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백화점에서 창고 대 개방을 한다길래.
갔습니다.
물론 옷이죠 :(
보니까 무려 70% 세일 아니겠어요?
신난 카타는 이리 저리 고르기 시작했죠.
원래 목적은 바지 하나만 구하는 거였는데...
그만 셋트를 질러버렸네요-_-
먼저,청바지는...상표'따위'는 모릅니다,다만 짙은 청색이였고 사이즈는 34,살좀 빼야 겠습니다-_-
그리고....와이셔츠를 샀는데.
보통 와이셔츠 무늬 있는 디자인은 ㅡ 자나 ㅣ 자 잖아요?
근데 이건 무려 ////// 더군요 >_<b
게다가 푸른색 계열이라 뭔가 카타센스와 매우 적합한 디자인인겁니다!
낙찰!
사실....
흔히들 그럽니다.
"카타는 캐주얼보다 정장이 더 어울린다" 라고.
인정합니다-_-
정장...까진 아니고 마이 하나 골랐죠.
물론 교복마이는 정말정말 싫어하지만 간소한 마이 정도는 좋아합니다.
검은색이죠.
....네,결국 정장 한 셋트 맞췄네요.
거기다 흰 반팔티 하나에 어머니가 고르신 티셔츠 하나로 해서.
8만 1천원!
보통 마이 제대로 된 값이 저걸 넘는데 그렇게 많이 샀는데도 저렴한 가격에 샀군요 :D
여태 옷을 한꺼번에 몇벌씩 사면서 이렇게 맘에 든적은 처음이네요.
창고 대 개방,자주 이용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