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 다 빠지는군요. 정말 -_-;
그냥 설설 키우는거면 모르겠는데 최대한 빨리해야한다는 압박감때문에 신경이 곤두서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생각나더군요. 뭐 돌아갈거까진 없겠지만 침착함은 필수인듯하네요.
첫 캐릭은 이벤트 첫날에 언데드 도적을 키웠는데 브릴 남동쪽 붉은십자군 탑에서 죽고나서 접종.. 다음날에야 10렙찍고..
두번째 캐릭과 세번째 캐릭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마지막 날인 오늘이 돼서야 키우기 시작..
개인적으로 언데드 캐릭을 많이 키웠고, 메아리 섬이 끼여있는 오크/트롤이나 왠지 블러드후프 주변을 사방으로 뛰어다니는 타우렌보단 나을 것 같아 계속 언데드 캐릭으로 밀고갔습니다.
두번째 캐릭은 다시 언데드 도적.
나름대로 순조롭게 7렙까지는 올렸는데, 그 이후에 구더기눈에게 한번 죽고, 더 북쪽 해안 멀록에게 한번 죽으면서 마음이 급해지더군요. 아가만드가 밀농장에서 3종퀘를 정리하고 죽어서 브릴 무덤에서 부활하고 퀘 완료를 했는데 경험치가 1800이 남더군요. 이거 올린다고 동쪽 피투성이 좀비들과 떠도는 영혼 잡는데 주변 신경을 못쓰다 자꾸 애드나서 죽고 또 죽고를 3번.
10렙 찍고나서 /플레이시간 해보니 2시간 10분이네요.
세번째 캐릭은 언데드 전사.
처음에 쌍수를 못쓰는 도적보단 양손 무기를 들 수 있는 언데드 전사를 골라서 다시 데스넬 무덤에서 달렸습니다. 양손검이 조낸 파워가 좋은데 공속이 느리다보니 운없이 미스가 연속으로 뜨면 외줄타기에서 짤없이 죽어버리게 되더군요.똥개잡는중에 레어몹 칼날바람 레산 (박쥐)에게 뒤치기맞아서 한번, 또다시 멀록에게 한번. 이번에는 아가만드가 밀농장에서 일부러 몹썰을 좀더 하고 자살해서 브릴로 가서 3종퀘를 완료했는데 경치가 100이 모자라는 -_- 마을밖에 나가서 박쥐 때려잡고 10렙 달성.
마지막은 /플레이시간 해보니 1시간 47분이었구요.
뭐 여러가지로 얼마든 빨리 키워낼 방법은 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저보다 빨리 10렙 달성을 하셨을듯..
2주의 이벤트 기간내내 그런대로 즐거웠고, 와우 결제 90일 해놓고 30일간 10시간도 플레이안했던 제겐 와우에 다시 재미를 붙이는 계기가 되었네요.