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스 3섭 호드 쟁하는 드루 누구예요? -> 흑우아찌라는 사람이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이 호드에서 깃발전 & 노래방 등등. 쟁하는 드루가 혼자이다보니.
모든 피비피는 혼자의 연구~ 그래서 9캐릭을 돌리는 이유도 있고~
자랑입니다! 음.
이 아서스에서 그런데로 이 사람 잘해요~ 소리는 듣지만.
항시 마음속에는 '이 사람없는 섭에 잘해봤자. 일반섭이고 난 우물안 개구다으다으..'
를 외치고 살았던 몇개월...
참으로 우연히 오늘 오전에 테섭에서 한 표범드루를 보고,
움직임이 8자 형태와 다르게 침착하게 뒤를 계속 보시기에. 컨이 괜찮다 싶어.
옆에 달라붙어서 얘기라도 해볼까 이리저리 물어보니.
처음에는 누군지 몰랐는데. 달라단에 최고사령관 드루인 스킬이라는 분이더군요.
으메. 드루 정점에 오른 사람. 속에서 엄청난 흥분.
나보다 잘난 드루를 만나 배워보자! 했던 그 갈망이 바로 앞에 떡하니 등장하더라구요.
진짜 귀찮도록 붙잡고 이리저리 물어는 봤습니다.
어-_- 근데 이 분과 얘기하고 느껴진 것은.
'드루가 상대 못하는 상대는
징벌 풀셋 + 지축 + 흑요석 대검 이상 든 사람이다.(비기기도 하지만)'
딱...아서스에서 이기질 못하는 직업이 이거 하나인데 이분도 여기서 아템빨로도
안되시더라구요. 그 최고사령관 셋으로 말이죠.....
아무쪼록 테섭을 이틀동안 쭈욱 피비피질을 해보고 여러사람에게 평을 받고 느끼는 거지만. 움.
'난 우물안 개구리가 아니였어'
였다랄까. 으하하. 자화자찬이네요.
이 드루분과 진심으로 한판을 하고 싶었는데 렉때문에 GG.
아무쪼록 최고가 되고 싶다는 목표(전직업이 아닌 드루중에서)가 있었는데. 뭐랄까.
이분을 만나뵙고 나니. 잘한다는 것은 잘한다는 선에 끝날 뿐이랄까.
기분이 참 묘하네요. 하루종일 싱송생송 하다랄까나?
아무쪼록 그런 기분으로 섭다를 맞이했네요. 움..
어떻게 해야 나는 잘해질까란 고민입니다. 움...
사.적.얘.기.P.S
몇십일 만의 접속에 쪽지가 왔습니다.
운영자님 : 회원님의 게시물을 삭제했어요~
URL입니다.
http://war3.playxp.com/?board=screenshot&uid=1331
보다시피 2004년 1월달이라구요~~~
아니 이걸 어떻게 찾아내서 삭제하셨습니까~~ 라고 물어보니.
운영자님 : 그게 어떤 분이 왜 스샷게에 스타크래프트 스샷 올렷는대
살려두고 자기글은 짜르냐고 나도 올리겠다고 협박하시는 바람에...
라는 것입니다...무섭습니다..워XP..덜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