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Rew.Ji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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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3-20 13:45:17 KST | 조회 | 4,8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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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전 심화학습-패스트캐슬 파해(1.22리플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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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오늘 1.23패치가 이루어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밸런스 패치가 아니고 시스템 패치기 때문에 급하기 하실 이유가 없다고 보이는바. 이 글을 참고하실분들은 리플을 보시고 패치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니면 인기 없는 피방에 가서 아직 1.22인 버젼에서 보셔도 좋습니다.
이번껀. xp를 위해 작성하는 글이라. 더 이상 반말짓거리가 섞이지 않습니다;
패스트캐슬에 대한. 강점과 이 테크의 약점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휴먼이 최근 들어 언데전에 찾아낸 파해법이 바로 패스트 캐슬입니다.
사실 이전부터 써오던 전략이었지만. 생츄어리 돌려쓰기 패치가 생긴후 잠시 사장되는 듯 하다가
다시 활성화가 되었지요
오히려 예전 생츄 돌려쓰기때보다 쓰기가 난해해진 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점점 고급화된느 유저들의 컨트롤로 인하여 힘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중멀을 먹거나 혹은 먹지 않고서도 언데드를 상대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것이 최근의 휴먼이며 re.v)ban님같은 경우 언데전엔 거의 패스트 캐슬만 쓰시는 것 같습니다.
최근 중고수 층을 위주로 굉장히 활성화 되있으며
유닛의 구성은 호크 한두기 그리폰 한두기를 우선적으로 띄워 그리폰의 막강한화력+매직데미지로 빨간포인트를 잡고 빠른 3렙 마킹이후. 1렙 추가되는 팔라딘을 안정적으로 2렙까지 끌어올리고 볼트 홀라 점사로
순식간에 데나 낙마 이후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가는 어택형 방식입니다.
공중을 추가한 이후에는 애니멀업이 된 나이트를 공업까지 해주면서 공격으로 모든것을 해결하는
무시무시한 체제라고도 볼 수가 있네요.
이때 핀드를 쓰면 나이트와 볼트 홀라로 순식간에 끊겨서 공중을 장악당한 것을 회복할수가 없고
가고일을 쓰면 지상이 감당이 안되는 -_-; 정말이지 빈틈이 없는 무시무시한 전략입니다.
다만. 전부 고급형 유닛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타격을 준다면 해볼만합니다.
이 체제는 초반 다수의 풋맨<정말 부담스러울정도의 다수의 풋맨>을 가지고 줄창 사냥을 다닙니다.
사냥 견제를 하기에는 풋맨이 부담이 되고 두기에는 광사냥이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되지요.
그 풋맨으로 캐슬까지 버텨야 하기 때문에 풋맨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정도입니다.
본진에 단 한기의 아케인. 그리고 빈틈을 최대한 매꿔야 하기 때문에 빈틈없는 홀업 이 모든걸 카바할만큼
힘싸움이 되어야 하는 광사냥 내지는 엄청난 컨을 앞세운 언데 본진 찌르기
사실. 패스트 캐슬 쓰시는분들은 거의다 컨트롤을 앞세운 컨트롤형 유저입니다. 그래서 뭘 하면 이긴다! 하고 말해드리는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두가지의 전략이 있습니다.
초반의 무난한 사냥을 가져가는 아크메이지. 그리고 풋맨을 여느때와 같이 데나는 저지하러 갑니다.
여기서 초중고수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나는데
고수의 경우는. 스틸이 어려워 보이면. 아크메이지의 가시권<사정권이 아닙니다>에서만 얼쩡거리다가.
코일조차도 날리지 않고 몹스틸보단. 오히려 워터 스틸을 노리는 경우가 많이 나옵니다.
그러나. 중수분들은 적당히 맞어가며 기어이 스틸을 노리십니다. 이건 그나마 다행입니다.
초보분들은. 데나가 죽을똥 살똥 맞아가며. 저렙 몹 하나를 스틸하고
그래도 내가 하나 스틸했으니 유리해! 라고 생각하십니다.
당연히 여기서 여러분들이 지향해야 할것은 고수의 플레이겠지요. 맞지 않는것이 최우선입니다.
그리고 스틸을 하면. 득이 되구요. 사냥을 지연시키는 것이 선목표라고 생각하시고. 스틸을 후 목표라고 생각하세요. 데나의 피가 깎이면. 찌르기가 왔을때 데나가 교전에 합류하기가 까다로워 지며 그렇게 되면 그 이후부터 쭉 위축된 플레이가 되어서 휴먼에게 감당할 수 없이 페이스가 휘말리게 됩니다.
잠시 패스트캐슬 파해를 벗어나 언데의 기본 이론을 말해드리겠습니다.
시간을 끌면 어떤 이점이 있는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심화 학습이니 만큼 모든 과정의 이유를 달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상대는 일꾼과 공격형 유닛이 분리된 형태의 종족이고. 언데드는 나무 수급과 공격형 유닛이 일체화 되있는 종족입니다. 다만 공격을 해야 하는 시간을 감안해서 나무캐는 양이 20으로 다소 높습니다.
데나가 한창 스틸을 노리며 시간을 끄는동안 구울들은 당연하게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시간을 약간이라도 더 끌면. 구울을 본진에 회군하지 않고 더 사냥을 다닐수 있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시간을 못끌게 되면. 우리도 구울을 동원해서 견제를 하던 사냥을 하던 어떻게든 그 다음수를 생각해야 합니다.
데나가 견제를 하는 목적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분들이 많아 말씀드리는데. 데나는 단순 경험치 사냥을 위해 견제를 하는 것이 아님을 이글을 보고 이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언데드의 가장 중추적인 핵심 자원은 바로 나무 입니다.
처음 시작하면 들어야 하는 나무가 무려 지구랏 2개 크립트 1개 상점 1개 홀업용(나무 100+50+30+210)이나 됩니다. 이때 초반 한마리 구울로 캘수 있는 나무가. 구울 정찰을 한다고 가정할시. 지구랏 두개까지 감당할수 있는 수준. 그 이후에 홀업용 210나무는 온전히 그 다음 구울들이 채취해야 합니다.
그럼 210의 나무를 캐면 끝인것인가? 그렇지 않습니다.
이후에 들어야 하는 나무의 자원량을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홀업이후에 홀업완료전까지 들어야 하는 나무양은 간단하게도 3번째 지구랏. 50밖에 되지 않습니다만.
홀오브 데드 상태에서 들어가는 나무의 양은
슬래터하우스 135 리치를 뽑을경우 100 블랙시타델용 나무 230
도합 465라는 상당한 양의 나무가 필요합니다.
이때 이게 제대로 수급되지 않아서. 나와야 할 유닛이 제대로 못나오고
올라야 할 테크가 못오른다거나. 이후 유닛중 나무가 들어가는 유닛을 뽑을경우에
수급이 부족하면 언데는 잡아야할 타이밍을 못잡게 됩니다.
때문에 초반 견제는 구울의 원활한 여분의 나무를 채취하는데에 필수적인 시간벌기이며
이후에도 구울 두세기는 꾸준히 나무를 캐야.
제대로 된 타이밍을 잡을수가 있습니다.
다시 패스트캐슬 파해로 넘어오겠습니다.
초반부 견제를 훌륭히 해주면서 시간을 끌었다면. 이제 구울로는 상대와 마주치지 않을 상황의 사냥터를 가져갑니다. 그리고 해골완드는 사냥에 보탬이 되는 소중한 아이템이지만. 구울에게 코일을 줘서 사냥을 할지연정. 반드시 지속시간이 쌩쌩한녀석 하나는 상대의 사냥코스를 체크하는데에 써주셔야 합니다.
혹시라도 그 다수의 풋맨이 패스트캐슬이 아니라. 타워링용으로 돌변하는 순간 빠른 대응을 위해서는
상대의 동태를 늘 살펴야 하기 때문이며
상대의 사냥터가 상대 본진에서 멀어진 경우. 2렙찍기에서 중단하고. 바로 상대의 본진으로 달립니다.
그리고 나서는. 상대가 본진으로 회군하기를 유도하며. 밀리샤 잡는것에 치중하지 말고. 교전중 2렙을 만들어 줍시다. 그렇게 되면 기동력에서 앞서게 되고 또 하나의 해골완드로 상대를 보다가 또 상대의 본진으로 난입. 이 과정을 반복하며
본진에서는 무난한. 굴+핀드+옵시 체제를 갖춰줍니다. 상대의 본진에 난입했다가. 빠지는 와중에 이득을 많이 봤거나. 혹은 전혀 못보았을때는 옵시를 믿고 과감한 사냥으로 렙을 빨리 따라가줘야 합니다.
이득을 많이 보았다면. 렙을 더 올려주어도 좋고 아니면 또 찌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나서 프렌지 타이밍이 되면. 상대는 복구에 필요한 자원을 붓느라. 많이 나왔을경우
나이트 한기에 호크+그리폰 합이 4기 이상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될경우. 호크는 그냥 무시하고
그리폰만 우선 점사로 잡고
웹은 수동으로 써주시면서 쓰자마자 버로우를 누르고 그 외의 컨트롤에 신경을 써주시면
레벨에서도 밀리지 않고 커럽션과 프렌지 구울화력에 상당히 많이 무너지게 됩니다.
포인트는 써드를 함부로 뽑지 않는 것입니다.
타이밍 다크레인져 러쉬를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이경우는 확실하게 상대가 그리폰에비어리를 올렸을때 쓰셔야 하는 체제이며. 상대가 블랙스미스를 올리고 워크샵테크를 타서 플머+나이트 체제를 가게 된다면. 공중 플머를 제압할수 있는 수단이 없어서 상당히 고전하고 말게 됩니다. 때문에 수시로 정찰을 하는것이 핵심입니다. 플머가 뜨기 시작하는걸 보고 팬더를 뽑으면 팬더가 저렙이기때문에 불에 타격을 덜받게 되고 그리폰을 뜬걸보고 다크레인져를 뽑으면 타이밍상 유리한 거점을 놓쳐 버리기 때문에
상대의 체제가. 나이트+플머인지 그리폰+나이트인지를 유심히 보아야 합니다.
여기까지는. 아주 정석적인 대응 방법입니다만.
동봉한 리플중 레볼루션 반님께 쓴 전략을 보면. 제가 올리는 글과는 상이하게 엄청난 사파 전략을 쓰게 됩니다.
초반부는 무난한 정석전략을 쓰지만. 상대의 체제를 확인하고. 급하게 체제전환을 시도하게 됩니다.
여기서 글로 쓰면 많은 분들이 납득을 못할것 같아서 직접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키포인트는 밴쉬입니다. 안티매직쉘로 상대의 볼트홀라를 무력화시켜주며 커스로 빗나감을 유도하고
마나의 여분이 있는 밴쉬는 심지어 상대의 나이트를 빼았아오는 순식간적인 전략을 구사하면
상대는 의외로 쉽게 무너질수 있습니다.
<참고로 레볼루션 반님은 현재 휴먼중에서 상당히 고수로 평가받는 분입니다. 중수급 휴먼유저분들이라면 그 대응에 있어 더 고전하리라 확신합니다>
대충 듣기만 하면.. 어.. 그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을까봐 리플을 동봉하니 꼭 보시길 바라며
이벤트성으로 한번 그렇게 이긴것이 아니라. 어느정도 네임드가 있는 분들을 그런식으로 많이 상대해왔고, 괜찮은 승률을 챙겨 왔기 때문에 권장해드리는 것입니다.
핀드의 킬러들로부터 쉘로 보호해주고. 데나를 노리는 성향을 가지고 계신분이면 데나에 쉘을 씌우면 됩니다. 볼트홀라를 맞으면 바로 쉘이 풀리기 때문에 그 콤보가 들어가는게 보이는 즉시 그 대상에 다시 쉘을 씌워주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길게도 썼지만 결국은 컨트롤 싸움이며 타이밍 싸움입니다.
상대가 본진을 비운사이 본진을 헤집고 가는 전략<이 전략의 경우 터락에서 비교적 효과가 큰편이고 트메에선 패캐를 쓰시는분들도 패캐를 잘 안쓰시고 멀티를 가져가는 경향이 많기 때문에 많이 써보지는 않았지만 트메의 경우 찌르기를 간후 큰이득을 보지 못하면. 오히려 상대의 사냥시간만 벌어주는 결과가 되기 때문에 사냥 쪽을 더 추천합니다>
그리고 깜짝 밴쉬를 띄워서<말그대로 깜짝이기 때문에 투템플을 올려서 한쪽에선 마스터업까지 쉬지 않고 누르고 한쪽에선 밴쉬를 6~7기 유지하는 선으로 뽑은후. 템플 하나는 언셔먼 해줍니다>
순간적으로 역전. 이후에 운영을 해나가는 두가지의 구성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외에도 보너스로 휴먼전 리플들을 동봉하니 보시면서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리플레이 뽑은 유닛 내역을 보시면서. 패스트캐슬유형이나. 그렇지 않은 유형이나 필요하신대로 다운 받으시면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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