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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니이거
작성일	2009-06-16 23:32:17 KST	조회	5,574
첨부	멜팅벨리 타워사냥.w3g (28 KB) - 다운로드: 86 에코아일 용병 러쉬.w3g (25 KB) - 다운로드: 81 투휴먼 어랭 블리자드 사냥(터틀락).w3g (110 KB) - 다운로드: 86
제목	멜팅밸리 타워사냥과 에코아일 용병 빼내기

요즘 전략게시판이 조용하네요.^^ 적막을 깨고자 쓸 데 없는 팁이지만 멜팅밸리 타워사냥과 에코아일 용병 빼내기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멜팅밸리 타워사냥

놀우드에서 세 곳에 있는 그래닛골램을 타워 사냥으로 잡을 수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죠? 마찬가지로 멜팅밸리에도 그래닛골램이 있는데 이 전략은 이곳을 타워로 사냥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이곳이 은근히 사각지역이어서 왠만한 게임은 여기를 잡기도 전에 이미 게임이 끝납니다. 깜짝 전략으로 잘 활용하신다면 빅재미를 원하시는 분들은 만족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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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시 그래닛골램 옆자리의 나무 두 그루를 쓰러뜨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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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워를 짓고 옆의 나무를 깨면서 팜을 지을 자리를 확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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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절한 타워 컨트롤으로 세 골램의 체력을 깎아 주고 영웅이 경험치를 가져가면 됩니다.

오오라 아이템을 원했는데 열심히 사냥한 보람이 없었네요.

나무 두 그루 깨는 데에 약 2분이 걸리고 타워가 골램을 때리기 시작하고나서 세 골램의 체력을 깎아 놓기까지 약 2분 20초 정도 걸립니다. 타워 짓는 시간까지 고려한다면 약 6분이라는 시간이 소요됩니다. 워3 화면 중앙에 있는 시계가 한 칸당 30초이기 때문에 시계가 한바퀴 반을 지나면 정확히 6분이 지났음을 알 수 있습니다.

타워사냥을 할 때 중요한 점은 언제 타워 사냥을 완료시킬 것인지 결정하는 일입니다. 반드시 영웅이 골램지역으로 와서 경험치를 가져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패멀을 시도해서 밤이 지나고 아침이 되는 시점에 잠시 여유가 생기는데, 타워사냥 완료 시점을 그때로 맞추려면 정확히 1.5바퀴 이전의 시간(12시 정오)에 일꾼이 나무를 깨도록 해주시면 됩니다.

이 타워사냥은 어쩌면 오크에게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패멀을 가져가는 수비위주의 휴먼보다 지속적인 압박과 사냥을 하는 오크가 상대에게 노출될 위험도 더 낮기 때문입니다. 세컨 쉐헌이 나와서 사냥할 시각에 맞게 타워사냥 시간을 정하신다면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 에코아일 용병 빼내기

에코아일에서 많이 플레이 해보신 분들은 거의 아시겠지만 일꾼으로 버서커나 프리스트를 빼내는 방법에 대한 설명입니다. 패멀을 가져간 상태에서 상대편 용병까지 고용해 멀티 수비에 힘을 보탠다면 좀 더 수월하게 막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반대로 용병 선점을 통해서 압박하는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참고용 리플레이는 양쪽 용병을 모두 선점하면서 타이밍 타워러쉬를 가는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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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위치에 일꾼을 대기시키고 용병이 뜨기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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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쉬를 쓸 수 있는 코볼드를 때려서 코볼드 두 마리가 최대한 일꾼쪽으로 올라와서 고용한 용병들이 배쉬에 걸리지 않게 해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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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진쪽 버서커까지 마저 고용하고나서 타워러쉬로 승리합니다.

일꾼을 이용한 용병 고용방법은 휴먼뿐만 아니라 다른 종족도 모두 가능합니다. 적절한 순간에 용병고용을 통해서 승기를 잡아갈 수 있도록 잘 활용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3. 터틀락 블리자드 사냥 보너스 리플

몇 달전에 했었던 투휴먼 어랭 리플레이를 보너스로 올려봅니다. 래더를 안한지가 워낙 오래돼서 최근 리플은 전혀 없습니다. 이제 얼마후면 패치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겠지만 그때까지 재미삼아 많이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눈치 봐가면서 몰래 사냥한다는 것 자체가 거의 불가능이지만 일단 성공하고나면 확실히 좋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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