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무난하게 갔습니다.
역병에 걸린 새끼용들이 무려 생기있는 용비늘은 4개나 드랍하더군요.
기쁜 마음에 전부 줍고 진행하는데..
어째 보스 룻이 하나도 오지 않는겁니다.
타락자를 먹지 않으면 거의 공친거나 다름없는데.. (용비늘은 둘째치고)
결국 마르두크와 벡투스, 리치에게도 타락자를 얻지 못하고
교장방 네임드들에게도 타락자를 얻지 못했습니다.
마지막에 교장을 잡고 나니 雪風님 룻이시더군요.
그 때 같이 왔던 드루분과 제가 불쌍해 보이셨는지 타락자를 룻하지 않고 양보하시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마음이 바뀌실까봐 재빨리 타락자를 주웠습니다.
그리고 급한 마음에 빨리 가려고 귀환을 탔죠.
귀환은 그롬골. 그롬골 주둔지에 도착했습니다.
잡템들을 상점에 팔아넘기고, 수리를 하고.. 어라?
결식으로 나눠야할 공포의 안개 장갑이 인벤에 들어있네요.
[공격대][공대장전사]: 그럼 이제 결식템을 나누겠습니다.
...
...??
.......
파티를 나왔습니다.
공격대를 나왔습니다.
20초 후 접속이 종료됩니다.
새벽에나 접속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