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슨은 현재 백수지요.
그런데 어제 친구가 갑자기 집에 쳐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다짜고짜 와우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접속한 와우, 실리더스에서 상급 정령 레이드하자고 귓말 왔습니다.
실리더스 날아가는중 아주어고스 떴다더군요.
그렇게 아주 공대로 바뀌고 태풍 덜컥.
친구는 "야 저게 뭐냐? 뭔가 좋아보인다. 이름이 폼나네."
칼슨왈 "저거? 별거 아냐." (...)
(몰랐어요 태풍이 그리 좋은줄 ㅠ_ㅠ)
그리고 오늘도 찾아왔더군요.
어제 올때 호떡하고 김밥 사왔는데 오늘도 먹을거 사들고 왔습니다.
(이런 친구가 있다는거 정말 행복합니다 흑흑)
그래서 칼슨은 친구에게 가시덤불에서 쟁하는것을 보여줬습니다.
친구는 입을 쩍 벌리면서 "우와 엄청 재밌다. 나도 하고 싶은데 집에 컴이 후져서 못해." 라고 안타까워하더군요.
태풍의 죽격 데미지에 놀라고 칼슨이 쓴 여명앵벌에 놀라고 여명 길드원의 길드장이란 사실에 놀란 친구.
다음엔 피씨방이라도 데리고 가서 와우 가르쳐야겠습니다.
혼자만 타락할순없잖습니까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