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ForTheK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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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05-17 12:22:02 KST | 조회 | 6,9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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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C 나엘전 PART1 '팔블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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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소개할건 뭔가 이름이 특이한 전략인 팔블스카이? 입니다.
소개에 앞서 맵에 따라 투팜홀업이냐, 아니면 노배럭홀업이냐가 갈립니다.
풋맨 세마리만으로 2렙이 충분히 가능하다 싶은 맵은 배럭을 올리고 투팜홀업을 하는게 좋습니다.
단, 일반적인 휴먼의 플레이와는 다르게 밀리샤사냥은 최대한 자제해주세요. 빠른 홀업이 중요.
맵에 따라서 스카이냐 3배럭이냐가 갈리는데 샘이 있으면 스카이가 좋습니다. 나엘이 멀티먹기어려운
맵에서도 스카이가 좋죠. +@로 상대방이 선중립이면 아처가 다수인경우가 많은데
이때는 3배럭나이트가 좋고. 데몬을 사용하며 아처를 조금 쓸떄는 스카이를 쓰는게 좋습니다.
자, 그럼 팔블스카이의 진행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이맵은 샘이 있는 켄타그루브입니다. 멀티의 난이도는 쉽지 않습니다. 또한, 잡몹이 많아서
풋맨 세마리만으로도 2렙을 찍는게 충분히 가능한 맵입니다. 그래서 투팜홀업 스카이를 선택.
스샷은 초반의 대략적인 빌드의 모습입니다. 타워완성되는대로 아켄변신하고 럼버지을때쯤 딱홀업.
그러나.. 상대방의 견제에 초반부터 완전 꼬이는 모습입니다. 팔라는 일부러 전사하고 풋맨은 ㅌㅌㅌ
바퀴벌레같이 살아남아 2렙찍고 나엘에 견제간 모습입니다. 그러나 스부도 없고 상점을 취소하는데
그치는 성과를 기록합니다. 별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사실 이타이밍에 찌르기가 중요합니다.
켄타그루브표 특제사냥모습입니다 ㅋㅋ 여기에선 호크 6마리를 사용했지만, 사실 호크 3~4마리와
2렙짜리 팔라딘만있어도 이 샘을 사냥하는게 가능합니다. 드레이크를 툭치고 나무뒤로 튄다음에
쉐클로 묶고 패서 드레이크를 뺴먹는 플레이죠. 구미에 따라 반대편드레이크를 잡으러가도되고
아예 팔라딘이 몸빵서면서 샘을 다 쓸으셔도 됩니다. 순서는 드레이크 시어링에로우쓰는 켄타우러스.
블러드러스트쓰는 켄타우러스 순서로 잡아주시면 됩니다. 놀우드나 시벨은 더 손쉽게 가능하죠.
상대방이 사냥뒤치기를 왔으나 이미 노른자위는다빼먹고 ㅌㅌ한상태입니다.(팔라템칸참조)
멀티를 드시려고 했으나 조기에 발견해서 트리가 취소도 안되고 터져버린 모습입니다 ㅠㅠ
스카이전략의 장점은 역시나 탁월한 기동성을 이용한 상대방의 멀티 조기 취소도 뺴놓을수없죠.
팔블스카이의 수호신 블메가 생산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어어 누가 날 알타청소부라 했단말인가!'
그리폰이 나왔으므로 사냥속도는 더 탁월합니다. 대놓고 사냥할떈 드레이크묶어놓고 빨강화살부터
일찌감치 처리>블러드러스트>드레이크순서로 죽여주면 매우 손쉬운 사냥이 되겠습니다.
미니맵을 보시면 알겠지만 상대방은 팬더에 렙을 몰아주고 데몬을 본진에 박아두고 견제에 대비한듯
그러나 그리폰의 체력은 많고 데미지는 탁월해서 곰은 곰대로 죽고, 포탈은 포탈대로 타는 모습입니다
그리폰의 탁월한 순간화력 집중력으로 트리가 취소될틈도 없이 파괴되버린 모습입니다. 왠지모르게
드라가 처량해보이는군요. 한편 오른쪽에 보이는 호크집단에게 위습은 거의다 잡혀버렸습니다.
깎인 체력을 샘에서 유유히 회복하는 모습입니다.
상대방은 역습을 감행했지만 몇마리의 드라를 시체로 남긴채 후퇴하는 모습입니다.
제가 워크 최고의 콤비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블메-팔라쇼의 모습입니다. 절체절명의 위기군요.
앗.. 블메는 열심히 도망가진 못할망정 태평스럽게 팬더의 마나를 빨고 있을 따름입니다.
블메가 거의 죽음에 이른 모습입니다. 그러나 저 블메는 결코 죽지않습니다. 다음 스샷에 답이나옴 ㅋ
영웅이 쇼를 해주는 사이에 스카이의 기동성을 이용해서 상대방에게 맘껏 견제해주시는게 좋아요.
한편 드라와 호크의 대결이 벌어졌습니다만, 저 대결에선 말할것도 없이 호크가 압승하게 됩니다.
압승의 분위기를 몰아서 꾸준히 상대방 본진까지 추격했습니다. 그러나 문웰빨 데몬팬더의 압박이
워낙 심해서 일단 후퇴하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나엘의 단촐한 병력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성공적인
교전을 벌이는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체샘덕분에 회복또한 빠릅니다. 블메가 그러나 죽을 위기입니다.
아마 배니쉬가 안걸렸다면 블메는 시간을 벌지 못하고 포탈도 못건네받은채 사망했을 것입니다.
배니쉬가 매력적인 스킬인 이유죠. 양면적인 활용이 가능한것... 순간적인 사용을 하면 평타가 안먹혀
상대방은 당황하게 됩니다. 데몬 마나가 없어서 다행이었군요 ㅋㅋ; 그렇지만 역시 로망은 그리폰점사
드라는 수시로 호크들의 밥이 되버립니다. 나엘본진은 거의 쑥대밭이 되버린모습입니다. 문웰마르고
나엘은 최후의 승부수인 트리옮기기에 돌입했습니다. 옮겨진 트리에서 버티기 모드군요.
그러나 블메는 일당백의 기세로 또 나엘병력 한복판에 들어가서 펌프질을 시도하는군요.
아 근데 팔라딘 체력이 어째 간당간당합니다 ㅠㅠ
영웅두명이서 쇼를 하는사이에 스카이병력이 당도한 모습입니다. 영웅공격에 힘을 쓰고 있던터라
스카이병력이 안정적으로 드라에게 선빵을 때리고 나무뒤로 빠지는 모습입니다. 블메는 열심히펌프질
팔라딘 체력이 간당간당하더니.. 결국 사망해버렸습니다. 그러나 팔라딘의 장렬한 전사는 스카이병력
에게 가장 큰 골치덩이인 데몬에게 죽음을 선사해줬습니다(배니쉬 그리폰점사는 역시 매력적!!)
결국 팔라딘과 데몬이 러브샷한셈이군요. 데몬이 없는 팬더드라 vs 팔라가 없는 블메스카이 승리는??
뭐 말할것도 없죠.. 마나가 없는 팬더따위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5렙이라고 한들 걱정없습니다.
결국 그리폰에 의해 최후의 생명줄이던 이터니티마저 파괴되는 모습입니다.
열심히 금 릴레이를 하는 피전트들을 물끄러미 바라본채 팬더는 마나가 0이 됐음에 눈물을 머금고
결국 gg를 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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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 일단 첫번째 파트는 '팔블스카이'로 구성했습니다.
이 전략은 게임중후반까지 나엘상대로 강력한 한타를 구사할수 있다는데 큰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블메의 활용을 극대화시키면 스카이로 나엘의 모든 병력을 상대하는게 가능해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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