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마가 무서운 초보데나를 위한 간략한 팁

제발 극초반에 블마 만나시고 풀마나 데나 마나를 놀리실게 아니라 코일 한방 써주세요.

(단, 흡수 안되게 잘써주세요) 어차피 코일한번 써주면 안쓰는동안 차는 마나 때문에 도로 마나 차기 때문에 차라리 한번 쓰고 시작해도 게임 진행하다보면 오릅니다. 무작정 마나 아낀다고 좋을거 없고,

(단, 굴데드일때는 너무 난사하지 마세요 실수하게 되면 굴 다끊기고....핀데드일때는 사냥할때 해골 적당히 잘 세워주세요)

 

솔찍히, 블마 무서워서 데나 못까불겠다, 하시는 분들은 옛날 아메 쓰듯이 써주세요. 블마만 보면 더스트 쓰고 바로 유닛사이로 뱅뱅 돌리면서 때려주세요.

 

 

그리고 블마 템질이 극강의 힘을 보여주는데

데나 템질에 대해 논해보자면

 

데나도 힘영웅은 힘영웅입니다.

언데 영웅진들의 특징상 스탯이 약간 개같은 (이라고 쓰고 좋다고 읽습니다. 단, 이길때만) 특징이 있는데

 

그래도 힘영웅은 힘영웅, 피통은 많으먼 많지 적진 않죠.

 

 

그리고 블마가 힘을 쓰는 맵은? 템질이 쉬운 맵이죠.

얘기하고 싶은게 뭐냐면, 블마 템질이 쉬운 맵들에서는 분명 데나 템질도 쉬울거란 말이죠.

(특히 에코아일의 경우)

 

무리하게 테크 늦추고 유닛 하나씩 덜뽑으면서 템질하시라고는 안합니다.

(초중반 유닛 유지가 생명인 언데에게 유닛을 덜뽑으라고 하는건 미친소리겠죠)

 

다만 파워핀드의 경우에 돈 남는 타이밍,

그리고 간간히 홀업 중반에 돈이 200원정도씩 남게 되는데 (핀데드 기준 핀드 생산중에 있을때 말이죠)

 

그돈으로 상점에 가서 반지질을 해주시거나

에코아일의 경우 (극악 블마로 이름났기에 특별히 강조해서 써보자면) 시장에 프텍링이 뜨면 꼭 사주세요.

 

 

위에서 말했듯이 데나는 힘영웅입니다. 그러므로 아머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다른 영웅들보다 효율성이 극도로 높아진다는 소리죠

(간혹 링을 다팔고 그걸로 핀드뽑았다가 데나는 쫒기고 레이더 인스타이밍에 털리시는 분들을 보면 아무리 제가 오크이지만 이거 좀 아니다 하는 생각이..)

 

그리고 상점 템질에 관해서 말해보자면.....

블마는 뎀딜>>피통(아머 포함)>마나량 순을 위해서 상점 템질을 합니다.

즉, 서클릿 3개를 사면 모두 +6이죠? 블마는 민첩>>힘>마나의 순위를 띕니다.

 

반면 데나의 경우에는?

데나는 평뎀으로 딜을 하지는 않죠 민첩성의 경우에는 아머 그 이상의 의미는 없는데,

중요한건 오르는 힘수치와 마나 수치이죠.

 

여튼 데나의 경우에도 각 스탯이 +2씩 추가될때마다 얻게되는 이점은 매우 큽니다.

힘이 올라감에 따라 피통도 올라가고 민첩성이 올라가면서 아머가 증가되죠

전체적으로 맵집이 세진다 이말씀이죠.

그리고 지능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마나관리도 쉬워지고 그에 따라 화력 증강을 위한 코일이나

위급한 순간의 코일을 추가하는 데에 더욱더 쉬워질수 있죠.

 

블마가 서클릿 3개 꼈을때 사기적으로 큰다고 하죠

데나라고 서클릿 3개 꼈을때 과연 나쁠까요?

블마가 쿠엘탈라츠 부츠 하나를 위해서 서클릿 3개 템질을 한다면

데나는 벨트와 망토를 위해서 서클릿 3개질을 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라보는 시야로 봤을때 블마보다는 데나가 좀 더 시야가 넓죠 즉 서클릿이 생기면 할게 더 많아진다는

소리입니다.

 

 

 

 

블마가 데나에 비해서 다재다능하다는 것도 선영웅이라는 측면에서

데나와 자주 비교되는 면이죠.

 

블마는 데나보다 마나관리가 수월하면서도 뎀딜이 더 효율적이죠.

블마가 데나보다 겸치 스틸이 우월하고 데나는 할 수 없는 템 스틸을 윈드워크로 수행하죠.

블마의 윈드워크의 생존률에 있어서의 도움이 데나 오라보다 좋죠. 거기다 데나 오라는 2레벨에야 찍죠

 

하지만 어떻게 보면 블마가 할수 있는 일도 몇개 안됩니다 사실 고정되있다고 보고 게임 풀어나가시는게 편할거에요.

 

1. 위험한 사냥터에서의 단독 템 빼먹기

2. 영구템 사냥지역 뺑뺑이

3. 사냥시 경험치 스틸 및 템스틸

4. 사냥시 피없는 유닛 끊어먹기

5. 데나나 아메등의 맵집 약한 영웅 노리기

 

블마가 하는 일이 다른 영웅들보다 많기는 하지만, 그렇게 특출나게 많은건 아니구요.

종족전마다 할수 있고 없는 일이 정해져있기도 하고, 타이밍상 할수 있고 없고도 있구요.

 

중요한건, 선데나를 주축으로 어떤 전략이던지간에, 블마를 수월하게 묶기 위해서는

 

1. 블마의 사냥을 수월치 못하게 한다.

2. 블마의 피관리/마나관리를 힘들게 한다.

 

라는 원칙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겁니다.

 

 

근데 최종적으로, 이러한 중요한 점들을 꼭 지키기 위해서는 게임 센스와, 타이밍 찌르기의 준수가 꼭 필요하다는 점이죠. 이 두가지만 어느정도 수월하게 수행된다면 블마가 오버파워가 되는 일은 없을겁니다.

 

 

 

 

 

이런것 다 어렵다, 싶으신 분들은

사냥이면 사냥, 견제면 견제, 어떤 상황에서든 블마의 피를 빼는 데에 전념해주세요.

 

블마의 경우에 일단 교전장소에 오래 머물러 있어야 진가를 발휘하기 때문에 피가 없으면 생존률이 매우 낮아지고, 활동도 축소되어 화력이 낮아지며, 결론적으로 생존을 위해 윈드워크를 남발하게 되는데, 그래서 마나관리까지 꼬이게 됩니다.

피관리가 안되서 마나관리까지 안되게 된 블마는 결론적으로 게임에서의 주도권을 잃어버립니다.

 

이런 상황에서야 비로소 언데드는 타이밍 찌르기로 승리를 거머쥐거나 게임의 주도권을 잡을수 있는 것이구요.

타이밍 찌르기의 경우에는 리플레이를 자주 보시면서 연습하는 것밖에는 도리가 없습니다.

 

 

한줄결론 : 연습을 열심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