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비인접 랜영 공략!

6:6밀리 할 때는 나무 파고 패멀을 가져간 뒤 빠르게 테크를 타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휴먼이라 알타보다 배럭 먼저 짓고 블메 나오자마자 디펜 풋맨과 밀리샤 동반해서 나무 파고 멀티 자리 확보하면서 시작하는데 팜 하나로 길 막으면 블마 걱정도 없어서 좋지요. 나엘은 나무 팔 수 있어서 더 편하고..

타이밍 찌르기가 드물기 때문에 패멀은 매우 좋습니다. 멀티 없이 그냥 테크 탄다면 빠른 찌르기로 피해를 입혀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되면 후반에 매우 불리해지죠. 

비인접으로 할 때는 일단 시작하고 자기가 혼자다 그러면 버티기 모드로 들어갑니다. 결국 포기하고 포탈을 타야겠지만 그래도 시간을 벌어줘야 합니다. 시간을 못벌면 2명의 적이 다른 곳에서 깽판치기 때문에.. 시작하자마자 위치 불리하다고 바로 포탈 타면 절대 안됩니다. 

2명이다 그러면 견제를 바로 가면 되는데, 배럭 짓는게 좋습니다. 영웅만으로 밀면 좋은데 그게 잘 안되면 병력과 같이 싸워줘야 하기 때문에. 노배럭 좀 하지 마세요. 특히 오크.

한 구역에서 3명이 다 아군이면 일단 봐서 옆 구역에 가서 일꾼 잡으러 가는데, 홀은 치지 말고 일꾼만 잡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 이왕이면 적이 많은 곳이 좋겠죠 일꾼도 많으니. 

6:6 할 때 기본적인 원칙은 일단 각개격파입니다. 아군은 최대한 뭉치고 적은 흩어지게 해서 싸워야 이득을 많이 보죠. 예를 들어서 내 구역에 3명이 다 아군이다 그러면 여기 저기 나눠서 헬프 가지 말고 3명이 다 뭉쳐서 가는 게 좋아요. 그래야 적에게 확실히 타격을 입힐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건 취향 문제일 수도 있는데.. 가급적이면 남북(혹은 동서)로 가는 게 안정적이라 좋은 듯합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2명 상대로 초반에 잘 막아 내었다고 해서 계속 버텨야 하는가.. 그건 눈치 봐서 하는 거지만 제 생각엔 초반에 막았어도 가급적이면 이사를 가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초반에 막는다 해도 이후 적이 병력 뽑아서 같이 오면 막기가 어려워요. 그 때 아군이 헬프 와버리면 경험치가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러면 적들이 모인 병력으로 찌르기 오면 막을 병력이 별로 없고. 이런 식으로 게임 말아먹는 게 종종 보입니다. 그러니 왠만하면 적당히 버티다가 포탈 타서 남북 대결로 가는 게 무난합니다.

타이밍 찌르기가 정말 강력하지만 하기는 어렵습니다. 팀원들과 손발이 잘 안맞거나 혹은 초보거나 그런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채널이랑 비방이 있으면 이런 일은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래더 기반이라 그런 건 없는 것 같더군요.

아 그리고  팀에 같은 종족이 여럿 있으면 유닛 뭐 뽑을지 상의해서 겹치지 않게 하는 게 좋아요.  휴먼이 3명이다 그럼 나이트, 그리폰, 워크샵 이렇게 나눠서 하는 게 좋죠(생텀은 6:6에선 효율이 떨어지는 듯해서 비추) 

아 그리고 2:1 상황에서 맞찌르기 가는 경우가 있는데, 전 휴먼이라 그런지 해본 적이 없지만, 나엘은 워 2개 짓고 오크는 버로 3개 짓고 한쪽으로 달려서 이득 보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뭐 심심풀이로하는 비인접 이딴거 먼공략이라고 올렷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