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짓전략 2탄, 파브's 천콜라이트-_-;

 ** 1탄이었던 야언링도 그랬지만, 당연히(!) 알고 계시겠지만 절대 이기기 위한 전략이 아닙니다.

     뻘짓을 위한, 재미를 위한 헛짓거리에 가까운 놀이(;;)이니 승률이나 성공률에 대한

     태클은, 자비를 베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

 

 무슨 전략이냐! ...라는건 너무 잘 알려져 있고

제가 만든 것도 아니니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후훗

아쉽게도 스샷만 몇개 찍어두고, 리플을 저장하지는 못해서

리플은 한개밖에 못 올리겠군요; 그것도 어제 자게에 올려놓은거 ㄱ-...;;

 잡설은 이만 하고 '제가 쓰는' 천콜라이트 소개 들어갑니다

 

 우선, 영웅은 제가 올린 스샷 보신 분들은 알고계시겠지만 고블린 팅커입니다.

 이 녀석을 쓰는 이유는, 영웅 하나만 쓴다라는 것에 한해서는 제일 화력이 괜찮은 것 같더군요

 이거 하면서 알타 영웅, 터번 영웅 다 돌려봤지만 그래도 팅커가...

 

 이렇게 판단한 이유로는,

 데나 : 코일은 있으나 코일 외의 데미지가 매우 취약. 물론 팩트를 찍으면 불사데나긴 하지만;;

 드레,리치 : 마나 다 떨어지면...? 드레의 뱀파릭은, 에컬은 그다지 큰 이득을 못보는 듯 ㅡ.ㅡ;

 크로 : 비틀이 좋긴 하지만 1렙땐 취약하고 선팔라 나오면 도망가기 바쁘긴 마찬가지.

 사실 선팔라 나오면 데나 빼곤 다 도망가긴 합니다 ㅡ.,ㅡ

 

 나가는 순간 화력은 좋지만 마나 없으면 안습이긴 마찬가지고

 알케는... pass-_-;

 핏로는 역시나 선팔라에게 취약하고, 물렁살인 이유도 좀 큼

 팬더같은 경우엔 불보단 술이 더 유용한 듯한 느낌이; 팬더는 나쁘진 않더군요

 비마는 좋습니다. 그냥 좋습니다. 딱히 나쁜건 못 찾겠지만 역시 마나압박

 다레도 좋습니다. 얘도 그냥 좋습니다.

 ---라고 따지면 팅커도 그래서=그냥 좋습니다;;

 박제 고블린의 전투력도 만만치 않고, 여차하면 카붐을 이용, 스플뎀쥐도 주고

궁극기 되면 수리도 되고 (....................)

 영웅 선택은 취향이니까, 사실; 제가 왈가왈가할 것이 아니긴 한듯. 굳이 팅커를 쓴 이유,

아마 저의 천콜;;;에 있어서 저랑 가장 잘 맞는게 알맞은 듯.

 

 팅커같은 경우 패시브 효율도 좋고, 2렙 팩토리만 되면 에컬+팅커만으로 2~4개의 타워정도는

가볍게 씹어내고 전투에도 비마나 다레보다 괜찮은 효과를 봤던 느낌.

 거기다, 궁극기 몇번 봤었는데-_-....;; 보통 팅커+천콜가면 멀티 싸움이 먼저 일어나는 경우가

잦아서 나중에 본진 가면 좀 난감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고블린 로보가 뜬다면?! 거기다 에컬의 무한 수리. 우왕ㅋ굳ㅋ;;;

 

 뭐, 영웅에 관한 이야기는, 사실 결론은

 "좋아하는거 그냥 하면 됩니다. 뭘 해도 이기기 힘드니까요."

 ...라는거?

 

 하여간, 빌드 갑니다!;;;;;

  가상의 상대 종족은 휴먼!

 우선, 에컬 하나 뽑습니다. 그럼 425골드 남죠-_-;

 그 애컬이 생산완료 되면 505골드 정도 있는데 바로 네크로 폴리스 두개 올려버립니다

 그리고 5번쨰 에컬 생산 후 알타-지구랏-상점을 올려줍니다.

 - 만약에 이게 천콜링으로 가게 된다면 첫 애컬의 생산건물은 1 네크로 1 야드가 올라가게 됩니다 (...)

 그 다음 나오는 에컬은 정찰을 돌고, 다음에 나오는 에컬은 터번으로 ㄱㄱ싱하면 영웅도 대충 타이밍이

맞더군요.

 그리고 중간에 적당히 돈 좀 남으면 지구랏 하나 더 올려서 인구한계 50을 맞춰줍니다.

 

 게임 진행으로 들어가면,

 저의 경우로 설명한다면, 팅커와 함께 6에컬이 갖춰지면 바로 완드 하나 들고는 광렙을 달립니다

 트메같은 경우엔 상점 두곳 바로 쓸어버린 후 3렙 찍고 러쉬를 가죠 ㅇㅅㅇ; 그 이상 지연되면

거의 다 실패하길레, 몸으로 체득한 타이밍입니다. 다른 타이밍은... 찾아봐야죠 후후-_-;

 근데 사냥을 '못'하는 경우 또한 매우 잦습니다

 상대 종족이 휴먼인 만큼, 2네크로 폴리스 올라가는 것을 조기에 목격한다면

 영웅+2~3풋맨으로 초반 러쉬를 즐겁게 옵니다...;; 꽁승에 가깝긴 하니 ㄱ-;

 여기에 좀 더 안전을 기하시는 분들은 5~6밀리셔 타워러쉬 마저 오시더군요

 이떄가 중요합니다

 교전시 컨트롤이-_-; 에컬+팩토리+팅커가 같이 전투를 벌이게 된다면, 상대방이 어택땅을 할 경우엔

에컬을 가장 마지막에, 팅커와 팩토리를 우선 공격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은.

 따라서! 팅커와 팩토리를 에컬벽(...) 뒷쪽에 위치시켜두면 밀리타잎 유닛은 그것들을 치기위해 다가가다가 ...공격력 10, 막강한 캐사기 끝이 없는 에컬군단에게 좀 많이 아프게 맞습니다 ㅡ,.ㅡ...

 대신 팩토리 관리와 팅커 체력관리를 잘 해줘야겠지요. 이건 컨트롤의 문제니까 뭐라 언급하기 힘드네요.

 

  때문에 저같은 경우 지구랏을 전진배치 시켜서, 조기에 상대가 정찰을 온다면 바로 네룹 타워 하나를 올려두기도 합니다~_~

 하여간 이 러쉬를 막고나면 2~3렙정도 되는데, 체력이 많다면 곧장 역러쉬, 없다면 3렙을 찍고 역러쉬를 갑니다. 사냥 우선 순위는 회복포션이나 대힐포를 주는 몹이나 익스북을 얻을 수 있는 곳을 우선 털어먹지요 넵.

 만약에 바로 역러쉬를 갈 경우, 상대 본진에 도착해보면 그제서야 허겁지겁 상점-_-;짓고 타워 한두개 올라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에컬은 어택땅, 팩토리와 팅커는 컨트롤해서, 본진 방어와 마찬가지로 낚시를 시도합니다. 갈듯 말듯한 거리조절로 에컬에게 보다 많이 맞게끔 유도해주는거지요 후후 ㅡ.ㅡ;

그렇게 죽지않게 싸우다보면, 어느순간 5렙이 되고 6렙이 됩니다 (물론 상대방도;)

 6렙되면, 로보 찍고는 에컬로 수리시키면서 느긋하게 싸우면 되더군요 -_-; 우방이고 나발이고 팅커에겐

건물따위 두렵지 않습니다 ㄷㄷ

 

 만약에 초반에 견제가 없어서 사냥을 하게 된다면 최대한 광속 3렙, 그리고 멀티 유무 체크가 중요합니다

방해없이 3렙을 빠르게 찍는다면, 그쯤에 멀티가 있다면 타워는 한두개가 고작이라 2렙 팩토리와 함께라면 에컬로도 멀티를 밀 수 있습니다 ㅡ,.ㅡ;

 본진 찌르기보단 아무래도 멀티에서 승부를 보는게 편하기도 하지요. 휴먼 예비역들은 매우 무섭지만, 군기 다 빠진 후에는 그저 경험치 ㄳ

 

 만약 중간에 팅커가 죽는다면, 3렙 이상이라면, 터번에서 부활셔서 곧장 싸우시고, 그게 안된다면 그냥 나가시는게 편합니다.

 

 상대와 한타 교전에서, 박제 고블린의 카붐-_; 매우 좋습니다. 3렙 박제 고블린 카붐의 데미지는 정말 상상외로 강력합니다 -0- 거기다 마나 관리만 잘하면 동시에 2개의 팩토리가 올라가 있기도 하니까 물량도 만만치 않고 후후;

 

 사냥을 선택하면 교전 전에 완드 하나 더 챙겨서 가는 것은 필수.

 

 팬텀 그루브같은, 멀티가 쉬운 맵이면 멀티부터 후딱 쓸고 상대 휴먼 멀티로 곧장 ㄱㄱ하십시오. 그리고 그러면서 멀티 하나 시도해놓고, 완성되면 6~7 네크로폴리스 무한 천콜라이트도 재밌습니다

 ...대신 상대방 세컨에, 서드 영웅 궁극기 까지 볼 가능성이 매우매우 높습니다 넵;

 

 사실 이거, 나엘이나 언데, 오크한텐 거의 안통합니다 ㅡ,.ㅡ

 나엘이면 만약에 2워 헌트면 ㅈㅈ고 데몬이 이몰 찍어도 지지고 ㅡ,.ㅡ;

 오크는 블마 혼자서 에컬 다 썰어버리고 윈웤으로 에컬 무시때리고 팅커만 쳐 죽여도 ㅈㅈ고

 언데면 선리치면 또 ㅈㅈ-_-;

 비마 나와서 2렙 호크 떠도 지지 쳐야하고 선 다크레인저 떠도 그냥 지지칩니다

 

 - 앞에서도 말했지만, 이거 정말 이기려고 하면 못해먹는 전략입니다 ㅡ,.ㅡ;

 저야 뭐 패치될때까진 정상적인 레더 안뛸 생각이라서, 재밌게 해보려고 별의 별짓을 다 하고 있는거니;

 

 실상 이 천콜라이트... 휴먼전 말고는 안씁니다 그래서 ㅡ.ㅡ; 나엘은 두세번정도 성공해봤고 오크는 한번도 못해봤고 언데는 한번인가? 성공해본듯;

 물론 천콜링-_-가면 또 살짝 달라지긴 합니다만 그건 pass

 

 ** 일단은 이정도입니다.

 사실 뭐 전략이라 올려도 남들 다 아는거긴 하지만, 1개월 남짓 돌려보면서 얻은 저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끄적거린거에 지나지 않긴 하군요...;

 정말, 이거랑 야언링같은거 쓰면서 ㅡ,.ㅡ 레더 뛰면서 스트레스 안받고 즐겁게 워크하고 있습니다. 이기면 좋고 지면 '이기는게 이상하지' 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ㅈㅈ치고 나갑니다.

 상대분들도 지든 이기든 기분 나빠하기 보다는 어이없어 하거나 재밌어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론 워크 접을 충동을 느끼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긴 합니다만 외면하기로 하겠습니다 ㅠㅠ)

 아마 제 생각엔 길게는 한달정도는 더 천콜라이트 돌릴 듯 싶습니다

그때쯤엔 또 뭔가 다른 색다른 변태 -_-* 플레이를 찾지 않을까 합니다. 슬슬 식상한 느낌도 받는 중이라 후후;

 이만 잡설 줄이겠습니다~ 현재 생각나는 건 다 적은 듯 싶은데, 아마 빠져먹은 것도 많겠지요. 더 생각나는건 간간히 리플로 덧붙여놓겠습니다.

 

 ...그럼 이만, 피자도 먹었겠다 -_-*, 포만감과 함께 행복한 천콜라이트를 돌려보러, 또다시 휴먼과 투닥투닥하러 가보겠습니다 -0-~

 

 긴 잡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정말, 할 일 없을떄나 해보시길;;;;

 * 사실 제가 적은 거긴 하지만, 이기는게 더 이상한...게 맞긴 맞는 것 같습니다?; * 

 *  좀 색다른 언데 변태플레이 제보해주실 분? *

 * 프로필 사진은 작정하고 엽기 변태-_-; 전략'만' 쓰면서 돌리며 노는 아이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