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클랜 정석 참고서 1편 휴먼전.

벌써 전역하고 복귀한 이후 언데로 한게 1000판 가까이 되게 되었네

그 와중에 별의 별 전략 다 써보고 뻘짓한거 전략 개발한다고 헛짓거리 한거

다 좋은 경험이 되서는 이제 많은 노하우가 축적됐어

그걸 전수해줄게 물론 글로써 써주는 것이기 때문에 그걸 자기것으로 만들고 말고는

노력차이야

 

클랜에서 나보다 상대전에 개념이 잘잡혀있다고 생각되는 월매나 크리정도를 제외하고는

아마 자기가 잘하는 종족전이 아닌바에야 도움이 되리라 믿어

 

 

개요- 언데드의 특성

 

 

우선 대 종족전에 대한 글을 쓰기 전에 언데드에 대한 이해도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게 어떨까 싶어.

언데드는 타 종족보다 저렴한 기본 유닛, 저렴한 기능을 가진 물량 위주의 종족이라고 보여져<굴, 가고일, 해골 막대, 네크로멘서>

물론 핀드 프웜같은 큼직한 덩어리체제도 한 가닥을 뽑고 있지만. 보통 정석 이라고 하면 굴,가고일 체제라고 난 믿고 쓰는 거니까 반발 ㄴㄴ.

 

타종족의 병력을 보고 바글바글하다 느끼기는 쉽지 않지만 언데드는 그게 가능하지. 그래서 상점에서 힐링 스크롤을 파는 것이기도 하고 <내 생각에는 전체적인 체력이 낮기 때문에 힐스를 넣어준 블리자드의 의도데로라면 차라리 스피릿 링크가 언데드에 있는게 개념일거 같아. 뭐 논외의 사실이니까 패스하고>

 

오크는 큼직하고 비싼 유닛들 인구수를 많이 차지 하기때문에 상대를 죽이는 컨보다 살리는 컨이 더 중요한 종족

나엘은 아머타입이 언아머가 수두룩할 만큼 아머타입에서의 불리 상성을 문웰과 보존으로 땜빵하는 컨의 종족

휴먼은 모두가 단단하지만 스피드가 떨어지는 스탠다드형 종족임에 반해서

 

언데드는 언홀리오라라는 걸출한 오라덕에 진짜 속도감은 어떤 종족보다 뛰어난 종족이야

이걸 잘 활용해야겠지.<월매의 굴전략처럼 이런 종족의 특색을 극대화하는>

 

다만 초보유저가 다루기 어렵다고 평가되는 것은. 굴 340의 체력<언데드 최초의 근접 유닛>이라던가 가고일의 400대의 체력덕에 2스킬 내지 3스킬의 범위마법에 한두대 맞으면 실신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인 듯 해

그렇기 때문에 체력바를 수시로 확인해줘야 하고 아주 짧은 시간에 병력들을 넣고 빼고를 잘해줘야 하는 종족이야.

 

자 그러면 상대 종족의 특성과 대비하여 언데드의 기본 전략과 운영에 대해서 말해볼게.

 

 

 

vs 휴먼전

 

휴먼전은 맵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게 사실이야. 몇가지 중요한 사항이 있어

 

1맵에 따른 분류

 

 

1.멀티 지역이 크립핑 하기가 쉬운 곳이냐(테레나스 스탠드)

2.고블린연구소<재플린,새퍼, 쉐더를 판매 하는 곳>가 있느냐(트위스티드 메도,테레나스 스탠드)

3.상대의 밀리샤 변신 시도후 얼마나 빠르게 나의 진영에 도착할수 있느냐(에코아일, 터틀락)

 

자 1번의 경우엔 휴먼의 카드가 매우 다양해. 처음부터 닥치고 찌르기 농성을 들어와서 밀리샤 7기 만으로

<오면서 워터하나를 소환해서 멀티할곳에 흘리고 바로 뛰는 경우가 많지>

멀티를 잡고 메인 병력으론 언데드를 압박하는 무시무시한 타입

이때는 사실 선팔라 선마킹 다 쓰이고 비교적 강한 크립이 있는 앞마당마저도 요령껏 크립핑한다면 쉽게 멀티 시도를 할수 있다는 점에서 언데드들이 테레나스 스탠드는 거의 끄는 편이라고 봐도 돼 게다가 재플린 새퍼등

시간을 끌어줄만한 주요 용병이 다 휴먼편이라고 봐도 되고.

 

2번 맵의 경우 대표적인게 트메인데. 연구소 사냥을 밀리샤로 끝마친후 대다수의 휴먼은 멀티를 가져가려고 해

이 이유에 대해서 조금 설명을 해줄게. 휴먼을 직접 플레이 해보면 당겨짓기 빌드를 사용하던 사용하지 않던

고블린 연구소 사냥을 하고 밀리샤 피해를 대략 2~3기 정도 본다고 가정하에 언데드보다 홀업이 늦어져. 그것도

상당히 늦어지는 편이지 언데드가 홀업에 돌입했을때 연구소 털자마자 나무에 붙였다고 해도

휴먼의 나무 상황은 대략 180정도? <210이 홀업에 필요한 나무>

거기에 아케인 타워니 팜이니 유저 성향 따라 더 올렸다면 거기서 나무는 더 소모되서 210에 가까워지려면 더

한참의 시간이 걸려. 때문에 그냥 멀티로 뛰면서 쉐더를 사고 타워를 마구 올려서 테크에선 밀리지만

타워의 수로 디스라던가 타이밍 러쉬를 막으려는 성향이 강해

그리고 고블린 연구소의 활약도 눈부시지 재플린으로 언데드 금광 테러를 노린다거나 하니까.

만약에 그 멀티를 성공적으로 저지해서 휴먼이 눈물흘리며 홀업을 누른다고 해도

절대 방심하지마. 그 홀업을 누르면서 동시에 멀티를 가져갈수 있을만한 나무 상황이 충분히 되기 때문에

홀업을 누르고 멀티를 시도 할수도 있으니까 말이지. 트메에서는 해골 정찰이 필수라고 보여져

 

3.에코아일, 터틀락에서의 휴먼전은 의외로 쉬워. 휴먼은 여기서 택할 카드가 타맵보다는 비교적 적거든

에코아일은 우방후 부릉이를 뽑을 경우 수지가 안맞는다는 이야기도 휴먼유저들이 많이 할정도니까.

초반에 승부수를 띄우거나 라지컬이 타맵보다 많이 등장하는 맵이야 근데 다만.

1티어 타워링, 혹은 2티어 타워링을 많이 오는 맵이기 때문에 원래 쓰던 전략에서 그레이브야드를

빨리 올려주고 전진형 지구랏이 하나쯤 꼭 있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고 싶어 그걸 스피릿으로 바꾼다면

더없이 좋고. 행여 상대 찌르기에 대비한 네루비안이라고 해도 구석에 짱박은 지구랏보단 2~3배 정도 타워링 막는데

수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말해줄 수 있어

 

 

 

 

2.전략에 따른 분류

 

앞서 서술한데로 맵에 따른 휴먼의 특성은 매우 다르게 나타나는 편이야

저기에 서술하지 않은 맵에서도 휴먼의 근성 플레이는 변화무쌍한데 고블린 연구소의

유무는 언데드에게 있어선 없는 쪽이 더 유리한 상황을 주게 돼

쉐더라는 나무 귀신은 한턴에 200의 나무를 수거해오기 때문에 타워를 아낌없이 짓기에

꼭 필요한 존재거든. 근데 고블린 연구소가 없다면?

휴먼에겐 아마도 더 많은 수의 피전트가 필요할거야

 

자 휴먼의 주요전략에 대해 알아볼까?

 

라지컬

 

다들 알겠지만 굉장히 클래식한 전략이야

오래되기도 했고 그만큼 단단하기도 하고 예전엔 그저 힘싸움을 잘해줄수 있는

전략이었지만 사실 프로즌 쓰론으로 오면서 투슬래터형 언데드한테 맥없이 무너지면서

잘 안쓰이는 전략이기도 해

 

굉장히 무서운점은 투 슬래터 활성화 직전<갓 블랙시타델 혹은 홀업중>에 마킹이 2렙중반 혹은

3렙을 만들고 와서 그때부터 언데드의 모든 유닛을 끊어 먹는다거나

순식간에 2렙볼트와 공1~2업 라이플로 데나 점사를 노린다거나 해서 승기를 따가는 전략이야

 

이 전략은 간단해

일단 모아놓은 한부대 가량의 구울을 프렌지 업후에 크립트로드와 오브리치 데나로 한번 상대와 함께

소모해. 이때 중요한건 데나는 반드시 무포가 있을것. 이 교전에선 거의 대부분의 휴먼이

데나 점사를 노리게 되있어. 굴부터 점사하는 휴먼이라면 차라리 감사하지

 

그리고 나서 서로 소모하게 된다면 그 이후부턴 디스+보미 조합으로 힘싸움해주면서 해골완드를

부지런히 소환해주게 된다면 운영에서 밀리지 않는한 이길수가 있어

 

체크포인트.

코일 2렙과 노바 1렙은 휴먼의 매지컬<소서리스, 프리스트>가 한방에 무너지게 만들어

영웅킬보다는 스킬은 우선 매지컬에 날려줄 것.

데나말고 크립트로드를 노리는 휴먼 유저도 많으니 임페일 시전후 크립트로드가

저렙이라면 뒤로 빼놓기

첫교전 이후로 계속해서 압박하는 기분이 들거든 해골완드로 멀티지역 꼭 정찰하기<싸워주지 말고

상대 멀티지역으로 냅다 달리는것도 나쁘지 않아>

 

 

타워링

 

 

휴먼의 타워링은 사실 이전만 해도 언데드에게는 잘 안쓰던 것이 사실인데 다수의 풋맨+2렙 아메+파이어로드+밀리샤 타이밍이 상당히 강력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러쉬를 감행하는 휴먼이 굉장히 많이 생겼어

 

이 휴먼을 감지 하는방법은 간단해 우선 작은 맵에서 풋맨의 수가 5기 이상이다.<초반>

본진에 럼버밀이 있다<역시 홀업중인 초반>

상대가 눈에 띄지 않게 외계인 사냥을 다닌다.

 

 

이 세가지 조건정도가 되겠어. 풋맨의 수가 5기 이상인 타입의 휴먼은 거의 딱 두가지라고 보면 돼

하나는 다이렉트 캐슬 또 하나는 타워링.

근데 자신의 컨에 웬만큼 신뢰가 있지 않는 이상 다이렉트 캐슬형 휴먼은 별로 없는 편이고

저런 식의 다수 풋맨으로 어슬렁 거린다면 타워링이라고 봐도 무방해

그걸 감지하자마자 얼마나 대처를 잘하느냐가

그 게임의 관건이야

 

 

체크포인트

 

1.타워링이 올 것 같다면. 그레이브야드가 있다면 스피릿 타워를

없다면 그레이브부터 누르고 핀드를 뽑아준다

 

2.타워부터 치려는 우메한 행동은 하지 말자

영웅은 리치나 나가시를 추천하는데 제1 타켓팅은 파이어 로드, 아크메이지다

타워를 보호할 생각으로 대다수 유저들은 이 영웅의 컨트롤에 소홀하기 때문에

노려주는 것이 이후 쉽게 풀어가는 방향이 된다

 

3.그 다음 타켓팅은 라바스폰

 

4.만약 점사하는데에 있어 빙 둘러가거나 하게 된다면 그냥 어택땅을 하면서

코일 노바 혹은 코일 프로스트 에로로 라바스폰을 노리고 굴과 해골병사들은

풋맨과 겨룰 것을 추천

 

5.추가되는 핀드는 교전에 참여하지 말고 올라가는 타워를 점사

 

6.모든 가동가능한 우리측 타워는 상대의 일꾼을 점사

 

7.영웅킬이 완료되고 풋맨 소모도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면 피젼트 사냥

 

8.이제는 타워가 올라갔다 하더라도 수리할 병력이 없음.

 

 

우방

 

우주방어의 약어인 우방은 타워에 방업을 해준 이후에 게릴라로 시간을 벌면서 자신의 본진은 타워로 방어하고

후에 고급 유닛으로 상대를 유린하는 전략이야 그 고급유닛에는 흔히 부릉이라고 하는 스팀탱크와

지상 공격업그레이드를 마친 플라잉 머신

그리고 나이트가 되겠어

 

 

우방의 징조에는 몇가지가 뒷받침이 돼

우선 멀티를 가져가기 쉬운맵

쉐더구입이 수월한 맵

본진에서 멀티를 수비하기 쉬운 맵

그리고 다수의 풋맨 보유

 

 

위에 타워링에 서술한 거랑 교집점이 있는데 다수의 풋맨이라는 코드야

이 다수의 풋맨은 좁은 맵에서는 자신의 시간을 벌요량으로

타워같은 수단으로 이용되지만<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게할 수단 큰맵=타워 작은맵=풋맨>

중대형 사이즈의 쉽게 말해 트메같은 곳에선 우방의 징조라는 거야

 

우방의 대항 방법에 대해 조금 써볼까?

 

 

1.맞멀티

 

 

다수의 자원을 바탕으로 부유하게 언데드가 같이 먹고 살자로 가는거지

이 경우는 초반에 휴먼이 멀티를 가져감에 있어 거의 실신지경까지 가서

풋맨 눈자위가 흰색으로 가득차보일때 시도하는 편이 좋아

 

다시 말해 극단적으로 초반에 분위기가 좋았다면 그 여흥을 즐겨보자

하고 택할수 있는 초이스라는 거지

 

 

2.다수의 구울로 본진 & 멀티 지역 털기

 

이건 조금 요령이 필요한데 말이지 콜투암이라고 하나? 그 홀에서 종이 딸랑딸랑 울리고 나면 순진한 서민들이

버서크모드가 되서는 굴하고 맞짱을 뜨게 되잖아.

 

이게 본진을 털러갔다면. 간단하게 피젼트들이 홀을 찍는 것을 살짝 방해하는 자리에서<비벼져서 버벅일 장소로 구울이 자리 선정을 하는게 좋다는 말>테러를 시작하는게 좋아

그러면 몇몇기는 밀리샤 무장하기도 전에 실신을 당하지

그리고는 여기서 구울은 피가 좀 빠졌기 때문에 본진으로 회군하는 반정도의 병력과 다시 멀티 지역을 공략할 구울로 나누고

패스트 디스라던가 핀드 체제혹은 가고일체제등. 자신의 다음수를 노리게 되는 거야

 

본진을 터는 타이밍은 상대가 밀리샤를 다수 동원해서 멀티 지역을 사냥나간 타이밍이라고 봐야겠지?

이 타이밍에 저 다수의 굴로 상대의 멀티지역으로 뛰는 방법도 있긴 한데 이 경우는 본진을 털때 보다

더 많은 컨트롤이 필요해 그리고 피젼트 자리가 좋다면 그걸 치러 가다가

풋맨한테 많이 얻어맞을수도 있고.

 

 

따라서 고급편으로 넘어가자면

데스나이트는 멀티예상 지역으로 뛰어가 사냥을 스틸해줘<굳이 여기서 피젼트를 잡으려고 하는것보단 스틸에 더 열중하는 편이 좋아>그러면서 본진은 홀을 찍지 못하게 하는 포위상황에서 피젼트 학살. 이미 멀티 지역으로 징집당한 다수의 밀리셔때문에 본진수비할 병력이 빈약할 가능성이 높아.

 

 

이 타이밍에 많은 이득을 취하지 않는다면. 그 이후 아크메이지 3렙 재플린 테러라던가 그냥 3렙때 와서 슬래터를 날리는 러쉬때 오히려 힘싸움마저도 휴먼에게 밀릴수도 있어 이때 감히 들어올 엄두가 안나게끔 만들어준 이후 고테크로 상대의 적은 병력을 유린하는게 좋아.

 

 

체크포인트 

 

초반의 정찰

사냥스틸

쉐더구입방해

본진 털기

3렙 아메 찌르기 타이밍에

오지 못하도록 이쪽에서 러쉬

 

재플린 테러에 대비한 금광 뒷쪽

스피릿 타워 한개 or 가고일

 

선마킹 선팔라의 경우

-집요한 사냥 견제 후

가고일 활용(공1~2업가고일 9기 정도면 타워 3개도 뚫을수 있음)

 

2렙 나가시 핀드체제<연구해봐 타격좀 준 이후 굴과 나가시로

마치 나엘전 하듯이 뛰면 타워가적은 경우 뚫을 가능성도 있어>

 

 

 

 

 

참고-클랜 내수용으로<클랜 언데드들 가르칠 요량으로> 작성한 것이라 존댓말을 구사하지 않은점 양해 바랍니다.

 

심화학습 편 & 타종족편도 있는데. 반응 봐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실력은. 현재 활동하는 언데드 유저 중. 20위권 안에 드는 정도<총 합 말고. 언데드 유저로만>

라고 자평합니다. 남들이 아니라고 하면 어쩔수 없...<마음 작은형 언데드>

 

여튼. 보고 질문사항은. 쪽지로 문의해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언데는 힘든..ㅠ

저희 클랜 애기언데드들 배우라고 퍼갈게요~

퍼가도 되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