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포더윈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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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2-26 22:35:01 KST | 조회 | 7,572 |
제목 |
휴먼유저가 본 언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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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휴전이 언벨이라는 말이 많아서 자게에 썼다가 반응이 모잘라서 다듬어서 전략게에 올립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휴먼-언데전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째로 휴먼이 패멀을 하느냐, 안하느냐인데 극초반부의 패멀선택은
솔직히 가위바위보에서 휴먼이 먼저 내는 격입니다. 패멀은 게임에서
가장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흐름의 주도권은 실상 휴먼에게 있다고
봐도 무방하지요. 솔직히 제가 봐도 이 부분은 사휴난입니다.
언휴전 양상 첫째, 패멀
"나는 데나 3레벨을 빠르게 찍겠어" 하는 유저분들은 일단 휴먼의
경험치로 승화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나머지 경우만 설명합니다.
초반에 정찰이 구울로 오느냐, 에콜로 오느냐가 약간 차이가 있는데,
에콜로 정찰하는건 핀드빌드에서는 약간 악조건의 시작이죠. 왜냐면
에콜다섯(5) 데나(5) 구울둘(4) 핀드둘(6)으로 정확히 20 인구수가
맞춰집니다. 만약 에콜정찰을 한다면 18/20으로 두번째 지구랏이
지어질때까지 핀드가 약간 막히게 되지요.
하여간 구울이든 에콜이든간 멀티에서 알짱거리면 신경쓰이는건
마찬가지. 둘다 "암 히얼!" 하면서 데스나이트를 부릅니다. 데나는
해골완드를 한손에 들고 위풍당당하게 뛰어오시지요.
이때 구울동반일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데나 홀홀
단신으로 오는 경우, 코일로 야구놀이를 하는거지요. 하여간 뭘하건
휴먼은 모든 크립을 잡고 봐야됩니다. 즉 데나한텐 신경쓸수가 없어요.
구울 동반인 경우 밀리샤를 본진에서 더 끌고와야되는데, 만약
더러운 물탱크에 구울이 끊긴다면 휴먼의 페이스로, 왕년에
야구좀 했던 데나가 잘던져서 일꾼이 뚝뚝 끊기면 언데드의
페이스로 돌아가게됩니다. 패멀에서 가장 중요한게 이 초반
멀티의 일꾼끊기라고 할수가 있어요.
멀티시에 피전트가 세기 이상 끊겼다면 언데가 이길수 있는 가능성이
되게 높아집니다. 피해를 준 후엔 타워가 느리게 올라갈거고, 즉
가고일 견제로 휴먼을 잡고 흔들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는검미다.
그런의미에서, 정석이라면 1타워4타운홀 -> 5타운홀 빌드겠지만
요즘 추세는 가고일때문에 5스카웃->5타운홀 땅겨짓기 빌드를
굉장히 자주 써먹는 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는데, 초반에 멀티는 무난하게 밀리샤
한기? 그정도로 끊고 가고일을 간후에 "아 ㅅㅂ 가고일 드럽네"
하면 안된다는겁니다. 필연적으로 타워를 늦춰줘야 가고일이
타워를 까부수는 타이밍까지 커버가 됩니다.
물론 아메가 2렙 찍고 가고일과 투닥투닥을 해볼수도 있겠지만,
언데가 굴고일 끌고 내가죽나 니가죽나 해보는겨! 하면 질 가능성이
심각하다는거지요. 어쨌거나 패멀에서 생명은 타워니까요.
아, 물론 본진에 타워박는걸 깜빡하면 휴먼이 실신 당합니다.
즉, 피해좀 주고 가고일 끌고 갔는데 아나 ㅅㅂ 가드타워 한기가
올라갔네 싶으면 본진으로 냅다 달리는게 일반적인 언데입니다.
본진에는 아케인 하나 박아놓고 뻐팅기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가고일이 아니라면 가능한 언데의 대응은 두가지로 나뉩니다.
첫째, 쌩굴 후 투슬래터 디스트로이어. 둘째, 핀드 후 세컨
나가시/다래/리치 중반찌르기.
둘째부터 설명하자면, 타워가 몇개 없을때 언데드가 찌르는 가장
강력한 전략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대부분의 휴먼유저는 멀티에
두개에서 세개정도의 타워를 박습니다. 이정도는 핀드 다섯기
정도로 충분히 돌파가 가능한 병력입니다. 물론, 아메가 3레벨을
찍었다면 힘들겠지만 po세컨wer로 풋맨은 다 썰어냅니다.
그러나 타워가 좀 아트적으로 박혀있어서 쉽게 다가가는게 힘들어
진다면 쬐금 무리가 있다는게 흠이고, 마운틴킹이 나오는 순간까지
어찌어찌 버티고 밀리샤 동원한다면 밀어낼법도 합니다.
하지만 핀드빌드는 확실히 우방에 강한 빌드입니다. 타이밍을
초중반에 국한시켜서 생각해본다면요.
그리고 첫째, 투슬래터의 경우는 3티어까지 가야된다는 부담감이
있는데, 이 경우 타워가 5~6개 정도라면 디스 4기 타이밍에 거의
철거가 가능합니다. 이 경우 휴먼의 대응은 로프미쓰 선수의 말씀을
빌려보겠습니다
<방송중>
"상대가 투슬레터네요. 투슬레터면 어떻게 하라구요? 이제 제방송
보셨으면 다들 기억하시죠? 네 맞아요. 타워를 박는다. 몇개까지?
일곱개? 아니죠. 박을수 있는대로!!"
초창기 언데 150판, 랜덤으로 900판정도 언데를 해봤지만, 저도
투슬래터 빌드 탔을때 가장 빡치는건 풀마나 디스 끌고 갔는데
휴먼이 타워로 보리밭 과수원길을 만들어 놓았을 때지요.
결론적으로 요약하자면,
구울 초반빌드에서 타워를 얼만큼 늦춰주느냐가 첫번째로 가장
눈여겨볼만한 교전포인트입니다. 괜히 본진에서 밀리샤 안 뛰어오고
쎈플하면 언데가 99%정도로 이기고, 밀리샤가 3기 이상 잡혔는데
홀짓고 타워짓는다 싶으면 가고일에 떡발리는거죠.
핀드 중반빌드에서는 타워의 위치가 어떠하며, 언데드가 어떻게
버티느냐, 휴먼식으로 말하자면 언데드를 어떻게 빠르게 몰아내고
타워를 쳐박느냐가 되겠네요. 괜히 아메풋맨으로 꼬라박으면
세컨의 힘으로 소멸시켜버리면 되고, 타워는 멀리서 점사하면
쉽게쉽게 부숴집니다. 세컨 나오는 타이밍까지 타워가 세개 이상
완성되는건 초반 견제의 부족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아, 멀티 완성 이후 이야기는 제가 안꺼낸거 같죠? 슬프지만 자원
싸움에서 밀린 이상 언데가 이길 가능성을 추산해보는건, 바닷물에
식용 빨간 색소를 뿌리고 농도를 조사하는것만큼 할일없는 짓입니다.
대개 리플레이를 살펴보면 언데드가 우방에 지는 경우는 별거
없습니다. "나는 데나 3레벨을 찍겠어" 하는 경험치로 승화하는
고된 성직자 분들, 아니면 초반 멀티견제에 실패한 분이죠.
물론 저는 멀티견제를 간단히 '멀티 견제'라고 하지만 이게 실상
되게 애매한겁니다. 교전에 관해 조금 더 자세한 부분은 밑에
노패멀 힘싸움에서 언급하겠습니다.
언휴전 양상 둘째, 노패멀
고된 성직생활과 인내, 노력을 거친 언데드 유저분들은 드디어
세번째 눈이 개안되었습니다. 천정희 선수의 제로의 영역이 눈앞에서
실현되며, 모든것은 느리게 보이고, 팔을 크게 휘두르면 코일이
나갈 정도의 초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 그리고 휴먼의 패멀을 신들린듯이 저지하게됩니다.
결국 타워와 기계로 대동단결하던 휴먼은 점차 흔들리게 됩니다.
그리하여 노패멀 유저는 조금씩 늘어만 갑니다.
하여간 간단히 말머리를 달자면, 노패멀은 데스나이트 3레벨 옹호론자
분들께서 경험치북이 되지 않는 아름다운 구간입니다. 초반에 언휴
둘다 사냥 레이스를 달릴수 있스빈다. 만약 사냥 경쟁에 들어갔다면
언데나 휴먼이나 둘다 똥줄이 타게 됩니다.
"씨ㅂ 더러운 워터젤리 2스킬 새끼"
"씨ㅂ 더러운 코일 2스킬 야구선수 새끼"
하지만 어찌되었건 아메의 사냥이 훨씬 빠를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밀리샤 동원과 사기적인 물탱크는 사냥을 비약적으로 빠르게 해줍니다.
무엇보다 현실은 패멀에 정신적 피해를 입은 언데분들이 초반부터
눈에 파이어를 키고 견제를 오기 마련입니다.
여기서 견제가 어떻게 되느냐에서 1차 승리 지점으로 봅니다. 아메가
자주 낙마한다면 노패멀빌드는 굉장히 위험할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적절히 몰아내면서 마킹이 나오면 언데 전세가 역전됩니다.
굴데드던 핀데드던 아메3렙 마킹1렙 풋맨다수는 언데에게 존나
심각한 위험으로 다가옵니다.
노 패멀빌드에서는 휴먼의 빌드가 다양해지는만큼 그것에 대응해줘야
되는게 언데드의 입장입니다. 하지만 초중반 이후부터는, 휴먼 측에서
유닛 조합을 원활하게 바꿔주기가 쉽지 않습니다. 일단 자원이 딸리니까요.
즉 휴먼이 어떤 조합을 들고나오느냐를 본다면 언데드가 그에 대응할
빌드를 바로 뽑아낼수가 있습니다.
노패멀 빌드에서 가장 유명하고 쓰레기인건 라지컬이지요. 제가 괜히
언데드전에 라이플만 안써도 절반은 이기는거라고 홍보하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크로가 나오는 이상 언데드전에서 라이플인 개쓰레기입니다.
물론 플레이어가 초반부터 손에 드러운 휴먼의 파워가 깃든다면야
굉장히 농락하는 플레이를 보여줄수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그건
언데드의 플레이에 결함이 있다는 뜻으로도 해석이 가능합니다.
라이플의 가장 큰 결점이라면 임페일에 떡실신이 된다는거고, 두번째로
큰 결점이라면 노바에 떡실신이 된다는거고, 셋째는 어보미를 못잡아서
빌빌 긴다는겁니다.
아무리 휴먼이 망치! 홀라! 점사! 하고 어보미를 까뒤집으려 노력한들
간지가 넘치는 해골바가지가 어보미에게 꼽히는 순간 휴먼은
마우스 하나를 더 사야됩니다. 집어던지거든요. 임페일 당할때도
참조해야겠네요. 전 병력이 머리위에 회오리달고 우물쭈물 할때도
집어던질 가능성이 농후하니까요.
잘 쓰면 뭐라 말 안합니다만 적어도 언데드 유저분들은 상대가 라지컬이다
그렇다면 간만에 경험치책이므로 식사전엔 꼭 손 씻고 먹으시면 됩니다.
라지컬이 아니면 솔직히 갈만한건 패스트 캐슬밖에 없습니다. 요즘에
가장 눈에 띄는 패캐빌드라면 첫째로 PFC가 있겠고, 둘째로 따지자면
(제가 만들었다고 하면 싸다구 맞고) 패캐 3영웅 나이트 정도가 있겠네요.
흠, 내친김에 이름도 지을까요? PCTHK 패스트 캐슬 쓰리 히어로 나이트
죄송합니다.
하여간 패스트 캐슬류는 우방에만 특화되어있는 언데드분들이 쉽게
당하는 전략이라고 볼수가 있습니다. 물론 우방을 잘 잡는다는것 자체가
실력의 판단기준이 되기도 하지요. 하여간, 이 경우에서는 언데드가
아메 3레벨 타이밍에 약간의 약세를 보이고, 아메 3레벨 후 마운틴킹
1레벨에서 최약체를 보이게 됩니다. 이순간에 홀업을 하고, 나이트를
뽑던 그리폰을 뽑던 호크를 뽑던 뭘 뽑던 하는겁니다.
물론 아메 3레벨이 쉽다고는 말 못하지요. 이참에 언데드 사냥 이야기를
쬐끔 꺼내봅시다.
언데드의 사냥은 초반부터 휴먼을 견제하는걸로 시작합니다. 위에 말한
패멀에 정신적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초반부터 휴먼을 압박해서
다른생각 못하게 만드는거지요. 하지만 오히려 이 점에서 사냥을
견제함에도 불구하고 휴먼에게 휘둘리는 경향이 생기는겁니다.
왜냐하면 데나없이는 구울만으로 주황점을 사냥하지 못하거든요.
많은 수가 아니면 모를까, 적어도 터틀락에서 2오우거 2트롤 주황색점
지역을 구울 대여섯기로 사냥하는건 조금 피해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언데드가 견제를 지속적으로 넣어준다 한들, 아메가 얻는
경험치가 데스나이트보다 많을수밖에 없습니다. 데나는 이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 주황점 사냥을 위해 약간 빠져야하며, 이때 적어도
2.5렙은 찍는다는거지요.
그런데 솔직히 장담할수도 없는게, 트위스티드 메도우 주황점 놀 오버시어
그런거 뺏기면 데나가 먼저 2렙 찍는 경우도 발생한다는겁니다. 이건
물론 언데드의 역량이고, 안 뺏기는것도 휴먼의 역량이지요. 만약
노 패멀에서 데나가 먼저 2레벨을 찍고, 아메보다 먼저 3레벨을
찍으면 그 경기는 이긴거나 다름이 없습니다.
작은 결론으로 노패멀 빌드에서는 아메 레벨이 적어도 언데 레벨보다
높아야 휴먼이 승산이 있으며, 언데는 따라가기만 해도 승산이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메 3레벨, 마킹 1레벨 이후 핀드빌드라 하거늘 약간 붙기가 껄끄럽습니다.
물론 핀드의 숫자가 굉장히 많다면 패멀에서 타워 밀듯이 휴먼을 밀어
버릴수도 있지요. 이건 언데드의 전략적인 부분이라고 봅니다.
제 경우에서도 패캐에서 선데나, 후리치, 세컨다레에서 리치가 프로스트
아머를 찍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렇게 되면 핀드가 거의 안 뒈집니다.
죽일수가 없어요. 그걸 버텨내는것도 휴먼의 역량이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아메3마킹1부터 언데드와 휴먼 둘다 서로에게 껄끄러운 구석,
위의 말을 인용하자면,
"씨ㅂ 더러운 워터젤리 2스킬 새끼"
"씨ㅂ 더러운 코일 2스킬 야구선수 새끼"
... 이 생기기 떄문에 이때부터 사냥터 선점에 열을 올리는것도 하나의
좋은 정책이라 볼수가 있습니다. 일단 캐슬 올라가고 팔라딘의 2레벨을
못찍게 사냥터를 다 쓸어버리는것도 괜찮은 선택이니까요.
무엇보다 언데드가 좋은 사냥터 다 골라먹으면서 베스킨라빈스 31 광고를
찍고 있다면 휴먼이 질 확률이 99% 상승합니다. 패캐에서 가장 중요한건
첫째도 레벨 둘째도 레벨 셋째도 레벨랩랩랩입니다.
캐슬이후 팔라, 나이트가 추가되고, 플머가 일반적인데, 언데드가 지는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라면 일단 첫째 마킹3렙 둘째 팔라2~3렙입니다.
나이트가 패치이후 곰성병기를 이을 선두주자 나성병기로 떠오를 정도로
굉장히 강력해진 만큼 볼트 던지고 홀라 던지고 나이트로 쩜사하면
데나 낙마하는거 정말 순식간입니다.
교전 시작하자마자 볼트와 홀라가 데나에게 꼽힙니다. 데나 반피,
무포를 빨고 교전을 하네요. 휴먼은 풀릴때까지 버팁니다. 풀리자마자
데나 볼트홀라 점사 데나다이.
보통 여기서도 언데드 유저의 감이라는게 작용합니다. 팔라딘이 힐을
쓰고 쿨타임에서 아메를 깜찍하게 녹여버리는건 굉장한 기술이거든요.
아메가 없으면 마나포션이 없고, 그러면 휴먼 전체가 힘들어집니다.
팔라를 먼저 점사하고, 무적 이후 재점사해서 잡는것도 있습니다.
이건 데나가 무포쓰는것과 거의 흡사한 일이지요.
3영웅으로 개길때 가장 중요한건 다크레인져라고 봅니다. 다크레인져가
어떻게 싸일런스를 걸어주냐에 따라 휴먼 전체가 바보가 될수도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시나리오로써는, 팔라가 무적 안썼는데 갑자기 교전시작
단체 사일런스 아메 마킹 슬근슬근 뎀딜하다가 폭풍코바! 영웅사망!
ㅌㅌㅌ하면서 나이트 끊기고 본진귀환! 인데 이건 휴징징이 찡찡댈때
쓰는 말이지 실재 시나리오는 이렇지가 않습니다.
패캐에서 가장 중요한 유닛은 디스트로이어죠. 일단 물탱크를 봉쇄하고
나이트 끊는데는 이만한게 없습니다. 전멸의 오브 몇방이면 나이트 녹아요.
플머도 녹입니다. 아, 추가해서 프웜도 휴먼에서 존나 짜증납니다.
홀리볼트 날리고 점사해도 솔직히 그거 잘 안뒈지고, 호크 뽑아서
십자수 놓자니 자원이 아까워요. 사일런스 걸면 그만이구요.
어쨌건 나이트+3영웅은 그런식으로 상대하면 됩니다.
가끔가다 공중유닛이 나올때가 있는데, 이건 그냥 핀드로 지나가는거 뚝뚝
끊어주면 한기가 끊길때마다 눈물이 좍좍 납니다. 그냥 경험치책이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스호크전략도 있긴한데, 핀드빌드인데 메스호크다 이럼 그냥 찌질이고
굴빌드인데 메스호크다 하면 당황하지 말고 가고일을 뽑으면서
다크레인져를 뽑으세요. 그리고 메스호크가 십자수 놓을때 사일런스
가고일이 두세기만 자유롭게 움직여도 전부 풉니다.
말하자면, 결론.
비우방빌드나 우방빌드나 휴먼 유저의 입장에서 보자면 언데드가
어떻게 대응해주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갈립니다.
말하자면, 휴먼 유저가 전략의 다양성을 들고 나온다면 언데유저는
다양한 대응방법을 들고나와야 된다는겁니다.
패멀한다고 무조건 가고일? 패멀한다고 무조건 투슬? 이러한 대응은
어보미 나오는데 라지컬? 하고 거의 다를바가 없는 구상이라는거지요.
휴먼은 전략에서, 언데는 전술에서 비슷한 명맥을 찾을수가 있습니다.
상대의 움직임에 따라 무엇이든 가변적으로 바꿔줘야됩니다.
상대가 떙 드라이어드를 한다면 워크샵을 추가해줘야되는것처럼
상대가 뭔가를 가지고 나오면 언데드도 그에 맞춰줘야 되는겁니다
제가보기에 언데드는 그런 종족이에요.
언데드의 실력을 가르는게 바로 얼만큼 자신의 길을 빠르게 변환
시키냐는겁니다. 휴먼도 마찬가지로 얼마나 전략을 유동성있게
활용하냐에서 그 길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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