부
정도의 3개로 나눌수가 있겠습니다.
말하자면 이 전략을 어떻게 유동적으로 조절할것인지에 대한 각자 나름대로 생각을 하지 않으면
쓸데없어지는 전략이라고도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요부분 추가)
본문에 보니까 빌드이야기가 없드라구요. 그래서 적어봅니다
4금광 1알타 -> 다음 피전트 럼버밀 -> 다음 피전트 팜-> 팜지은 피전트 아케인타워
-> 영웅뽑고 인구 18까지 피전트->홀업 ->홀업도중 가드타워 추가 -> 홀업후 에비어리 두개
이게 일반론이구, 중간에 팜을 더 짓는다던지, 가드타워 짓고 홀업한다든지는
개인의 자유로 봐야겠네요
1. 초반 팔라딘의 견제 및 사냥여부
초반 팔라딘이 나왔을때 스킬포인트 하나를 들고 미래가 결정됩니다
일단 보편적인 커먼센스로 디바인을 찍고
위습을 치러가든 버로우를 깨러가든 뭐 하여튼간 견제를 가던지,
아니면 저기 오크마을에 사시는 블마처럼 아이템만 빼먹으러 가든지
두가지의 선택중 어느것을 선택할지는 본인 맘입니다
대개 상대의 영웅의 셀렉을 보고, 사냥형(데나 아메)이면 꾸준한 바퀴견제
견제형(블마 데몬)이면 사냥이나 하시러 떠나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왜냐면 무적이 풀렸을때 블마나 데몬한테 얻어맞는게 쫌 아프거든요.
그리고 논 커먼센스로 홀리라이트를 찍어볼수도 있습니다.
데나가 멀리멀리 여행나갔을때, 에콜라이트는 툭 치고 1렙홀라 두방이면 디집니다.
물론 데나는 안 디지게 하기위해서 코일을 던져대는데,
언데가 만약 구울빌드일경우 코일만 진창 날리게 했다면 만세를 부르며 텔포스탭을 타세요
나중에 언데의 본진에 와보면 만신창이가 된 구울들이 힘겹게 나무를 캐고 있습니다
이럴땐 성스러운 빛으로 속세의 고통에서 구울들을 해방시켜주심 되겠습니다.
이렇게 팔라로 쌩쇼하고 흡수마나번 코일 망치 안되면 몇번 뒈지고
... 해주시면 홀업이 됩니다.
2. 홀업후, 세컨의 유무와 운영
대개 본진은 평화롭기에 짝이 없습니다. 좌아케인 우가드타워는 우리의 휴먼 본진을
안전하게 지켜주며, 비상시에는 곡괭이가 무기로 변하는 마술쇼도 일어나니 말입니다.
그리폰 에비어리를 한 두개쯤 지으며 팜을 좀 늘려줍시다.
드래곤 호크라이더는 무려 두놈 나올때마다 팜 한개, 인구수 6을 쳐잡수기 때문에
팜을 안짓고있다가는 막히기 십상입니다.
호크가 나오면 팔라좀 렙업시켜줍니다.
렙업에 왕도는 없다고, 그냥 가서 원거리 유닛을 쳐잡고 호크혼자 냅두면 됩니다만
몇몇 맵에서는 빠른 랩업을 위한 왕도가 존재합니다
첫째가 문글레이브고
둘째가 스코치드 바신입니다.
일단 문글레이브는 모든 멀티지역의 몹이 "밀리"타입입니다
그러니까 호크만 떼거지로 가면 한 대도 안 쳐맞고 사냥이 가능합니다
팔라는 열심히 싸돌아댕기며 무적쓰고 귀찮게만 해주면 렙이 오른다. 이말씀이죠
그리고 스코치드 바신인데.
스코치드 바신 11시와 5시 부근의 빨간점의 공중유닛들은 전부 쉐클이 걸립니다
말인즉슨, 포더킹씨께서 실험하신 결과인 "호크는 5분대부터 나오기 시작한다"를 토대로 추측
6분대에 빨간점을 잡아낼수가 있습니다. 템도 좀 굳이죠
일단 이렇게 호크가 좀 쌓이고 팔라렙이 올라가면
대부분의 병력은 호크만으로 깔짝대면서 싸워볼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 영웅이나 그런걸 좀 보셔야되는데,
상대가 온니아쳐에 워든 팬더다. 이러면 복날 가고일잡듯 호크가 녹아버립니다
이럴땐 정말 정말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새 길을 찾으셔서 광명을 찾으세요"
빨리 캐슬을 가셔서 체제를 변환해주셔야하고,
몇번 교전을 하고 렙을 올리고 하다보면 팔라가 한 4렙쯤 갑니다.
일단 이렇게 렙이 올라가다보면 좀 세컨에 눈이 갑니다.
근데 대개 세컨을 뽑을경우 경험치가 되버립니다
왜냐면 지상유닛이 없기때문에 지상유닛의 화력은 지상으로 집중되어
영웅이 일점사당할 확률이 심각하게 높습니다.
다만 예외적인 경우는 있습니다
자신이 신컨이다. 그럼 세컨을 뽑으시고
상대가 언데다. 그러면 마킹 뽑고 팔라마킹의 스킬쇼를 보여주심 됩니다.
3. 캐슬업후 운영
대충 호크를 한 50인구수까지 왕창 뽑고, 상대 지상유닛좀 끊어먹다보면
멀티도 좀 눈이 가고 나이트도 눈이 가고 뭐 대충 그렇습니다.
일단 멀티부터 말씀드리자면, 중반에 이득을 좀 많이봤다 싶으시면 멀티를 함 가져가세요
요 전략이 상대가 갑작스레 카운터를 준비해서 (멀티에 타워박고있는데 '숏더 바이더 빔~')
... 나와버리면 멀티도 못가져가는 셈입니다.
대개 멀티를 안 먹어도, 풋맨이나 그런 잡유닛을 안뽑기때문에 돈이 좀 남습니다.
이제 조합편인데요.
대개 아까 말씀드렸던 커먼 센스에 의하면 그리폰이 가장 좋다고 전해집니다.
왜냐면, 나이트를 섞을 경우 아까 위에서 세컨을 뽑지 말라는 이유와 비슷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부분이 가자아앙 사용자의 센스에 의지하는 부분이라 볼수가 있습니다.
일례로 오크전에서 상대가 호크를 보고 트롤 버서커를 뽑는 경우가 있습니다
트롤 버서커는 미디움 타입이기 때문에, 그리폰이랑 호크로 함 뎀벼보세요.
죽여도 죽여도 존나 빨리 나오는 트롤의 무구한 재생력앞에 휴먼은 지지를 치게됩니다
이럴땐 미디움을 위한 나이트라던지 뭔가를 뽑아주셔야됩니다
또, 상대가 술불의 천재이며 뭐 드라랑 아쳐같은거만 존나 나온다
이런 경우에도 역시나 2번에서 말씀드렸던것과 마찬가지로,
호크그리뽕으로 들이대는건 청와대 앞에서 이명박에게 훡유를 날리는것만큼 위험한 짓입니다
일단 캐슬에서 호크와 그리폰의 보조유닛들로 쓰이는건 대략 이렇습니다.
나이트, 모탈팀, 부릉이
나이트는야 말씀드렸듯이 다재다능한 지상유닛입니다. 공업보단 방업을 해야 씹사기로 거듭납니다
모탈팀은 뭐 그렇죠. 드라이어드를 노리던지 아니면 테러를 하고싶던지 하실때 뽑으시길 바랍니다.
부릉이는.... 자신이 멀티좀 먹고 상대가 언데 혹은 나엘이다! 하시면 가심 됩니다.
4. 총정리
이 전략은 휴먼한테는 쫌 위험한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이 전략은 오크와 자웅을 겨루는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이 전략은 나엘에게 가고일의 슬픔을 주는것으로 판명났습니다.
이 전략은 언데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하는것으로 판명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이 전략은 그 빌어먹을 동족전만 제외하면 굉장히 다재다능한 전략으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정도라고 전 잠정적 결론을 내렸습니다.
특히, 언데드는 진짜 잘 잡을수 있으므로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휴먼의 정석 (십-나)에 포함시켜도 별 하자는 읎습니다
단지 공중유닛이라는 특성에 좀 헤메시는 분들이 있는것도 같네요
일단 할줄아는게 실험과 이론뿐이라 글만 죽 적어봤습니다만
다 읽어주신 분들에게는 뭐 감사함을 표합니다
특히 스페셜 땡스를 포더킹님에게 바칩니다
...
그리고 여담인데,
반지는 안 사도 되는것으로 판명되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