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하고 노느라 레이드 예약도 안 했습니다.
8시부터 시작이었는데 집에 들어가니 10시.
마침 한자리 빈다는데, 들어가기 전에 런처 실행하고 '라이트유저가 바라는...' 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고 대충 공감하면서 들어간지라 그냥 안 갔습니다.
'88%'
'80%'
'68%'
'55%'
....크로마구스입니다.
39명이서 잘하고 있다..싶었습니다.
(것도 시간의 쇠퇴와 동결...-_-)
전사 형이 귓말이 왔습니다.
'9%남았고 2명 죽었다'
.........
'1%남고 어그로 튀었네 아놔'
채널창은 다급해졌습니다.
'도트' '도트' '어떻게든 죽여요.ㅠㅠ'
...그렇게 크로마구스가 쓰러졌습니다.
지난주 화요일 처음 대면해 3번시도, 91%...(소각과 뭐 하나였는데-_-)
소름이 돋을 정도였습니다...-_-;
드디어.
저희 팀도 네파리안을 봅니다.
리셋이라는게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