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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철덩어리거인
작성일 2006-02-22 16:14:34 KST 조회 505
제목
여름도 아닌데 심리썰렁 구신이야기????
음.

예전에 들어있던 길드에서 알고 지내던 분이 하층 가자고 하십니다.

갈데도 없으니 얼씨구 하면서 쫓아갔습니다.

파티 다 모으고 나니 친구의 한마디

'거기 성전사셋 없을텐데.'



이놈은 맨날 한타임 늦게 말해준다니깐.

뭐 어쨌든.

가서 차비 두개 먹었습니다. 한조검이랑.... 뭐더라. 파템 장갑이었는데.

경혐치도 절반 채웠으니 뭐 잘된거죠.

그런데. 그....트롤 쉐도우헌터 같은 분위기의 네임드 보스를 잡는 방에서 전멸하고 파쫑났습니다.

그게 문제가 아닌겁니다. 거기서 무서운 걸 봤습니다.

그러니까... 전사님하가

'ㄱㄱ'

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흙마님하가 안움직이는 겁니다.

그래서 4명이서 싸우는데.... 으와 헥스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냥꾼님하한테 어그로 튀고 죽척하니 사제님하에게 어그로가 튀었습니다. 사제님 누으시고...

'전멸이쿠나!'

생각하고 있는데 성박휘 아스톨포의 뒷덜미에 스산한 그림자...

'허억!!!'

영혼의 구원자...

방어도가 엄청 높을 거 같은 옷차림임에도 불구하고 썰렁한 얼굴때문에 인기가 없는 누님... 게다가 죽은 유령하고만 면담을 하기 때문에...

근데 그 누님이 왜 뒤에서 절 바라보고 있는 겁니까!!!!

설마 전멸을 예감하시고

'전멸이니 무적귀환 강추'

라고 말하러 오신 건 아닐테고.

왜 오신걸까나... 그게 문제가 아니고. 당신 귀신이잖아!!




뭐 그렇게 파쫑나고 귀환을 탔습니다. 저야 큰 불만은 없지만. 파 전멸 직전에 나타난 영혼의 구원자는 정말 뭐하러 그 먼곳까지 행차한건지 모르겠군요.

질답게에 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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