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의 트메 이해.

사실 전 트메에 약합니다. 리그맵이고 대중적이니 하라는 충고를 받고 억지로 키고 있습니다만,

덕분에 휴먼이 어떻게 태크를 타는게 좋은지 정도는 배우게 되었습니다.

다 아시는분들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휴휴전은 대다수 휴먼 유저들이 팬더빵으로 치우기 때문에-저 역시 그러했고-

많이 안겪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옵방같은데서는 주종의 명예를 걸고 해야 할 때도 있죠.

그럴 때를 생각해서 읽어두시는것도 좋습니다.(근데 대부분은 휴휴전하면 방장 시작안함;;;)

 

트메의 경우 선블리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4인용맵이라 알터당기고 바로 달리기도 뭣하고 샘도 없음.

 

그래서 알터를 당기거나 안당기는건 취향인데 첫 사냥터의 선택은 대다수 연구소입니다.

그러나 10시나 4시 스타팅의 경우 용병상점으로 먼저 달리는게 제 의견으로는 좋습니다.

연구소에서 25%금책이나 뱀피릭이 나온다면 앞서나가지만 용병지역의 경우 워젤을 2방에 우주보내는 프리스트를 구입할 수 있기 때문이죠. 프리사서 찌르고 워젤 경치로 먹으면 쉽게 3찍습니다.

휴휴전 테레에서 연구소보다 용병지역이 강해도 우선 사냥할 경우 유리하기에 비슷합니다.

 

그리고 트메의 경우 연구소 사냥 후 쉐더의 구입이 가능하기에 빠른 멀티가 많이 나옵니다.

대각의 경우엔 찌르기보단 멀티를 따라가는게 더 좋을 정도로 멀기도 하구요.

 

휴휴전에서 프로게이머 경기를 보시면 아케인2개를 본진에 지어두는걸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아케인 1기로는 맘먹고 휴먼이 찌르기를 한다면 피해가 생기기에 2개를 박는데,

우리같은 일반 래더인들에게 그런 멋진 찌르기는 잘 안 일어나니 1개박아두시면 되는데,

권장하건데 1개는 꼭 박아야 합니다. 아케인이 없으면 내가 찌르기전에 상대가 찔러버리면,

분명 나에게 높은 확률로 손해가 생깁니다.

 

아케인 2개의 피드백은 영웅과 소환물에 충분히 효과적이고 럼버밀을 올렸더라도, 아케인/가드의 경우 워젤을 상대로 디풋을 하는 경우도 많기에 아케인으로 워젤을, 밀리샤로 풋을 상대하는게 더 낫습니다. 디풋은 가드 상대로 충분히 잘 버티니까요.

 

저의 경우엔 이 리플에서 아메가 리트하는걸 확인하고 아케인을 1개 더 추가해서 2개를 올렸습니다.

 

아케인은 2개 박아도 나중에 리빌 업글하면 충분히 본전 뽑습니다. 아까운게 아니에요.

효율성에서는 최고를 달리는 타워입니다.

 

그리고 패멀후에 세컨이라면 팬더를, 서로 노멀티에서 무난한 상황에서 테크타고 뷁싸움이면 마킹을

추천합니다. 팔라 나오기 전에는 마킹+뷁점사가 대다수 교전이 됩니다.

 

그런데 트메의 경우 패멀이 많이 나오는데 서로 견제를 가겠죠.

 

휴휴전에는 막으러 돌아오는것보다는 찌르기가 훨씬 낫습니다.

물론 본진근처에 병력이 있다면 피해없이 막으면 좋겟죠.

소신을 가지고 플레이 하는겁니다. 휴휴전에는 변수 랄 게 거의 없어요.

정석을 벗어나면 그 만큼 약점이 생기기 쉽고 어지간하면 대처가 가능합니다.

 

본진캐슬로 그리퐁을 가도 기동성의 이점을 제외하면 나이트의 테크건물 안에서

라지컬로 커버 가능하거든요. 후에 천천히 호크를 추가하면 되죠.

 

팬더가 좋은 이유는 서로 찌르기 들어갔을 때 마킹보다는 팬더가 일꾼을 더 잘텁니다.

타이밍상 마킹보다 먼저 나오고요.

 

휴먼은 서로 밀리샤 동반 사냥을 하는 와중에도 풋 1기를 빼서 상대 일꾼지역에서 괴롭혀주는 플레이가 동족전에서 잘 나오는데 이 경우엔 대각이라서 안되습니다만,

대각이 아닌 경우라면 일반적으로 합니다. 풋은 안잃으면 좋지만 잃더라도 일못하게 하면 이득입니다.

제가 찌르기가서 풋을 거의 잃었지만, 그만큼 나무캐는 일꾼을 잡고 일못하게 해서,

테크로 압도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상대분이 제펠린구입후 블리+불로 피전트를 노려보았지만 큰 성과 못본것도 여기에서 온겁니다.

 

그리고 원래 연구소 먹을때 밀리샤 끈기면 안되는데... 전 끈기는데;;; 원래 안끈기는게 정상입니다. 

 

그리고 트메에서 휴휴전 캐슬을 바라본다면 마킹<팬더가 되는 이유는 우선 연구소가 있습니다.

제펠린의 활용덕분에 볼트맞아도 M에서 벗어나지고,

잘 하시는분들은 흡수볼트를 시도하시기도 합니다. 여차하면 생츄어리도 있지요.

 

볼트가 큰 힘이 되지 못하는 볼거 다본 나이트프리전에선, 팬더의 빗나감과 불의 화력이 더욱 크지요.

그리고 적 멀티 들이닥쳐서 불+블리면 타워 철거금방이기도 하구요. 

 

 

가장 중요한건 교전 와중에도 유닛의 업그레이드와 멀티를 꾸역꾸역 늘려가면서 땅따먹기입니다.

휴휴전은 서로 반맵싸움이 될 확률이 높고, 휴먼이 멀티를 먼저 먹은 지역은 교전에서 이기지 않은 이상 돌파가 힘듭니다. 휴먼의 타워는 정말 좋죠. 캐논+가드+아케인 콤보로 해두면 쉽게 못들어옵니다.

 

그리고 인구수 80대 싸움에서 업글은 1만 차이나도 남는 숫자가 눈에 띄게 보입니다.

또한 힐스의 영향도 크지요. 무조건 질러두는겁니다.

 

여기까지가 40분 전후의 휴먼전입니다.

 

그리고 50분대부터는 메텔질이 일어나는데 이때부터는 맵 전체에 팜핵을 설치하셔야 합니다.

나이트 우르르 와서 칼질하고 튀고 이런 양상이 되거든요. 제펠린안에 든 유닛들은 1기로 인식하기에 30기의 유닛제한도 얼마든지 극복 가능합니다.

 

재탕이긴 한데 1시간짜리 로템전입니다. 

휴휴일지라도 팽팽하게 1시간 가기가 엄청 어려워서 잘 안나오는데(상대와 나 모두 근성이 있어야 함)

맵 군데군데 팜핵을 통한 메텔 플레이가 나옵니다.

 

팜을 얼마나 골고루 박는 만큼 시야 확보와 신속한 찌르기가 되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나루호도...!

암... 얏바리 휴휴전은 사기데스... 충격과 공포의 메텔부릉이로 본진날리기도 재밌죠 ㅇ-ㅇ

1) 아케인 두개, 나무 100에 달하는 양입니다만, 도대체 많지도 않은 프로게이머 휴휴전에서 항상 아케인 두개가 박혔다고 단언할수 있는지 저로써는 당췌 이해할수가 없네요.

2) 변수랄게 거의 없다. 도대체 어떤 부분에서 변수가 없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중립영웅의 선택이나 티어선택에 있어서도 가장 자율성을 보장받는게 휴휴전이지, 변수가 거의 없는 종족전이라면 오크전을 꼽아야죠. 휴휴전은 절대 아닙니다.

3) 라지컬에 호크를 투자하느니 라이플맨으로 잡겠거니와, 대체 어느 휴먼분이 라지컬에 그리폰을 뽑는다는거죠?

4) 마운틴킹의 효율성은 참 웃기는 이야깁니다. 마운틴킹이 비효율적이다는 관점을 재플린과 생츄로 설명하셨는데 그렇게 따지면 팬더는 힐스 한장이면 커버되겠네요. 마운틴킹과 점사로 유닛이 뒈지지 않는다는 의견을 강하게 피력하신다면, 전투에서 뒈지는 유닛이 대체 어디있겠습니까?

휴먼에 대해서 궤변을 펼치신건지 이해를 펼치신건지 저로써는 당췌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네요.

포더윈터 // 저도 포더윈터님과 비슷한 생각이듭니다만.. 꼭 말투를 그리 공격적으로 사용해야하나요? 그런식으로 글쓴이 의견 묵살하는 식의 발언은 좀 자재하심이 어떨까 합니다.

아케인을 두개박는 이유는 캐슬을 넘어가는 타이밍을 버텨내기 위함이고

확실히 캐슬쌈에선 마킹보단 팬더가 좋은거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으면 포더윈터님이

절케 반응은 안했을듯..

음 고욱님의 말씀을 이용해서 본문에 내용 추가를 더 했습니다.

1)포더윈터 아케인 2개가 박히는 경우는 자주 나옵니다.
특히 가까운 거리에서는 더욱 자주 나오죠. 그리고 단언이 아닙니다. 많이라고 했죠.

2)휴휴전에서 대다수 팬더나 팅커가 되고 타이밍 찌르기를 노릴 경우 나가씨입니다.
그 외의 경우는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티어전의 경향은 거의 동등한 티어가 아닌 경우라면 2티어 vs 3티어의 타이밍찌르기가 되죠. 그리고 휴휴전에 동등한 상황일 경우 대부분 장기전 겜이 나이트프리로 결정나는것은 잘 아실텐데요?

3. 그리폰 상대로 라지컬입니다. 구석에 에비리어리를 짓고 그리폰을 모은 경우 뒤늦게 발견했다면 일단 상대하는건 라지컬이고 그 다음은 호크를 충원해줘야 합니다. 휴먼의 가드타워는 해비아머인 만큼 그리폰의 망치 몇방에 날아가거든요. 다수의 타워일 경우 클라우드를 사용해서 뚫을수도 있고 라지컬을 분산시켜 두는것만으로는 쉽게 끈어먹힐 수 있죠. 스타에서 탱크레이스 상대로 탱크골리앗을 사용할 경우 화력면에서는 우월하나 집중되지 못해서 끈어먹히는 경우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점사에 뒈지지 않는다가 아니라 점사할 상황을 안만들어주는겁니다.
그리고 힐스는 서로 서로 구비하는 동등한거죠.
힐스 한장으로 해결된다는 논리는 언데는 힐스 본진에 사니까 더 유리하다 이런겁니다. 그건 아니죠. 상점에서도 구비할 수 있는거니까요. 더군다나 트메의 경우 상점이 2군데입니다. 애코처럼 바로 선점할 수 있는것도 아니죠.

그리고 영웅에 대한 점사가 아니라면 영웅으로 생츄어리를 날려줄 수 있는겁니다.
아메에게 블리때 마다 망치를 날려줘도 블리의 쿨은 짧고 아메의 마나량은 충분합니다.
나이트에게 M당하고 망치가 들어간게 아니라면 제펠린 뿐 아니라 무포/힐스/힐라를 통해 충분히 교전에서 유지가 가능합니다. 나이트 1기 망치 던지고 쥐패는것보다는 밀리 최강기로 불리는 술불의 위력이 훨씬 강하죠.

이 정도면 충분히 이해하셨으리라 봅니다.

변수가 없다는 점에선 오오전이 님의 말씀대로 최고입니다.
그리고 휴휴전의 경우에도 중 장기전으로 갈수록 변수가 줄어듭니다.
나나전 처럼 본진이나 멀티 1개정도 싸움으로 하는게 아니라 80을 넘나들면서 홀 3~4개 찍어가는 무한의 소모전이 되니까요. 그래서 휴휴전이 대부분 루즈하다고 하죠.

1번 아케인 두개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휴먼 유저들도 많이 선택하기도 하고요. 킵업 속도는 그렇게까지 큰 타격이 아니니까요.

전 아케인 하나로도 충분하다고 느끼는데.. 밀리샤 동반하면 괜찮게 방어가 되고.. 마킹은 효율성이 높다 낮다는 따질수가 없다고 봅니다. 쓰기나름이니깐요.. 잘쓰면 최고의 영웅이 될 수 있고 못쓰면 스뷁에 바보되는게 마킹..ㅎㅎ

휴먼이 타워종족이라는 고정관념이 있다면 어떻게 해도 이야기가 그렇게 흘러가겠지요. 제가 근래에 한 모든 휴휴전은 멀티 없거나 중반에 하나정도로 끝났습니다. 필요하시다면 전부 업로드해드릴수도 있네요.

과연 휴휴전이 업로드하신 두개의 리플처럼 항상 장기전일지도 생각해봐야되는 부분이빈다.

휴휴전은 거의 안해봤음으로 전 아ㅋ닥ㅋ

휴휴전은 어려움요..

11시나 5시같은경우는 연구소->용병캠프사냥도 좋지않아요?

그리고 휴휴전 장기전가면 어디서 무슨조합을 쓰는건 다 필요없고
그냥 상대방에 맞춰서 가고
멀티에 타워를 20개씩 박으면서
누가누가 먼저나가나싸움
ㅠㅠ

휴휴전 저렇게 장기전하면 너무 힘들어서
2생텀이나 다이랙트 캐슬가서 빨리 끝내버리는데...

트메 휴휴전이 캐슬쌈이 많이 나긴 하고 세컨 팬더도 많이 쓰는 맵이긴 하지만, 마킹 애호가인 저로써도 마킹이 비효율적이라는건 ㅠ.ㅠ..

마킹이 비효율적이라는 말에 동감하기가 힘든데....마킹이라서 나는 타이밍도 있구요. 휴먼이 아니라 휴먼만 있는 휴휴전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아케인 두개 박는이유는 선공을 하기위해서구요...
보통 어느정도 수준 휴휴전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나도 본진을찔렀는데
상대도 내본진에있는그림을 자주보게되죠
그쌈에서 이기려고 2개박는거에요 뭐.... 나중에 팬더 아메 견제 막을때두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