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블러드 메이지 활용

선영웅 블러드 메이지의 활용에 대한 간단한 리플입니다. 방금 한거라...

 

일단 블러드메이지는 언데전에 가장 좋다고 봅니다. 플스 2스킬이면 한방에 애콜 전부 날려줄 수 있거든요.

 

더군다나 플스같은 경우는 반응이'매우'빠르지 않은 이상 애콜을 빼주기도 힘듭니다. 아크메이지같은 경우는 블리자드로 테러를 한다고 치면 한번에 들어가는 데미지 자체는 그렇게 크지 않기 때문에 반응이 좀 늦어도 애콜을 살릴수는 있지만, 블메같은 경우는 '단 3초'만에 애콜 다섯기를 전멸시키는게 가능합니다. 3초면 블메는 애콜을 전부 날려버리고 텔포스태프 충분히 탈 시간입니다.

 

이 리플같은 경우는 상대가 핀드체제를 선택했더군요. 핀드체제이든 구울체제이든 다이렉트로 캐슬을 가서 핀드라면 나이트를, 구울이라면 호크-그리폰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구울인줄 알고 호크를 뽑다 뒤늣게 핀드를 가는 경우라면.. 블메로 최대한 테러를 해서 언데의 러시 타이밍을 늦추면서 그리폰 개떼를 모으던가, 나이트를 가던가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패멀의 경우는 본인은 블메에서는 패멀을 택하는것 보다는 캐슬을 빠르게 가서 조합을 갖추는것이 훨씬 낫다고 봅니다. 아메와 비교해 봤을때 워젤이 있는것도 아니고, 핀드체제일경우 타워는 솔직히 너무 잘 깨집니다. 구울체제일 경우에도 아메일 경우는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지만 블메일경우에는 밀립니다. 플스를 터트려도 거기서 거기에요. 쇼크웨이브처럼 적에게만 데미지가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타겟 데미지가 분산될 가능성도 높거든요.

 

그리고 블메로 테러를 가실때에는 인비지포션으로 몰래 들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보통 본진캐슬을 가는 경우 세크리피셜 핏을 그렇게까지 빨리 짓지는 않기때문에 인비지포션 100골드값이 아깝지 않습니다. 애콜 다섯기 다 날리면 75x5=375골드에 그동안 못캐는 골드까지 합치면 훨-씬 이득이거든요. 더군다나 아무리 블메가 체력이 빵빵하다지만 어쨌든 지능영웅입니다. 괜히 맨몸으로 들어갔다 구울에 처맞고 애콜에 플스 못터트리고 포탈타야 되는 경우가 생길수도 있으니 말이죠.(참고 : 블메 10렙체력 = 블마 10렙 체력)

 

데나 견제는 사실 코일 공놀이는 사이펀으로 충분히 막습니다. 마나가 아깝다구요? 견제당해서 데나 렙 올라가는것보단 한참은 낫습니다. 구울 끌고 올 경우는.. 본진 근처에서 밀리샤 동원해서 막는게 낫습니다. 어차피 데나 마나 빠지면 언데드가 빼게 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